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08 21:15:06

이체이드

イチェイード・アリオテ・アブソリエル
정복전쟁은 사악하다,란 말에 저도 찬성합니다. 저자신도, 그저 5백년도 전에 멸망한 제국의 복권을 하고 싶다, 황제가 되고 싶다, 란 목적으로 이 전쟁과 건국을 할 리가 없습니다.
이 미증유의 위기에, 가국ㄱ이 개별로 행동에 나서도 의미가 없습니다.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거기서 끝나버립니다. 지금이야 말로 인류가 연대해서 대처해야 합니다.
세계에 약속합니다. 후 압소리엘 제국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여 싸우겠습니다. 그후라면, 얼마라도 저와 제국에게 책임을 물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의 증장인물

후 압소리엘 제국의 당대 공왕이다. 왕태자 시절 부터 이베베리아 공국과의 국경분쟁을 시작하여 많은 전장에서 전공을 올렸다. 평소 군복을 입고 다니며, 호걸의 이미지를 보여주나 실제 인물상은 동생처럼 학자에 더 가깝다. 친구인 베리아도트의 함께 제국의 부활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며 아버지의 유약한 모습에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예전 제국 부활을 외치며 공국에서 갈라진 나덴 왕국과 네덴시아 인민공왕국, 고스, 이베베리아 공국 등과의 전쟁으로 약해져서 5대 강국에서 가장 약하며 국력차이가 많이 나는 나라의 상황에 다른 국가들이 뒷담을 하는 말을 들으며 분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점자 제국의 멸망은 수명이 다한 필연이었으며 다른 주변 나라와 평화 노선을 밟고 협조를 통해 압소리엘 제국이 아닌 압소리엘 연합을 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가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며 냉담한 모습을 보여주고 정신과 진료를 거부하는 등 모습을 보이자 이에 아내를 달래보고 직설적으로 원하는 것을 말하라고 하자 아내는 자신의 조국을 포함한 주변 국가를 정복하고 제국의 건설을 요청한다. 그리고 오랜 세월 함께한 전우였던 베리아도트가 배신을 하여 자신의 손으로 죽일 수 밖에 없었고, 후에 감정을 한 결과 정신에 이상이 있었다고 한다. 그를 노리고 아내와 동생을 유괴한 사건이 있었는데 거기서 소중한 전우가 죽기도 하며 마지막에 구해낸 아내가 자신을 칼로 찌르는 일 등을 겪었다.

후에 주계의 눈동자를 얻고 비밀 연구소와 관련 군사인원을 빼서 연구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수께끼의 전략무기로 천혜의 요새였던 가라테우 요새를 함락하고 이베베리아 공국과 네덴시아를 함락하고 다른 압소리엘계 국가에 군사를 돌리며 제국 재건과 황제 즉위를 선포한다. 그 곳에 수많은 다른 나라의 귀빈들을 초청하였으며 공왕을 지지하는 도르스토리의 강력한 결계에 지켜지고 있다. 여기서 비스카야 연방의 포스킨의 후예인 요즈파리데가 그의 정복전쟁을 규탄하자 이에 자신은 인류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변론한다. 용의 부활과 에노르무와 마가츠시키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고 이 상태에서 여러 국가들이 이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움직이지 않고 있으며 이에 이를 막기 위해서는 인류 국가들이 일치 단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정복전쟁은 오히려 인류의 단결을 막는 게 아니냐는 반론에 주변 압소리엘계 국가들이 실제 이 문제에 아무 관심이 없으며 국가파탄돠 독재, 국경분쟁 등으로 오히려 마이너스만 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말에 설득되고 가유스 사무소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가유스는 이체이드의 시선이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얼굴 표정 역시 제어하며 완벽한 연기임을 확인, 그가 이런 연기를 하는 이유는 내심과 전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전 몰딘이 보여줬던 기술이다. 이에 여기 반대하는 이들은 서서히 자리를 떠나기 시작.

하지만 도르스토리의 결계를 뚫고 아텐비야와 로마로트가 등장 제국의 부활을 반대한다. 사실 이들은 선왕에게 밀약을 받았고 공왕의 폭주를 막기 위해 이 자리에 온 것. 그렇기 때문에 제국의 선포와 정복전쟁을 반대한 것이었다. 도르스토리의 결계를 뚫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역시 아텐비야와 같은 편이기 때문. 그 당시 젊은 편이었던 도르스토리가 새로운 6대천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미리 포섭했으며, 아텐비야와 로마로트가 그의 반대파에 서고 도르스토리가 공왕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면 중용할 것이라 본 것이다. 이에 이체이드는 앞으로의 대업에 당신들이 꼭 필요하다고 선왕의 약속보다 지금의 대의와 자신과의 우정을 선택해 달라고 한다. 하지만 아텐비야는 여기 거절하고 친위대와 전투가 벌어진다. 여기 강력한 초급 주식사들의 힘에 밀리기 시작하자 와랴스프와 달세노와 아잘리가 차례차례 등장. 그리고 흑룡파와의 계약으로 용들이 나타나고 그들의 희생과 삼두은룡의 두뇌와 주계의 눈동자를 이용하여 흑치룡 게 우누라쿠노기아를 소환한다. 그 강력한 공격에 도르스토리의 결계가 박살나고 도르스토리는 죽고 말고, 아잘리도 저건 절대 막을 수 있는게 아니라고 도망간다. 가유스 일행도 도망을 가기 시작하나 너무 늦다. 용의 일격을 받았으나 아무도 죽지 않아서 보자 아텐비야와 로마로트의 필살의 주식으로 나머지 사람들이 전부 생존에 성공한다. 이에 가유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조성식이 짜여 있는 웅그이유의 머리 중 하나의 뇌를 박살낸다. 흑치룡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용들의 목숨과 주계의 눈동자의 주력과 아르타의 연산능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다른 머리에서 수열이 펼쳐진다. 이에 기기나가 다른 머리의 뇌를 박살낸다. 이체이드도 흑룡파와 완전히 같은 편은 아니기에 소환 주식을 다시 펼치지 않아서 흑치룡의 소환주식은 취소돼서 물러난다. 와랴스프가 모든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체이드도 붉은 주계의 눈동자가 가유스에게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결계가 깨지고 공국의 지원군들이 도착하고 가유스 일행은 회장에서 물러난다.
이 손으로 내 마음을 잘라 버려서, 공왕 대관식으로 하겠다.

이후 공왕궁에 그를 만나러 온 와랴스프와 달세노에게 계약을 여기까지 하겠다고 한다. 이에 와랴스프와 달세노는 아무 대비책도 없이 이체이드가 그런 말을 할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순순히 물러난다. 하지만 그들을 순순히 보내 줄 마음이 이체이드에게 없었고 공왕궁에 이미 함정을 파 놓았다. 그는 춤추는 밤보다 더 오래 전부터 향락파의 아이온들과 계약을 맺고 있었으며 그에겐 인간이나 마가츠시키나 별 상관이 없었다. 그들간에 신뢰관계는 없지만, 계약을 절대적으로 여기는 마가츠시키의 특성에 신뢰가 있다고 한다. 아이온의 주식으로 이미 공왕궁은 미궁으로 만들어 놓은 상태였으며 달세노와 와랴스프 중 한 명은 갇혔고 한명은 탈출에 성공한다.

후에 예드니스에게 과거 아내와 아이를 잃은 진실이 드러나는데 아내와 동생이 유괴된 사건은 사실 정신질환이 있는 아내의 자작극이었다. 이체이드의 갑옷 사이를 칼로 찌르고 다른 한 손으로 예드니스를 붙잡고 군인들에게 허튼 짓 하면 바로 주식을 시전하여 이체이드를 죽이겠다고 한다. 그토록 아껴주고 사랑해줬는데 어째서 냐고 묻는 이체이드에게 자신은 왕비도 아내도 누나도 어머니도 아닌 나 자신으로 있고 싶을 뿐이라고 말하며, 너의 사랑은 자신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였으며, 이만큼을 주면 너도 이만큼을 주라는 거래일 뿐이라고 한다. 사랑도 자신을 얽맬 수 없다며 자신은 자신으로 있고 싶을 뿐이라고 한다. 이체이드가 진정시키며 이러다 당신의 조국과도 문제가 생기며 전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페바루아는 사람의 도리 따리 알바 아니고 타인이 아무리 죽어도 상관없다고 한다. 자신은 자신이고 싶을 뿐이며 남들 따위 전혀 상관없다. 이에 이체이드가 너는 정신질환으로 혼동 중이며 진정하고 치료를 받자고 하나 페바루아는 그럼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병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며 그건 싫다고 한다. 그리고 주식을 발사하나 이체이드가 순간적으로 몸을 틀어서 오른쪽 어깨가 날라가는 것으로 끝난다. 자신이 실패한 것을 안 순간 예드니스를 노리고 공격하나 이체이드에 의해 단검을 쥔 페바루아의 왼손이 절단된다. 병사들이 왕태자비를 죽이려고 하나 이체이드가 태내의 아이를 걱정하며 그걸 막는다. 그러면서 자신의 사랑을 거래라고 생각한다면 그대로라고 한다. 하지만 사람의 관계는 원래 그렇게 쌓아가는 것이며 무상의 사랑만이 사랑이고, 그 밖에 모든 것을 희생해서 자신을 제1로 여기는 것은 망상이라고 한다. 더 이상 그녀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출산 후에 병을 이유로 조국으로 돌아가 마음대로 살아가라고 한다. 이에 페발루아는 이미 태내의 아이는 독으로 죽였으며 자신은 그런 노예의 삶 따위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이체이드가 폭발하여 당신의 망상으로 자신과 동생 뿐만 아니라 태내의 아이까지 손을 댔냐고 얼마나 병사들이 죽었냐고 하자 필요없는 생명따위 필요없다며 멋대로 죽으라며 자신은 자신으로 있을 뿐이라고 한다. 이에 폭발한 이체이드가 그녀를 죽이려고 하나 부하들이 막아선다. 여기서 이체이드가 나서서 아내를 죽인다면 평생에 남을 거대한 마음의 상처가 될 것이기 때문이며 여기선 실혈사를 기다리로 하며 예드니스 역시 설득한다. 하지만 이체이드의 마음은 이미 망가졌으며 당신들을 믿고 싶지만, 믿어서는 안되며 이게 공왕의 의무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마음을 잘라 버리고 여기서 공왕의 대관식으로 삼겠다고 하며 자신을 사랑한다면 살려주라면서 자신은 그저 자신으로 존재하고 싶다는 아내를 죽여버린다. 나덴왕국의 왕의 대사를 보면 후공국의 후계자를 약화시키기 위해 어떤 장치를 마련했지만 최악의 괴물을 탄생시켰다고 하는데 페발루아에게 어떤 조작을 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틀렸다. 내가 모두의 꿈이라고 생각하고, 모두가 내 꿈이라고 생각했을 뿐이다. 우리는 서로의 꿈이라는 환상을 보고 있던 것뿐이었다.

푸파우 파우를 쓰러뜨리고 가유스 일행은 이체이드가 있는 곳에 온다. 손에는 주계의 눈동자를 끼고 있으며 위험하다 생각할 경우 흑치룡을 소환할 수 있어서 매우 위험한 상태. 여기는 자신에게 맡겨 달라며 예드니스가 나선다. 그리고 그에게 왕위를 넘겨 달라 하며 기괴한 용모들과 이제스 교국의 침략을 막고 제국을 공국으로 되돌리고 이 전쟁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는 자신이 최고 책임자가 되겠다고 한다. 이를 듣고 있던 이체이드는 자신 역시 푸파우 파우에게 기억 주식을 당했다고 한다. 이에 다른 이들은 이체이드에게 정신 조작이 아니라 아이온들에게 그렇게 행동하도록 유도당했냐고 묻는다. 이체이드는 이들의 추론을 부정. 스스로 그렇게 유도당하는 척을 하고 조종당하지는 않았다. 푸파우 파우에게 기억세계 주식을 7회나 겪었다. 2번째부터는 일부러 푸파우 파우에게 거슬러 벌로써 그 주식을 발동하도록 유도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동요가 있었지만 2번때, 3번째, 4번째 반복할수록, 예상대로 점점 아무것도 느끼지 않게 됐다. 5번째부터는 아무 것도 느끼지 못했고 6번째 되면 연극처럼 보였고, 7번째는 희극으로서도 지루했다고 한다. 놀란 가유스 일행은 왜 그렇게 했는지 묻는다. 슬픔이나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 따위는 아무래도 좋았고, 그저 푸파우 파우의 주식을 좋은 기회로 보고 자신의 마음을 파괴하고자 했다. 그가 제국을 건설하고 전쟁을 일으킨 건 그저 과거 자신의 친와 아내와 국민들의 꿈이었고, 자기자신을 버리도록 도와준 푸파우 파우가 원하는 길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전우들과 아내가 죽고 아이온들도 쓰러진 지금 제국이든 전쟁이든 아무 상관없다고 하며 마음대로 하라며 예드니스에게 공왕의 지위를 넘겨주고 왕으로서 인간성을 버려야 하는 이 허무의 길을 걸으라고 하며 왕위를 양도하고 가라티우 요새에 소환했던 흑치룡의 소환을 해제한다. 흑치룡은 이미 주식은 확립했다며 다음에 완성된다고 하며 봉인 공간으로 사라진다.

예드니스는 최초의 공포라며 종전을 명하고 이체이드는 전쟁에 책임을 질 사람이 필요하다며 자결을 하려 한다. 어차피 이미 살고자 하는 마음도 없었다. 그때 몰딘이 와서 그를 설득한다. 이미 정치적 공작은 다 해놓았고 기괴한 용모와신성 이제스 교국을 막기 위한 서방 국가 연합의 연합군을 맡아 달라고 한다. 자신에게는 여러 명장이 있지만 연합군을 지휘할 총사령관은 그가 제격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체이드는 이를 거절하며 그 역할은 몰딘이 하면 된다고 한다. 이에 몰딘은 자신은 정치가이고 그럴 능력이 없다고 하고 가유스 역시 그를 설득하기 시작. 자결보다는 속죄로서 더 많은 사람을 구하라고 한다. 하지만 이체이드는 논지는 알겠지만 자신에게 그럴 이유가 없고 그렇게 할 마음도 들지 않는다. 몰딘은 정의나 선을 느끼지는 못해도 정의와 선을 생각하고 그 것만으로 실행하며 그게 사람의 위에 선 자의 의무라고 설득. 이체이드는 마음이 아닌 그의 이성이 흔들리자 예드리스는 공왕의 명령으로 이를 받아들이라고 하며 이체이드에게 당위성을 부여. 이체이드는 포기하고 이를 받아들인다. 이체이드는 마음이 없는 괴물이라고 하지만 가유스가 그 동안 만났던 광인이나 배반자들과 달리 스스로 선을 넘지는 않았다. 스스로에게 일찍이 믿었던 꿈과 약속을 부여해서 이를 수행하게 하여 최대한 건전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다. 과거 소단이 이체이드의 정신감정에서 건전하게 나왔던 것도 이 때문.

가유스는 아직 이야기가 남았다며 그의 주계의 눈동자를 넘겨 달라고 한다. 그것이 있으면 엘테스타와 아르타들의 목숨을 사용하면 일부라고는 하나 용을 부를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이체이드도 이를 넘겨주는 방법을 모른다. 이에 요칸이 나서서 이 귀속을 푸는 방법을 알려준다. 귀속은 풀리지만 반지를 누가 맡냐는 문제가 나온다. 예드니스가 맡게 되면 서방국가가 경계하고 몰딘이 맡게 되면 적들이 노리고 성지 알소크와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으며 요칸은 그게 자신에게는 너무 눈부시다며 과거 그것 때문에 눈이 이런 색이 되었다고 거절. 가유스도 이미 반지의 귀속을 해제하고 몰딘에게 이걸 되돌려주려 한다. 가유스에게 이 반지를 맡긴 이유는 자신에게 반지가 집중되면 너무 위험하기에 우연히 만난 가유스를 미끼로 쓰려 한 것. 하지만 그때 와랴스프와 우디스 그리고 가유스의 안에 들어있던 첩자가 행동하며 전투가 벌어진다.

후에 전후처리 과정에서 가유스 기기나와 만난다. 가유스는 이체이드의 사정을 알고 그를 미워할 수가 없다고 한다. 거기서 몰딘의 책략에 대해 말하는데 그의 의도는 좋아 보이지만 이 전쟁에서 후 압소리엘 공국에 너무 부담이 크다며 쓰고 버리는 말로 취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인류 자체의 존망이 걸린 상태에서 이게 가장 최선이라 거절할 수도 없다. 그 순간 고스 공화국의 피해자인 카츄카라는 소녀와 만나며 이체이드에게 달려든다. 그를 지키려는 가유스 일행과 호위병을 물리며 카츄카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는 이미 사람의 마음은 잃었지만 이성으로 움직이며 사죄하며 이것이 옳다고 여기기 때문.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 없다는 그의 말을 호위병인 사베리우가 부정한다. 사실 페바루아를 죽이지 않고 가족이 있는 외국으로 추방 처분에 그치고 의료기관의 관리를 받도록 하고 이미 정신이 망가졌으나 광기와 꿈속에서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 그리고 그녀가 시설에서 만든 물건들을 받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인 목도리를 왼팔의 완장으로 쓰고 있다. 카츄카는 울며 그동안 설명을 들었던 이유에 납득은 할 수 없어도 받아들이며 이체이드에게 더더욱 많은 사람을 구하고 그 끝에 죽으라고 한다. 이체이드는 여기서 마지막 망설임이 끊어졌다며 이를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