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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26년 5월 2일~ 2010년 5월 27일 (향년 84세)한국광복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의 군인.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수여.
2. 생애
이창도는 1926년 5월 2일 평안북도 의주군에서 태어났다. 일본군의 징집을 피해 중국 부양으로 피신해 윤창호의 인솔로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였다. 1945년 5월 김영일, 김용관과 함께 입황에서 OSS 훈련대원에 소집되어 훈련을 받았고, 3개월간 국내정진 훈련을 받던 도중 광복을 맞이하였다.해방 후 고향에서 지내다 6.25 전쟁도중 인민군 징집을 피해 월남하였고, 국군 장교로 임관하여 6.25 전쟁에 참전하였다. 휴전 후 육군제2훈련소 수용연대장을 끝으로 1967년 예편하였다. 예편 후 세종대학교 박물관장 등을 역임하였고, 고양시 일산구에 거주하다 2009년 12월 충청남도 아산시에 이주, 그 곳에서 말년을 보내다 2010년 5월 27일 서울보훈병원에서 사망하였다.
3. 여담
- 6.25 전쟁 당시 조카와 함께 월남 후 가족들과 헤어졌으나, 휴전 후 서울에서 아내와 재회하였다. 다만 북에 계신 부모님은 다신 뵙지 못했다.
- 평소 군 생활에 대한 추억이 많았으며, 말년에 치매로 와병 중임에도 군 시절에 대한 기억이 또렷하고, 당시를 얘기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 며느리 오신자씨의 증언에 따르면 평소 청렴결백했으며 전역 후에도 부하들이 종종 찾아왔다고 한다.
4. 참고자료
독립유공자 공훈록독립운동사 제6권
온양신문, 2010년 2월 26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