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ムホフ・カーシャ
1. 개요
전설거신 이데온의 히로인. 성우는 시라이시 후유미.2. 상세
지기 싫어하고 기가 센 소녀로 초반부에는 유우키 코스모에게 틱틱대느라[1]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점차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2]을 보면 츤데레의 원조격 캐릭터이다. 머리 스타일이 저런데다 성격이 왈가닥이라 팬 사이에서도 별로 인기가 없으나 머리를 풀면 꽤나 미소녀이다.영재 교육을 받았으며, 로켓 정비사 면허를 가지고있다. 기술 반 직원으로 솔로 스타로 이민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계절이 여름과 겨울밖에 없는 A-92이라는 식민 별에서 자랐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는 심지가 굳은 모습을 보이지만 그 속성이 지나쳐서 자기중심적이고 때로는 철없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었다.
이데온 c메카 메인파일럿으로 이데온 합체시에는 주로 미사일을 담당한다.
이데온을 탔을 때는 코스모보다 더 활약하려고 하는 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코스모의 관심을 끌기 위함이었다는 것이 나중에 밝혀진다. 이 때문에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의 원형이라는 설도 있다.(에반게리온 감독이 이데온 광팬인 그 감독이다보니...) 다만 아스카는 작중 묘사로는 유미 사야카에 더 가깝다. 카샤를 따라했으면 그 정도로 신지를 갈구진 않았을 것이다.
물론 이쪽도 역시 꿈도 희망도 없는 만화의 히로인인지라 극장판에서는 결국 버프클랜의 유폭에 얼굴을 비롯한, 온 몸이 벌집이 되어 죽음을 맞이한다. 거기다 혼이 된 코스모는 먼저 죽은 여자 친구 킷치 키친 쪽에 미련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3] 그 후, 코스모와 함께 메시아가 향하는 방향으로 떠난다.
카라라가 죽어버린 뒤, 별님이 되었다는 순수한 말을 하는 아슈라의 앞에서 억지로 눈물을 참다 외치는 " 그래, 모두 차라리 별이 돼 버려!"는 그 비극성과 맞물려 토미노 월드에서도 손꼽히는 명대사로 유명하다.
토미노 요시유키 작품의 미소녀 캐릭터의 안티테제 격으로 만들어진 여성 캐릭터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