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0:48:20

이치죠지 레츠

메탈히어로 시리즈주인공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우주형사 갸반 <colbgcolor=#ffffff,#191919> 갸반 ( 이치죠지 레츠)
우주형사 샤리반 샤리반 ( 이가 덴)
우주형사 샤이다 샤이다 (사와무라 다이)
거수특수 쟈스피온 쟈스피온
시공전사 스필반 스필반
초인기 메탈더 메탈더 ( 츠루기 류세이)
세계닌자전 지라이야 지라이야 (야마지 토우하)
기동형사 지반 지반 (타무라 나오토)
특경 윈스펙터 파이어 (카가와 료마)
특구지령 솔브레인 솔 브레이버 (니시오 다이키)
특수 엑시드래프트 드래프트 레더 (카노우 하야토)
특수로보 쟌퍼슨 쟌퍼슨
블루 스왓트 나루미 쇼우
중갑 비 파이터 블루 비트 (카이 타쿠야)
비 파이터 카부토 비 파이터 카부토 (토바 코우헤이)
B-로보 카부타크 카부타크
철완 탐정 로보타크 로보타크
}}} ||

파일:external/blogimg.goo.ne.jp/e96077e3c9bab06177bcd836dddfe6a5.jpg

1. 개요

우주형사 갸반 주인공. 국내명은 강철식. 배우 오오바 켄지. 한국판 성우는 김민주.[1]

실은 이치죠지 레츠는 지구 생활을 하고자 만든 가명으로 본명은 말 그대로 갸반이다.

2. 행적

2.1. 우주형사 갸반

실종된 아버지 보이서의 후임으로 지구에 파견된 우주 형사로 연방경찰대에서도 손꼽히는 유능한 대원으로 컴 장관의 신뢰를 받고 있다. 평상시는 어머니의 성을 사용한 지구 이름 '이치죠지 레츠'로, 아발론 승마 클럽에서 일을 하며, 트레이드마크는 담갈색의 젊은이들에게 인기인 가죽 재킷. 그러나 마크와 관련된 사건만 발생하면 승마 클럽의 일은 내던지고 수사를 나가는 바람에 월급이 달랑 3,000엔만 나온 적도 있다.

또 지구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짧아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이 없어서, 상당한 액수의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다. 하지만 상당한 실적의 형사이니 돈이 없는 것은 아니다. 통장에는 돈이 많고 나중에 반드시 갚는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아서 시간만 있으면 같이 축구를 하면서 논다. 당시 발매 된 LP(후에 CD로 복각)「베스트 히트곡집」에서 본인이 말한 것에 따르면, 종합 스포츠 센터를 설립하는 꿈이 있는 것 같다.

2.2. 우주형사 샤리반

마크를 괴멸한 공적으로 은하패트롤대 태양계지부 대장으로 승진했으며 본작에서 몇번이고 샤리반을 지원해주었으며, 최종회에서는 덴과 함께 마드를 괴멸시킨다.

2.3. 우주형사 샤이다

극중에서는 언급은 되었지만, 샤이더와의 공투는 없었으며 3명의 우주형사가 집결하는 특별편에 나와서 서로간의 안부를 묻고, 지구의 어린이들을 위해 동시에 변신하는 명장면을 보여주었다.[2] 전작과는 다르게 대머리로 등장하여 당시 어린이들과 특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3][4]

2.4. 해적전대 고카이저 VS 우주형사 갸반

난데없이 고카이 갈레온을 습격해 고카이저 일행을 구속했다. 하지만 이는 우주경찰의 총제 위발이 쟌갸크와 손을 잡은 것을 수상하게 여겨 고카이저를 미끼로서 유인했던 것. 그러나 위발이 진정한 정체인 행동대장 아슈라다라는게 드러나자 고카이저를 풀어주고 갸반 부트레그와 싸우던 도중 돌연히 마공공간이 발동하여 잡혀버린다.

어렸던 캡틴 마벨러스를 구해준 적이 있다. 마벨러스가 몰래 탄 화물선이 사고를 당할때 구해줬던 것. 구해줄때 "잘가라 눈물! 부탁한다 용기!"[5]를 말해줬는데, 자신들을 풀어줄 때 말한 말을 들은 마벨러스가 기억해낸 것.

이후 같은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인 덴지 블루 배틀 케냐 레인저 키를 이용해 돌입한 고카이저에게 구출되고 마벨러스가 과거 자신이 구해준 어린 소년이란 것을 기억하고 감동의 재회를 나눈 뒤, 공동전선을 펼쳐 갸반 부트레그를 쓰러뜨리고 마벨러스와 함께 갸반 마벨러스 다이내믹을 사용하여 아슈라다를 쓰러뜨린다.

2.5. 우주형사 갸반 THE MOVIE

특무형사로 등장. 쥬몬지 게키를 우주비행사 때부터 여러번 구해주었다.

게키가 자신의 실수로 임무에 실패하자 파견되어 이후 게키의 임무를 맡게 될 예정이었으나, 방황중이던 게키와의 몸싸움을 통해 게키를 깨우치고 나중에는 더블 증착하며 싸운다.

2.6. 가면라이더X슈퍼전대X우주형사 슈퍼 히어로 대전 Z

은하연방경찰의 총대장이 되어서 등장하지만 승진하는 과정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젊은 시절의 열정과 상냥함은 완전히 사라지고,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성격으로 나와서 수많은 메탈히어로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6] 또한 제대로 된 조사도 안한채 확실한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섣부른 판단으로 위자드와 비스트를 없애라는 명령을 내리고, 이에 반발한 게키가 명령위반을 하자 게키의 증착 프로세스도 봉인해버리고 은하연방경찰 측에서 초차원포를 이용해 우주범죄조직 마드와 스페이드 쇼커를 지구채로 없애라는 명령을 받고 게키가 부탁했던 1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발사해버리는 등 정의감이 넘쳤던 현역 시절과는 괴리가 큰 상관의 모습으로 비추어져서 이를 본 팬들은 토에이가 또 과거의 히어로를 더럽혔다며 크나큰 불쾌감과 분노를 보였다.[7]

다만 이치죠지 레츠가 이런 역할을 맡게 된 것은 콤 장관역의 니시자와 토시아키 씨의 별세로 인해 대체해야 할 인물이 필요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콤 장관을 대체할 사람이 갸반밖에 없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캐릭터 붕괴를 일으킨 것이 실드가 될 리가 없다.

한편 일각에서는 은하연방경찰의 무능한 높은 분들이 갸반을 압박해서 스트레스로 그렇게 된 것이다라는 말도 있고, 현역시절과는 다르게 총대장이라는 무거운 직책 때문에 함부로 현장에 나갈 수 없었다는 등, 이런 레츠를 변호해주고 감싸주는 팬들도 많다.[8]

하지만 어떤 사연이 있다한들 이번 일을 계기로 은하연방경찰의 이미지는 또 다시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되었다. 레츠의 히어로로서의 이미지에도 엄청난 손상이 가버린 것도 마찬가지...

2.7. 스페이스 스쿼드 : 우주형사 갸반 VS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레이저 블레이드는 우주형사의 영혼이다.[9]

매드 걀란에게 패배해 죽을 위기에 처한 게키를 구하면서 등장. 게키를 여러 번 패배시키고, 데카 마스터조차도 물러서게 하는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준 매드 걀란에게 처음으로 제대로 유효타를 먹이고 자신의 영혼이 담긴 레이저 블레이드를 게키에게 물려준다. 그리고 그 레이저 블레이드는 일찍이 매드 걀란과 싸웠던 거수특수 쟈스피온의 고향 에진성에서 제련된 검이었다.

니콜라스 고든이 물러난 이후 은하연방경찰 장관이 된 소피에게 교관님이라고 불린다.

이 작품으로 인해 슈히대 Z로 인해 손상된 이미지를 어느 정도 되찾았다.

2.8. 윙맨

4화에서 등장 예정이다.

3. 스턴트 액션



이 캐릭터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 담당 배우 오오바 켄지의 액션씬이다. 달리는 자동차에서 뛰어내리거나, 2 ~ 3층 높이에서 뛰어내리기, 절벽에서 로프잡고 뛰어내리기 등, 여러 위험한 스턴트 연기들을 거의 맨몸으로 안전장치 없이 해냈다. 덕분에 변신을 하지 않은 상태로도 전투신이 많은데, 비스트급 적이 아니면 변신 안 하고 다 때려잡을 수 있을 정도이다. 매 에피소드 1장면 정도는 오오바 켄지의 스턴트 액션이 있으며, 아예 20분 내내 스토리는 없이 그가 액션만 펼치는 에피소드도 종종 있다. 별다른 특수 효과나 편집없이 순수한 몸연기 만으로 박력넘치는 액션씬을 보여주는 것이 작품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오오바 켄지는 당시 대세였던 꽃미남 배우와는 거리가 멀었던 액션 전문 배우였다. 그래서 토에이와 방송국에서는 그의 외모를 보고 잘생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다지 좋게 보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에 우주형사 갸반의 프로듀서였던 요시카와 스스무는 오오바 켄지의 캐스팅을 반대하던 토에이에게 "당신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오오바 켄지를 해고하겠는데, 대신 당신들이 원하는 대로 외모도, 실력도 모두 완벽한 배우를 내 눈앞에 데려와라." 라고 엄포를 놓아 오오바 켄지의 캐스팅을 지켜냈다. 하지만 이렇게 요시카와가 흥행 보장도 불투명한 사안을 멋대로 추진하는 게 심히 불쾌했던 토에이 측도 지지 않고 "당신이 원하는 대로 오오바 켄지를 주연으로 써도 좋다. 하지만 이 작품의 시청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하지 못하면 스태프 전원을 잘라버리겠다."고 받아쳤다. 2화 촬영이 끝난 후 이 말을 들은 요시카와가 오오바 켄지에게 이 말을 전하자 그는 "앞으로 이 작품을 찍는데 내 목숨을 걸겠다."라고 선언하고 갸반하면 떠오르는 격렬한 맨몸 액션에 혼신의 힘을 다한 스턴트 연기로 임했다. 이런 노력이 빛을 발했던 덕분에, 오오바 켄지는 액션 배우로서 명성을 얻게 되었다.


[1] 슈퍼 히어로 대전 Z 한정. 여담으로 배우분은 성우에겐 아버지 뻘이 된다. [2] 이것은 훗날 고카이저와의 공투에서도 오마주되어 재현된다. [3] 이것은 배우가 당시 공태랑 나가신다 실사판의 텐코지 테루히코(천광사) 역을 위해 머리를 한번 밀었고, 이후 그림자 군단 출연을 위해 조금 자랐던 머리를 아예 다시 밀기로 했기 때문이었다. [4] 극중에서도 이가 덴이 레츠의 민머리를 보며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그럴 일이 좀.."이라며 멋쩍게 웃기도 했다. [5] 갸반의 오프닝 가사다. [6] 오죽이나 충격이었으면 개봉 전에는 저것은 진짜 레츠가 아닌 마도에서 파견된 가짜라고 생각하고 믿는 팬들도 있었지만.... [7] 팬들은 우리들이 알고있는 레츠는 승진하더라도 직접 현장에 날아가 진실을 확인하고, 악과 싸우는 사나이다.라며 해당 작품을 제대로 비판하였다. [8] 극중에서 레츠가 초차원포를 발사하기 직전, 용서해다오. 어머니의 고향별이여라고 독백한 것을 보면 자신도 좋아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우주형사 3인방이 이것이 당신에게 이어받은 우주형사의 혼입니다라고 말하며 초차원포를 막으려 할 때 그들을 이름으로 부르며 걱정하는 것을 보면 레츠가 완전히 변했다고 보기 힘들다. [9] 게키에게 레이저 블레이드를 하사하며. 이때 나오는 배경음은 다름아닌 우주형사 갸반의 엔딩곡 星空のメッセー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