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유동조론(日ユ同祖論)은 일본인과 유대인이 같은 조상에서 나왔다는 설이다. 북이스라엘이 망하고 12지파 중에 10지파가 이곳 저곳으로 이동하게 되다가 잃어버린 10지파 중 하나가 일본 열도에 정착했다는 내용이다. 근거가 빈약하고 실질적인 증거가 없다.2. 이론의 배경
최초로 일유동조론을 설파한 이는 메이지 시대 일본에서 활동했던 스코틀랜드 상인 니콜라스 매클레오드(Nicholas McLeod)이다. 매클레오드는 한유동조론도 동시에 주장했는데, 10지파가 한반도를 거쳐 일본으로 넘어갔고, 단 지파 등의 일부 지파는 한반도에 남았다고 설명했다.일유동조론을 제창한 대표적인 일본인은 영어교사 사에키 요시로(佐伯好郎)가 있다. 그런데, 사에키 본인은 죽기 전에 유언으로 "혹시 그렇게 하면 유대 자본이 일본에 투자를 해줄까 봐 거짓말을 했다."라고 말했다고.[1] 정작 10지파는 르호보암 시절에 유대인의 선조인 유다 왕국과 갈라서고 수백년간 치고받고 싸우다가 나란히 멸망한 후에도 사이가 엄청나게 나빴기에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보듯 기독교인이라면 모를까 유대인이 여기에 혹할 이유는 불충분하다.
3. 창작물
[1]
출처: 황당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