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에픽 주문.
시드 |
창조(DC 21), 이동(DC 27) |
팩터 |
질량을 10배 늘린다.(+40 DC) 창조한 물질을 종이처럼 얇게 만든다.(ad hoc +2 DC) 얇은 원판을 8시간동안 띄운다.(ad hoc +10 DC) 시전시간을 9분 늘린다.(-18 DC) 4,000 XP를 소비한다.(-40 DC) |
주문학 난이도 |
21+27+40+2+10-18-40=42 |
ad hoc을 다소 무리하게 적용해서(...) 얇은 원판을 100마일 위로 텔레포트시킨 뒤 고정시키는 주문. 반경 5마일 이내를 8시간 동안 태양을 가려 개기일식같은 상태로 만든다. 원판은 시전자가 움직이면 따라서 움직이며, 해가 지면 8시간이 다 안되었더라도 저절로 사라진다. XP를 4천이나 소모하는 에픽 주문으로는 너무 효과가 허접한데, 시전자가 뱀파이어나 기타 햇볕에 취약한 존재로 구성된 군대를 거느리고 있단가 하는 경우처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 거기다 일단 어둠을 직접 만드는 주문이 아니기에, 다른 어둠 관련 주문을 카운터하는 것처럼 이 주문으로 만들어진 어둠 자체를 없앨 수는 없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물론 원판을 디스펠할 수는 있지만 원판은 100마일 위에 있으니 플라이로 날아올라가도 어지간하면 사거리에 넣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