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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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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도자 경력
1.1. 코치 경력
1.1.1. 강원 FC 2군 코치 (2012~2014)1.1.2. 청주대학교 축구부 코치 (2015~2016)1.1.3. FC 서울 2군 코치 (2016~2018)1.1.4. FC 서울 감독 대행 (2018)1.1.5. 제주 유나이티드 FC 수석 코치 (2019)1.1.6.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2022~2024)
1.2. 감독 경력

1. 지도자 경력

1.1. 코치 경력

1.1.1. 강원 FC 2군 코치 (2012~2014)

강원에서 은퇴 직후 친정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은 뒤 강원 스카우트로 복귀했다.

2013년에는 코치로 보직을 옮겼고 팀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차기 감독설이 나돌 정도로 영향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1.1.2. 청주대학교 축구부 코치 (2015~2016)

2015년 1월 12일 청주대학교 축구부 코치로 부임하며 조민국 감독을 보좌하였다.

이 때문에 청춘 FC에서 청주대 축구부가 상대로 나오기도 했다. 여기서 지도자 이을용이 어떤사람인지를 알 수 있는데 엄할 것 같은 인상과 달리 선수들을 신경 쓰고 격려를 하고 섬세하게 챙기는 등 엄마 스타일의 모습이다.[1] 물론 쓴소리를 할 때는 거침없이 한다.

1.1.3. FC 서울 2군 코치 (2016~2018)

2016년 12월에 FC 서울에 2군 코치로 합류하면서 R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지도하게 되었으며 2008년 이후 무려 8년 만의 복귀였다.

1.1.4. FC 서울 감독 대행 (2018)

2018년 4월 30일 황선홍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감독 대행 자리를 맡게 되었다. 감독 대행직 수락 후 인터뷰의 타이틀은 서울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

5월 2일 경남 FC전을 통해 감독 대행으로 첫 경기를 치렀고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5월 5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슈퍼매치이자 홈 데뷔전에서 안델손의 2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 본인 감독 대행 경력에서 첫 번째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김성재 코치, 박용호 코치, 백민철 GK 코치 등 이을용 본인을 포함해 전직 FC 서울 주장과 선수 출신들로 구성된 코칭스태프가 벤치에서 모두 뛰어나와 얼싸안는 장면이 이 경기의 백미였다.

이날 경기에서 이을용은 측면과 중앙 크랙을 통해 상대 수비라인을 파괴함으로서 스리백만 들었던 수원 삼성의 고질적인 약점을 잘 파고든 전략의 승리를 거두었다고 평가받는데, 이는 마치 최용수와 흡사했다.

이후 전북전 대패와 월드컵 휴식기 직후 대구전 무승부로 의문부호가 붙었지만, 7월 1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와 비교가 되지 않는 활동량과 한 경기에서 좌우 측면 그리고 중앙 모두를 다 뛰었는데 모두 잘하는 고요한의 미친 활약, 그리고 상대 수비진의 불안에 힘입어 3:0 대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전방 압박을 쉼 없이 했고 수비라인도 상당히 끌어올렸다. 다음 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홈경기는 무승부도 안 된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말을 남기며 울산 현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팬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사실 구수해 보이는 옆집 삼촌 얼굴과 달리 을룡타라는 별명처럼 상당한 터프가이다. 또한, 팬들의 또 다른 기대는 현역 시절 터키 리그(트라브존스포르)에서 활동했을 때, 서울로 복귀했을 당시에도 세뇰 귀네슈가 감독이었으므로 FC 서울 팬들은 너무나도 갈망하는 귀네슈 축구를 다시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잠시간의 반등으로 인한 좋았던 분위기도 무색하게 추석연휴와 개천절이 지나서도 계속된 부진에 리그 순위는 9위로 떨어지며 스플릿 시스템 도입 후 첫 하위 스플릿이 확정되었다. 이대로가면 최악의 경우 강등권 추락까지 걱정해야되는 상황으로 이을용 감독 대행의 정식감독 승격은 사실상 무산 될 확률이 높았으며 결국 최용수가 돌아오면서 휴식에 들어갔다.

1.1.5. 제주 유나이티드 FC 수석 코치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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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가 서울로 돌아오면서 감독 대행에서 물러난 이후, 제주에서 수석코치 제안이 왔고 상견례를 마쳤다고 한다. 2019년 부터는 제주의 수석코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

이을용 코치의 부임 후 FC 서울 출신의 김동우, 윤일록등이 제주로 온 것이 이을용 코치의 영향이라는 긍정적인 평이 있다.

5월 2일 조성환 감독이 사퇴하면서 서울에 이어 대행을 또 할 는 듯 했지만 사퇴 다음날인 5월 3일 최윤겸 신임 감독이 선임되면서 대행으로 부임하지는 않았다.

최 감독 체제에서도 팀에 잔류했으며, 필드에서의 지휘는 최 감독이 아니라 이을용 수석코치가 주로 했다. 경남 FC에서 이영익 수석코치가 김종부 감독의 지시를 듣고 테크니컬 에어리어에 서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과 비슷한 역할이다.

하지만 끝내 제주가 강등당하면서 2020 시즌을 앞두고 최 감독이 물러나고 남기일 감독 취임 이후 코치진을 새로 조각하면서 코칭스태프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이후 팀을 떠났다. #

1.1.6.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2022~2024)

2022년 선진 유소년 축구 육성 시스템을 도입시키고자 지난 2003년 문을 연 용인시축구센터의 총감독으로 부임하였다. #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축구단의 단장과 같이 U-12, U-15, U-18의 총관리를 맡으며 기존 용인시축구센터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축구 인재들이 더 넓은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으로 취임 첫날부터 제27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참가한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고를 살펴보기 위해 전남 해남군을 찾는 등 선수단과 긴밀한 소통을 통한 행정 지원에 나섰다.

2024년 11월 19일 경남 FC 10대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총감독에서 물러났다.

1.2. 감독 경력

1.2.1. 경남 F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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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2일, 2025 시즌 새 사령탑으로 경남 FC 감독을 맡는다는 단독 보도가 나오면서 경남행이 점쳐졌다. # 하지만 이를 두고 경남 관계자는 "해당 발언은 사실무근이며 경남 FC는 아직 아무것도 정한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또 "차기 감독 후보군을 말하자면 이을용, 신홍기, 이병근, 김해운 등 많은 감독이 있다"고 전했다. #

11월 19일, 경남 구단은 이을용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프로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 이을용 감독은 부임하면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젊고 활동성 강한 팀으로 만들어, 경남이 정말 강해졌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겠다"라는 취임 각오를 밝혔고 코치진 및 선수단 구성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 2025 시즌 전지훈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 오히려 안정환이 쓴소리를 거침없이 하는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