1. 개요
신장 : 48m 체중 : 84,000t 출신지 : 태평양 무기 : 부유, 태풍 생성, 상부의 터빈에서 토네이도 생성, 하부에서 폭풍 생성 |
울트라맨 가이아의 등장 메카. 등장 에피소드는 7화.
지구에 나타난 3대의 자연컨트롤머신 중 하나. '텐카이'라는 이름은 표면에 적힌 문자가 서체로 쓰여진 '천계(天界)'라는 문자와 비슷해 지어졌다.
지구의 대기를 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머신으로, 상공에서 풍속 80미터 이상의 태풍을 발생시키는데, 이 태풍에 의해 지상은 파괴되지만 대기의 오염물질이 감소하며, 반나절이면 지구의 모든 대기가 정화된다.[1] 그 외에도 터빈을 빠르게 회전시켜 거대한 토네이도를 생성하거나, 하부에서 공기를 불어내 폭풍을 발생시킨다.
2. 작중 행적
태평양에 갑자기 무언가의 영향으로 거대한 태풍이 생성된다. 이 태풍이 지나간 자리는 모든 유해물질이 정화되었지만, 지상의 모든 것을 파괴할 정도의 엄청난 태풍이었고,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일본 관동을 향해 가고있었다. XIG는 이 태풍을 막기위해 태풍의 눈에 있는 무언가를 파괴하기로 결정하고, 이후 카지오의 활약으로 구름이 사라지면서 자연컨트롤머신인 텐카이가 모습을 드러낸다.이후 지상으로 낙하한 텐카이는 토네이도와 폭풍을 발생시켜 지상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가이아가 나타나자 가이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가이아의 공격을 피하다가 몸통박치기를 하며 공격하고, 가이아에게 붙잡히자 강력한 풍압을 발생시켜 떨어뜨린다. 그리고 하부에 폭풍을 발생시켜 가이아를 몰아붙이고, 가이아가 폭풍 속에서 사라지자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지상을 뚫고 나타난 가이아에게 몸통이 꿰뚫리고 코어를 뽑히고 만다. 그리고 그대로 가이아가 코어를 텐카이에게 던지자 폭발하면서 완전히 파괴되고 만다.
28화에서 또 다른 머신인 자연컨트롤머신 엔잔이 등장한다.
46화에도 또 다른 머신인 자연컨트롤머신 신료크가 등장한다. 여기서 자연컨트롤머신의 정체가 어느 정도 밝혀지는데, 미래의 인류가 자신의 존재에 절망해 인류를 멸망시킨 후 지구의 환경을 리셋하기 위해 만들어진 머신이며, 이 3대의 머신을 근원적 파멸초래체가 불러들인 것이라 한다. 하지만 이 말이 진실인지는 불명.
[1]
이 태풍을 기상위성에서 보면 웃고 있는 악마의 얼굴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