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존 인물
1.1. 前 ROX Tigers 소속 프로게이머
1.2. 現 한화생명 e스포츠 코치
1.3. 축구행정가
現 김천 상무 FC 단장. 前 FC 서울 단장과 성남 FC 대표이사를 거쳤다.김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 LG스포츠에 입사한 후 2012~2018년 FC 서울의 단장을 역임하였을 정도로 축구계에서 잔뼈가 굵다. 이후 2019년 성남 FC의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다만 서울 팬덤에선 단장 임기 막판에 그다지 좋은 평을 듣지 못해서 성남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2019년 12월 16일 결국 팀을 성공적으로 잔류시킨 남기일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이미 자자가 단 1초도 뛰지 않고 (심지어 교체 명단에도 없었다) 돈만 받아간데 구단의 누군가 기여했고, 이로 인해 남기일 감독은 물론이고 관련 기사를 낸 김현회의 스포츠니어스하고도 갈등을 빚는 등 2018 시즌 승격(복귀)에 (다들 강등 1순위로 꼽던) 2019 시즌 잔류에도 남기일 감독의 입지는 좁았기 때문에 팬들은 다들 이재하 대표를 성토하면서 비난했다. 그러자 부랴부랴 평일 오후 6:30에 (즉, 보통의 팬이라면 오지 못할 시간대) 긴급 간담회를 열어서 면피하려고 했으나, 어찌어찌 시간을 내어 참석한 팬들의 맹렬한 성토를 피하지는 못했다.
거기에 한때 국대 골키퍼로도 뽑혔던 김동준의 이적이 가시화되자, 당시 일단 몸이 아파 쉬고 있던 김동준에게 이적료를 추가로 받아오라고 압박, 화가 난 김동준이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린다’는 인스타 게시글을 올리고 많은 성남 선수들이 이에 ‘좋아요’ 표시를 누르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결국 김동준은 허정무 & 황선홍이란 거물들이 이끌게 된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하게 되고, 여기에서 이적 뒷이야기를 하면서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오죽하면 서울 팬들이 ‘왜 이재하를 데려갔느냐’ 라고 위로하는 지경이다.
그런데 2020시즌, 김남일의 성남은 3라운드 기준 1승 2무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인 반면, 남기일의 제주는 4라운드 기준 1승 1무 2패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 빛재하 밈이 흥했었다. 그러나 6월, 성남은 1승도 거두지 못하고 7월 6일 기준 11위로 떨어졌지만 제주는 점차 살아나며 리그 2위권으로 올라서면서 빛재하 밈은 시들시들해졌다.
2020년 11월 24일 잔류가 확정된 성남 FC 대표이사직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당시 은수미 시장이 만류했음에도 팀을 떠났다.
2023년 2월 15일자로 고향인 김천 상무 FC의 2대 단장으로 부임했다.
현 김천상무에서 자신의 축구 인생을 바탕으로 김천의 시민구단을 창단시키는 것이 마지막 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