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활약3. 문제점4. 정체, 그리고 결말5.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에서의 설명6.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에서의 설명7.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FORCE8. 각 종 어록 일람
[clearfix]
1. 개요
"극한의 절망을 보여주지"
건담 EXA의 보스 급 인물이자, 익스트림 건담의 파일럿. 성우는 각트.
망토로 몸을 감싼, 수수께끼의 남자. G 다이버이며, "극한의 건담"인 "익스트림 건담"을 창작하고 있다. 창작을 위한 데이터 수집이 밀려있어 그 건조가 지연되어 있었지만, 결국 완성한다. 자신을 "ex-(익스)"라고 자칭하지만,"익스트림 버서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익스트림 건담에 머무는 인공 지능이 진화한 의식체"ex-(익스)"와의 관련성은 현재 불명. 한때 "우주 세기"의 일년 전쟁 말기 아 바오아 쿠 전투 GA 데이터에 간섭하여, 역사를 왜곡시켰다. [1]
2. 활약
익스트림 건담을 완성시켜, 건담 샌드록, 건담 헤비암즈, 셴롱 건담, 켈딤 건담 사가를 쓰렸트렸다. 00의 세계에서는 레오스 아로이와 조우하나 세츠나의 공격으로 퇴각한다. 어째선지 세츠나의 공격으로 부터 레오스를 지켜주었다.이후에 등장은 없었으나 ep.15에서 다시 등장, 폰 스파크의 앞을 가로 막는다. 결국 16화에서는 폰 스파크의 과거를 들먹이며 폰을 궁지에 몰아놓고 건담 아스트레아를 격파한다. 폰에게 부상을 입히고 타 세계로 다이브. 그러다 익스트림 레오스 건담이 또 새로운 진화를 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결국 순수 뉴타입인 라라아 슨을 만나러 간다. 그런데 라라아 특유의 말빨로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다.
그리고 그 후로 부터는 묘하게 라라아 슨에게 집착을 보이며, 20화에서는 아무로 레이를 살해하려다가 도리어 라라아의 엘메스에게 역카운터 당한다. 참고로 20화에서 탑승기인 익스트림의 새로운 진화인 이그니스 페이즈가 등장. 새 페이즈가 아무 활약도 못하고 그냥 처참히 깨진 셈.
후로 저기압인 상태가 돼서 세시아를 부르고 [2] 그 세시아를 분해해서 세시아가 레오스와 함께 했던 기억을 전부 가져간다. 어쨌든 레오스에 대해 흥미가 생기고 00의 세계에서 교전하고 있는 레오스 앞에 등장해서 세시아를 없앤 것을 확인 사살. 그 모습을 본 레오스는 엄청나게 분노해서 아이오스 페이즈로 건담을 각성시킨다. 익스도 그에 대응해 이그니스 페이즈로 각성. 21화에서는 그야말로 주인공 보정을 받은 레오스에 의해 무참히 털린다. 결정타 공격을 받으려는 순간 폰 스파크가 쥬피터 텐에 칩입해서 얘도 레오스랑 같이 00의 세계에서 강제 퇴장당한다. 이후로도 여러 세계에서 레오스를 방해하지만 그때마다 레오스는 익스를 뛰어넘어 계속해서 격퇴한다. 레오스와의 대전에서 승리 전적은 없다.
3. 문제점
일단 가장 큰 문제는 당연히 차원을 넘나들면서 원작파괴를 일삼는 깽판을 일상적으로 저지르는 부분이다. 과거에는 일년 전쟁 말기 아바오아쿠 전에 다이브하여 엄청난 간섭으로 역사를 왜곡했다. 특히 같은 세계라도 다이브하는 타이밍이 정말 제멋대로인데, 이 때문에 아직 주역기들이 초기 형태일 때 다이브한 W에서는 아예 아군기들을 전멸시키기도 하며, 이외에도 보통 한 세계에 다이브하면 꼭 한명 정도는 처바르고 간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다이브한 세계는 건담 OO의 세계이며 다이브할 때마다 다른 시대로 가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관광을 태운다. 특히 라일 디란디가 탄 켈딤사가가 관광당하는 장면이 제일 유명하다.하지만 일단 무적으로 보이지는 않는게, 더블오의 후기시대에서 진정한 이노베이터로 각성중인 세츠나에게는 타키온 페이즈로도 발리는 듯 퇴각했다. 이런 식으로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다이브가 가능해 아마 우주세기의 퍼스트 건담 시대로 가면 그야말로 연방의 뿌리를 뽑아 놓을 기세인데, 어째서인지 그러지는 않는다.
또한 단순히 난입해서 깽판만 치는 건 아니고 등장인물들한테 어느 정도 자극을 주기도 한다. 폰 스파크한테 과거를 들먹인다던지, 뭔가 초월자 같기는 한데 행동이 워낙 중구난방이라 대체 뭐가 목적인지 알기 힘들다. 일단 목적이 전 건담세계를 흑역사로 판단해 지우려고 한다는 설정이라 모 가면라이더 처럼 각 세계의 등장인물을 아군으로 만들 생각은 없는 듯하다.
4. 정체, 그리고 결말
턴 에이의 세계에서 레오스에게 패한 익스는 세시아와 비슷한 모습의 어린 홀로액터에게서 자신의 정체를 듣게 되고 폭주한다.그의 정체는 세시아가 만든 G 다이버 관리 프로그램 "EXA-666"이었다. 원래 세시아는 진화가 멈춘 인류 속에서 살아남게 된 인간이었으며, 익스나 레오스 등은 인간 세시아가 낳은 파일럿 프로그램. 즉, 이들이 홀로액터였다. 폭주한 익스는 자신이 원하는 이상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세계를 재창조하기 위해서 모든 건담 세계에 다이브해 데이터를 파괴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 역시, 레오스와 세시아에 의해 저지되고 레오스와의 최종결전에서 패해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보았다"라는 말을 남기고 자신의 의지로 소멸한다.
그러나 건담 EXA VS에서 익스의 데이터로 만들어진 트림이 출현한다.
5.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에서의 설명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에선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익스트림 건담의 핵인, 실체가 없는 의식체라 할 수 있는 존재로 건담 파일럿들의 싸움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를 "
과오와 슬픔에 넘친 절망적인 역사" 라고 판단해 자신의 손으로 진정으로 이상적인 우주를 만들려 한다.
참고로 위 항목과 연관성은 불명. 여기서는 단순한 핵으로만 칭하고 EXA에서는 G 다이브를 할 수 있는 인간이니 ...
위의 설명과는 별개로, 등장 영상에서 '흠!' 하고 기합을 넣을 때 성우인 Gackt의 발음이 미묘하게 새면서 '흠스!' 비슷한 발음이 되면서 괴상하게 들리는 탓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개그소재로 언급된다. 이후 레오스 아로이가 제논 페이즈 극한진화 형태에서 특수이동 대사로 이 기합을 따라하는데, 익스 쪽이 발음이 실수로 새는 느낌이라면 레오스 쪽은 '흐음스으!' 비슷하게 일부러 힘주며 또박또박하게 발음해서 더 괴상해졌다.
6.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에서의 설명
건담 EXA에서 소멸했지만, 컴퓨터에 남아져 있던 데이터인 ex-DC가 히든보스로 등장한다.[3]건담 EXA와 건담 EXA VS의 주인공 레오스 아로이의 말로, 컴퓨터에 남겨져 있던 데드카피이기 때문에 전작에 나온 익스 본인은 아니라는 설정이다.
대사는 전작과 달라지지 않았지만, 쓰러졌을 때, AC판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대사가 나온다.[4] 루트에 따라 타키온/카르네이즈/이그니스 페이즈가 등장하며, 마지막 보스로 미스틱 페이즈가 등장한다.
레오스 아로이가 타는 익스트림 건담 레오스 II Vs(배리언트 서페이스)로 격추하면,특수 대사가 나온다. [5]
건담 EXA와 건담 EXA VS의 연관점은 다크 세시아 프리모가 건담 EXA에서 익스의 데이터를 빼가 G다이버 트림을 만들었기 때문에, ex-DC의 제작자가 다크 세시아 프리모로 추측되고 있다.
2016년 2월호에서 프리모와 트림이 익스트림 건담을 타고 주인공에서 떠나는 장면이 나왔다.
트림의 건담이 기존 익스트림 건담의 색이랑 다르고[6] 익스의 카피임을 볼때 트림이 제2의 익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7.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FORCE
플레이어로 등장. 종반에서 폭주한 어스 제로의 관리 프로그램을 파괴하여 제압하지만 어스 제로는 최후의 발악으로 자폭하여 지구 표면에 추락하려 하고, 그를 중지시키기 위해서 어스 제로의 내비게이터인 홀로액터 테레노와 아일레 두명이 인격 모듈을 버리고 관리 프로그램의 대체로써 들어가려고 하자 그것을 막으려다 그 과정에 휩쓸려 두 명과 인격이 융합해 버리고 이후 화면이 블랙아웃한 뒤 자신을 ex-(익스)라고 지칭하는 그의 독백이 텍스트로 뜬 뒤 스탭롤이 흐른다. 이 게임은 전 EXVS 시리즈의 과거 시간대에 위치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게임의 볼륨이 워낙 창렬하다 보니 이러한 시나리오에 신경 쓰는 사람은 별로 없다.건담 EXA에서도 Force 기념 만화에서 오래된 데이터로 나오며, 오래된 데이터에 들어가 적의 다굴에 위험에 처한 주인공을 구해준다.[7] 하지만 동료와 협동성이 중요하다고 깨달았을 뿐 자기가 쓰러트렸던 익스임은 모른채[8] 동료와 지내는 장면이 나오는 걸로 끝.
8. 각 종 어록 일람
- 극한의 절망을 보여주겠어.
- 왜 모르는 거지? 이 앞에 있는 건, 절망의 미래 밖에 없는데...
- 모두의 결말을 아는 나에게 미래에 의지하는 것 따위라는 희망은 없어.
- 시작할까? 산산조각난 희망의 논리를.
-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어. 너희들의 저항도 의미가 없는 거야.
- 이 절망을 막을 수 있다면 막아 봐!
- 지금 나에게 남겨졌던 건 절망이라는 고독.
- 진화의 극한에 만들어졌으며 절망의 상징, 익스트림!
- 알고 있을터야, 건담 따위 세상을 구할 수 없어.
- 어리석군! 이 미래에는 빛만이 절망의 길 밖에 없어!
[1]
GA의 데이터로 워프한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면 그 세계는 역사가 왜곡된다. 즉 1년 전쟁 시기에 직접 참전했다는 소리가 된다.
[2]
세시아는 홀로액터라 G 다이버가 부르면 그냥 와야한다.
[3]
일정 조건을 채운뒤 익스트림 건담 R을 격파하면 숨겨진 보스로 출현한다.
[4]
레오스로 쓰러트리면 나오는 대사는 있다
[5]
익스.. 고이 잠들어라..
[6]
디스토피아 페이즈의 소체. 페이즈가 부숴질때 등장. 이후 이 건담은 익스트림 건담 Mk-II AXE로 밝혀진다.
[7]
여기서는 플레이어와 융합되기 전의 두 오퍼레이터만 나온다.
[8]
레오스를 보고 미래의 다이버라고 말한 후 오래된 데이터에 남아있던 그 둘이 몆마디 말하고 도와주긴 하지만 익스란 이름은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