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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스 협만 Independence Fj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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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d00c33><colcolor=#fff> 경위도 | 82°08′N 28°00′W |
| 기후 | ET~ EF, BSk |
| 국가 |
[[그린란드|]][[틀:국기|]][[틀:국기|]] |
| 행정구역 | 북동 그린란드 국립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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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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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0년 로버트 피어리의 북극 탐사 당시 작성된 인디펜던스 협만 인근의 지도. |
인디펜던스 협만(Independence Fjord / Independence Sound)은 그린란드 북동부 끝자락에 위치한 만으로, 선사시대 그린란드 북부에 정착하여 형성된 인디펜던스-1 문화가 자리하였던 지역으로 유명하다.
2. 발견
1892년 노르웨이 탐험가 에이빈 아스트루프(Eivind Astrup)가 이 지역에 도달하였으며, 이후 로버트 피어리에 의해 지도로 작성되었다. 당시 피어리는 이곳을 만(Bay) 내지는 해협(Sound)으로 기록하였다.1906년부터 1908년까지 진행된 덴마크 탐험(Denmark Expedition) 과정에서 협만 전체의 지리 정보가 확인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대원 세 명(Ludvig Mylius-Erichsen, Niels Peter Høeg Hagen, Jørgen Brønlund)이 사망하였다. 당시 탐험대원 가운데 Christian Bendix Thostrup은 이후 1911년 선사 시대 이곳에 자리했던 정착지에 대해 최초로 연구 성과를 달성하였다.
3. 인디펜던스 문화
이 일대에는 기원전 2400~1900년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고에스키모인의[1] 문화인 인디펜던스-1 문화(Independence I Culture)와 이후 기원전 700~80년대에 존속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디펜던스-2 문화(Independence II Culture)가 자리하고 있었다. 관련 연구가 이루어지던 초기에는 그 둘이 같은 문화였던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이후 1956년 두 문화가 완전히 별개의 것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1]
이누이트 문화 이전의 북극 민족을 뭉뚱그려 이르는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