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aine Vassal
미국 드라마 앨리 맥빌의 등장인물. 배우는 제인 크러코브스키.
케이지&피쉬의 비서로 갓 입사한 앨리의 친구가 되었다. 호들갑스럽고, 여기저기 오지랖 넓게 구는 푼수데기. 남들한테서의 관심을 갈구하는 스타일로 나오는데, 물론 무리수를 많이 던지긴 하지만, 때로는 사람들이 너무 막 대해서 좀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시즌 초반에는 거의 앨리를 괴롭히는 캐릭터로 그려지고, 이 때문에 앨리 역시 엄청 공격적으로 대하는데, 시즌이 지남에 따라 진짜 친구로 둘의 관계가 바뀐다. 물론, 일레인의 지나친 참견 때문에 서로 갈등을 겪을 때도 잦은데, 시즌 1과는 다른 느낌의 갈등이다. 그냥 친구끼리 좀 티격태격대는? 관심을 받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 내에서 이벤트(생일, 크리스마스, 새해 등)가 있을 때마다 화려한 쇼맨쉽을 동반해서 노래를 하는데, 가창력이 장난이 아니다. 그도 그럴게 제인 크라코우스키는 18살 때부터 무대에서 노래했으며,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한 경력도 있다. 심지어 토니 상 후보에 오르기까지 했다. 참고 이런 경력 때문인지 극중 사람들이 노래를 부를 일 있으면 거의 항상 노래를 부른다. 두 번째로 노래를 많이 부르는 인물은 앨리의 룸메이트인 르네.
이 밖에 특징이 있다면 땀을 아주 많이 흘리는 편인데 무대에서 노래 부르며 격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면 객석까지 땀이 흩날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