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9 22:50:54

일교출

1. 개요

일반행정직 공무원, 교육행정직 공무원, 출입국관리직 공무원의 준말로, 공무원 중 가장 선호 직렬로 꼽히며 경쟁률도 가장 높은 직렬들을 일컽는 말이다.

2. 왜 선호되는가

일반행정직 공무원인 경우는 평이한 업무를 해서, 교육행정직 공무원은 승진 한도가 높고 비상근무가 없으며 한 지역에 계속 머물 가능성이 높아서 선호 직렬로 꼽힌다. 출입국관리직은 따로 장점이라기보다는 공항에서 근무한다는 것과 제복을 입는 데에 로망을 가진 수험생들이 많이 도전한다.

실제로 이들 직렬은 경쟁률이 100:1을, 교행직의 경우는 200:1(!!)을 넘긴 경우도 많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며, 특히 출입국관리직은 채용인원이 매우 적었기에 더했다. 또한 세 직렬 모두 합격컷도 90점 초반대에서 형성되는 것이 당연한 수준이었다.[1]

현재 공시생 인구 자체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이전의 극악한 경쟁률은 나오지 않지만 그만큼 채용인원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은 여전히 까마득히 높은 경쟁률과 합격컷을 자랑한다. 다만 출입국관리직은 선택과목 체제가 없어진 이후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줄었으며[2], 결정적으로 2024년에 채용인원을 전년도의 13배 이상으로 늘리면서 전체 경쟁률과 커트라인도 이전과는 달리 매우 낮아진 상황이다.

3. 관련 항목


[1] 9급 공무원 기준 100문제 중 합쳐서 6~7개 이상 틀린다면 낙방 가능성을 생각해야 된다는 뜻이다(!) [2] 사실 출입국관리직 문서에서 봐도 알겠지만, 이쪽도 업무량은 만만치 않다. 다만 공항 근무 + 소수 직렬이라서 커트라인이 높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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