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쿠노우치 잇포의 16번째 대전 상대(챔피언 방어전으로는 세번째). 모티브는 아마도 90년대 후반 한국 대표 복서이던 최용수인 듯. 작중에서 높게 평가하는 세계 복싱 협회 챔피언이자 체급도 비슷하다.2. 작중 내역
일본 애니의 한국인 캐릭터. 랭킹 5위의 수입 복서라고 하며, 평판은 꽤 세다고 알려진 듯. 타카무라 마모루 vs 브라이언 호크전의 세미파이널 시합으로 일보와 대결했다.공이 울리자마자 선공으로 꽤나 펀치력 있는 레프트를 날렸지만 일보의 뎀프시롤에 1 라운드만에 KO 패.
좀 더 필설하면, 뎀프시롤의 최초 레프트 훅은 피한 건지 못 맞춘 건지 턱끝을 스쳤고, 다음에 오는 라이트 훅에 맞춰 라이트 카운터 블로를 꽂으려 했으나 턱에 훅이 스칠때의 데미지가 늦게 와서 카운터가 실패해 그대로 KO
카모가와 겐지 관장에 의하면 쉽게 이기긴 했지만 스친 첫 방이 럭키라서 내용상으론 0점짜리 시합.[1]
스토리 흐름상 주 내용이 마모루의 시합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보전을 KO로 화려하게 장식할 샌드백이었다. 일보의 상대로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선수라는 컨셉으로 나온 듯. 실력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묘사되었지만...[2] 그나마 뎀프시롤의 약점에 대한 떡밥을 뿌렸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한국 복싱이 끝발 날리던 것도 과거 얘기긴 하지만, 허리케인 죠의 김용비와 대우를 비교해보면 안습하기 짝이 없고 선수 외형도 비열한 악당처럼 묘사해놔서 누가봐도 악역처럼 보인다 딱히 비열한 반칙이나 오만한 모습을 보이진 않았지만...
[1]
카모가와가 말한 일보의 스타일은 접근전에서 짧은 연타를 날리는 것을 말한건데 일보는 마모루와 했던 1라운드 KO 약속과 관중들의 과도한 기대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처음부터 필살기를 써버린 것.
[2]
레프트 한방에 일보의 가드를 부술 정도의 펀치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일보는 마치
곤봉으로 얻어맞은 느낌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