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우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 2015년 | → | 2016년 | → | 2017년 |
1. 시즌 전
등번호를 바꿨다. 그 동안 사용했던 등번호 1번 대신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심수창 선수가 사용했던 17번을 달기로 했다. 1번은 FA로 이적한 손승락이 달기로 했다.KBO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도 또 기대를 하게 했고,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왔으나, 개막 3연전 내내 무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4월 8일 아두치가 아픈 상황에서 대신 선발출장하여, 첫타석 삼진을 기록하고, 찬스싱황에서 아두치와 교체되었다. 4월 9일에도 역시 선발출장하여, 2회말 첫 타석에서 번트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으나, 두 번째 타석에선 루킹 삼진을 당했다. 세 번째 타석에선 문규현의 기습번트 실패 이후 1아웃 풀베이스 상황에서, 투수 앞 땅볼로 1-2-3으로 연결되는 더블플레이를 기록했고, 네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시즌 12타수 1안타.4월 10일에도 굉장히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대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 운이 좋아서 1루로 진루하며 동점을 이끌어냈지만 전 날과 마찬가지로 경기 내내 외야로 타구 한 번 보내지 못하는 사실상 상실된 '타격 능력'으로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결국 1사 만루 상황에서 아두치로 교체가 되었다. 특히 어제경기에 이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의 병살타로 인해 더더욱 팬들에게 신뢰를 잃어버렸다.
팬들의 반응이 굉장히 안 좋은데 나이도 나이인 만큼 은퇴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상당히 대세를 이루고 있다.
4월 12일 경기에도 선발출장하여, 2타석까지 무안타[1]를 기록하며 시즌 16타수 1안타(0.063)를 기록중이다. 특히 두 타석동안 외야로 날아간 타구도 없는데다가, 선구안마저 사라진 모습이다. 결국 7회 3번째 타석에선 김주현과 교체되었다. 결국 대주자 내지 대수비 요원으로 밀려버렸다.
4월 28일 kt와의 시즌 3차전에선,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안 좋은 최준석을 대신하여, 3회부터 4번 타자로 출장하였는데, 첫 번째 타석은 1루수 라인드라이브, 두 번째 타석은 1루수 라인드라이브[2], 세 번째 타석은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9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손용석으로 교체되었다. 시즌 23타수 3안타(0.130)을 기록 중이다.
결국 4월 30일자로 부상당한 황재균과 잠깐 1군에 올라왔던 한승혁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2.2. 6월
나이가 35에 이렇다할 성적은 안 나오지 노력을 하면 뭐하나 성적으로 연결이 안 되지 아마 올해가 마지막일 수도...?무엇보다도 같이 경쟁했던 그분이 10년만에 원래 실력으로 돌아온지라 더더욱 힘들다..
6월 11일 9회초에 슬라이딩으로 역전에 기여하였다.
6월 29일 무려 3안타 5출루 경기를 하였다!!!!!!!!!!!!! 하지만 진짜 인생경기는 2주 후에 있었다.
6월 30일 경기에서 또 다시 좋은 활약을 해주었는데, 팀이 6대4로 뒤지던 9회말 투아웃, 모두가 포기하기 시작했을 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기록 희망을 만들어줬다. 결국 손아섭이 2타점 동점 적시타를 쳤고 연장 10회말 황재균이 끝내기 홈런을 치며 기적적으로 승리!
2.3. 7월
7월 3일자로 이우민의 할머니가 향년 92세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한창 잘하고 있을 때 이런 일이...7월 9일 LG전에서 3회말 류제국의 공을 받아쳐 좌중간에 2루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채은성의 호수비에 걸렸다.
7월 10일 경기에서는 5번으로 출장. 롯데 입단 이후 최초의 클린업에 들어섰다. 엘지 우규민을 상대하기 위해 좌타라인이 주가 되었는데... 4번 박종윤, 5번 이우민, 6번 손용석이라는 환상적인 타선으로 경기에 임했고 3인방의 성적은 8타수 무안타 삼진 4개. 이우민은 삼진만 두개를 당하고 김민하로 교체되어 생애 첫 번째 클린업의 날을 망쳤다.
그리고 이런 정신나간 라언업을 짠 격동은 폭풍까임 중.
7월 13일 포항 삼성전에서는 5타수 3안타 3타점(1홈런 포함)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지만 수비 도중 펜스에 정면으로 부딪혀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2.4. 8월
8월 들어 부진한 최준석을 대신해 8월 21자로 1군으로 올라왔다. 첫 타석엔 투수가 전유수로 바뀌자 7회말에 김민하의 대타로 나와서 2루수 앞 땅볼을 기록했고, 두 번째 타석은 8회말에 롯데가 역전에 성공한 이후 손아섭을 거르고 2아웃 만루 상황에서 삼진을 적립했다. 1군 복귀 이후 첫 경기에서는 2타수 무안타.26일 두산전에서 1사 1, 3루 상황에서 대타로 투입되었으나 1구 병살타로 허무하게 이닝을 끝내버렸다.
31일 경기에는 3타점으로 제몫을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