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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작가 옌롄커가 1998년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중국 어떤 산골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비극사를 3대에 걸쳐 그려낸 역순행적 구성[1]의 소설이다.2. 줄거리
중국 어느 산골에 쓰마(司馬)씨, 란(藍)씨, 두(杜)씨 세 성으로 이루어진 삼성촌이 존재한다. 이 마을의 풍토병은 마흔이 되기 전에 목구멍이 막혀서 죽는 일. 이를 끊기 위해 촌장들은 저마다의 방법[2]으로 마을의 문제점을 고치려 한다.그러나 마을의 인원이 200명 내외에 불과하기에 마을 자체의 공력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이에 따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구를 살 돈을 모으기 위해 삼성촌 마을은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재원을 충당하고자 하는데...
[1]
비슷한 구성의 예시로
박하사탕을 들 수 있다.
[2]
1부의 촌장인 쓰마란은 '링인거'라는 둑을 뚫어 마을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을, 3부의 촌장인 란바이수이는 마을의 흙을 갈아엎어 계단식 논밭을 일구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