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02:38:16

이영표/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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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K리그 복귀 불발 논란3. FC 서울과의 관계4. 볼보이 경기 지연 옹호 논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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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영표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서술한 문서.

2. K리그 복귀 불발 논란

2011년 알 힐랄 퇴단 후 무적 시절 국내에 거주하면서 구리시 FC 서울의 연습장에서 몸을 만들었다. 이때 서울 영입설이 나돌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서울 입단 타진하다 계약조건이 맞지 않아서 바로 튀었다는 근거없는 루머가 나와 FC 서울 팬들의 십자포화를 받았다. 이영표가 자기 팀에 온다며 기대했던 것에 대한 실망감에 서울의 연습시설을 이용하기만 하고 실리를 찾아 해외팀과 계약 했다며 FC 서울의 팬들에게 비난받은 것인데, 더 나아가 그 동안 K리그에 대해 말로는 K리그에 대한 사랑을 외치지만 정작 본인은 K리그에서 선수경력을 마치지 않는 것에 대한 배신감으로 일반 K리그 팬들에게까지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K리그 복귀 없이 밴쿠버 이적이 확정된 후 이영표를 비난하는 아이러브사커 축구커뮤니티의 K리그팬들.

2012년 말, K리그 복귀 없이 밴쿠버에서 1년 더 선수생활 후 은퇴가 확정되자 다시 한번 K리그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으며, 밴쿠버에서 은퇴 확정 후 이영표를 비난하는 아이러브사커 축구커뮤니티의 K리그팬들. 이에 대해 이영표는 "많은 팬들에게서 K리그로 돌아와 달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선수로 돌아와 도움을 주는 것과 공부를 더 많이 해서 나중에 도움을 주는 것 중에 후자가 더 큰 일이라고 생각하여 K리그 복귀를 하지 않은 것이란 입장 표명을 하였다. 기사링크.

3. FC 서울과의 관계

2011년 알 힐랄 퇴단 후 무적 시절 국내에 거주하면서 구리의 FC 서울 연습장에서 몸을 만들었다. 이때 서울 영입설이 나돌기도했는데 이때문에 서울 입단 타진하다 계약조건이 맞지 않으니까, 바로 날랐다는 근거없는 루머가 나와 우리 영표형 영입하는거 아니냐는 기대에 차있던 FC 서울 팬들의 십자포화를 받았다. 입단설부터가 출처 불명의 루머였던 것을 생각하면 난데없이 날벼락이었다. 이영표가 자기 팀에 온다는 기대감이 워낙 커서 기대가 좌절되었을 때 실망감이 커서 벌어진 일이었는데 말로는 K리그에 대한 사랑을 외치지만 정작 본인은 K리그에서 선수경력을 마치치 않는 것에 대한 배신감을 느낀 다른 팀팬까지 합세해서 한동안 시끌시끌 했다. K리그 복귀 없이 밴쿠버 이적이 확정된 후 이영표를 비난하는 아이러브사커 축구커뮤니티의 FC서울팬과 K리그팬들[1]

2012년말 K리그 복귀없이 밴쿠버에서 1년 더 선수생활 후 은퇴가 확정되자 다시 한번 커뮤니티가 시끄러워졌는데 이에 대해 이영표는 "많은 팬들에게서 K리그로 돌아와 달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선수로 돌아와 도움을 주는 것과 공부를 더 많이 해서 나중에 도움을 주는 것 중에 후자가 더 큰 일이라고 생각하여 K리그 복귀를 하지 않은 것이란 입장 표명을 하였다. 기사링크

2013년 밴쿠버에서 은퇴 후 FC 서울에서는 이영표의 14년 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이영표를 위한 은퇴 기념 행사를 마련했고 이영표는 이 행사에 참석하여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그 자리에서 FC 서울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짧은 은퇴소감을 전했다. 기사링크

이영표는 은퇴식도 치뤘고 은퇴 후에 FC 서울 행사에도 참여하고 해설하면서 자신이 FC 서울에서 뛸 때라고 발언하는 자신이 FC 서울 출신임을 확실히 하고 있다.

그런데 FC 서울 안티들이 들고 일어났다. 이영표가 FC 서울의 안양 연고 시절에만 뛰었다니 서울 레전드가 아니며 안양 연고에서만 뛰었던 선수를 서울 연고의 레전드라며 띄워준 것은, FC 서울이란 구단의 정체성이 서울이란 지역이 아닌 LG-GS라는 모기업에 있다는 것을 제대로 만천하에 인증한 것이라는 게 그들의 주장이었다. FC 서울이 싫은 거 + 반기업 정서를 기본적으로 포함하는 유럽식 연고주의에 대한 무한한 숭배가 빚어낸 현상. 범 LG가 GS그룹 소유의 기업구단인 FC 서울이 허창수거지, 그럼 누구의 소유란 말인가? 이들은 더 나아가 FC 서울 팬덤에서도 이영표를 부정한다는 설득력 없는 주장을 한다. FC 서울 팬덤에서 그런 주장을 하는 건 유럽식 연고주의를 숭상하는 강경 소모임 일부 뿐이다.

은퇴식에서 이영표에게 안양에서 뛸 때 달던 12번 달아준 것도 꼬투리를 잡아 수호신에게 헌정한 번호를 이영표에게 줬는데 아무런 반발도 하지 않은 우스운 서울 팬들이란 비난까지 했는데 이영표가 12번 달고 뛴 것도 아니고 그저 이영표가 현역 때 달았으니 행사 때 달아준 것일 뿐이다. 연고정착을 내세우며 기업명 배제 같은 온갖 사소한 문제에 거품 물고 집착하는 서포터즈들의 좁은 소견을 잘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이영표는 FC 서울의 연고이전 당시 A매치를 위해 입국한 자리에서 "선수를 떠나 학창시절부터 계속 팬이라서 애석하다"며 아쉬움을 표현하며 연고이전 자체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입장이었고 기사링크, 이후에도 꾸준히 안양 연고 축구팀의 부활의 필요성을 거론하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며[2] FC 안양이 창단되자 시즌권을 대량 구매해서 보육원에 기부하기도 했다. 기사링크 하지만 그와 별개로 자신이 뛴 팀은 FC 서울임을 누차 강조해왔다.

즉, 이영표는 난 FC 서울 출신이지만 팀을 잃은 안양팬들의 심정도 헤아리며 역시 우호적으로 대해줬는데 패륜 프레임에 매몰된 이들은 이영표의 발언까지 무시하며 억지 논란을 만들고 있다.

4. 볼보이 경기 지연 옹호 논란

2021년 대전 하나 시티즌 강원 FC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원 볼보이가 경기를 지연시킨 논란이 일어난 후, 이를 두고 유럽에서는 자연스럽고 흔한 일, 유럽 서포터즈 문화라는 말로 옹호하며 대전 팬은 물론 대다수 리그팬들로부터 반발을 샀다. #

문제를 일으킨 볼보이들은 강원의 U-18팀인 2021년 강릉제일고 축구부 선수들이며, 이영표는 강원 구단의 대표로서 이들을 관리하고 교육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인데 오히려 잘못된 행동을 미화한 것이나 다름 없다.

만약 유럽에서 볼보이가 저런 행동을 했다면 대전 선수들처럼 볼보이를 지켜보지만은 않았을 것이다.[3] 그리고 설령 유럽에서는 정말 볼보이의 저런 경기 지연 행동이 자연스러운 서포터즈식 문화라고 쳐도 여기는 한국이지 유럽이 아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며, 애초에 유럽과 한국은 정서와 문화, 그에 관련된 법이나 규정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둘을 똑같이 보는 것 자체가 무리수이며, 설령 유럽이 아닌 한국에서 흔한 일이라고 하도 이영표처럼 단순히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고 해서 문제가 없는 행동이라는 식으로 단적으로 말하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굉장히 위험한 발언인 것이다.

프로축구 구단 관계자들은 “그런 논리라면 앞으로 강원을 상대로 홈 경기를 할 땐 볼보이가 똑같이 해도 괜찮다는 뜻 아닌가. 어린 유소년 선수가 잘못을 했으면 대표이사가 사과를 해야지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두둔하고 있다”라며 지적했으며, 또 다른 지도자도 “앞으로 잘 가르치겠다 한 마디만 하면 되는 것을 너무한 것 아닌가. 프로축구 구성원으로서 배려가 없다. 일을 더 크게 만드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에 대전 하나 시티즌 서포터즈 대전러버스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이영표의 사과를 촉구했으며, 묵과 할 시 강경 대응할 것임을 경고했다. #
■ 대전 러버스 성명서 ■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의 책임있는 사과를 바란다.

2021년 12월12일 플레이오프 2차전은 서로에게 아주 씻을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승자인 강원FC는 1부 리그 생존과 함께 성숙하지 않은 경기운영을 보였으며
패자인 대전하니시티즌은 1부 리그 승격을 다시 22년 도전하는 기다림의 결과를 가져왔다.

이런 멋진 승부에서 강원FC 대표이사 이영표 대표의 태도는 K리그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위험한 발언으로 즉각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 하는 바이다.

경기의 결과는 승복하며, 우리의 부족함을 다시 보완해야 하는 숙제를 남겼으나, 강원FC의 경기운영 및 현재 볼보이 Issue의 대한 강원FC 대표이사의 태도는 분명 많은 이의 공분을 사기 충분하다.

계속되는 체육계의 인성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며, 몇몇은 인성문제로 인해 국가대표도 선발되지 못하는 문제를 모든 체육계가 보지 않았던가?

대전하나시티즌은 유소년이 우리팀의 미래가 될 중요한 뿌리인 만큼 경기력 외에, 인성교육 등을 통해 잠재력 및 인격체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강원FC 유소년 볼보이 사태를 대표이사가 직접 두둔하며, 잘못된 일을 정당화 하는 태도는 반드시 대전하나시티즌이 아닌 모든 축구인과 축구팬에게 사과해야 할 부분이다.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의 빠르고 과감한 결단이 없을 시 대표이사가 이야기한 “ 유럽식 서포터 문화”가 무엇인지 보게 될 것이다.

다시 한번 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 대전러버스는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의 사과를 요청하며,
이를 묵과할 시 하기와 같이 행동을 취할 것 이다.

하나. 대전러버스는 2021년 강릉제일고 1~3학년 선수명단을 공식홈페이지에 3년간 게시한다

하나. 대전러버스는 이영표 대표이사가 재직하는 기간 중 강원유소년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

다시 한번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의 조속한 사과를 바라며, 대전하나시티즌 구단 또한 현재의 사태를 구단이 아닌 연맹차원의 진상조사를 통해 명확한 결과를 팬들에게 공유해야 할 것이다.

위의 사태는 대전하나시티즌 외 다른 피해 구단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축구팬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모든 K리그 팀과 팬들의 지지를 부탁하는 바이다.

대전 하나시티즌 서포터즈 대전 러버스

결국 이번 사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했는지 이후 K리그 일원으로 철저하게 지키겠다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사과는 하지 않아서 축구팬들의 비판 여론은 여전하다. #

파일:FB_IMG_1639451620897.jpg

결국 강원 구단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글을 남겼다.

논란을 인지했는지 강원 FC 구단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무엇이 문제였고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구체적인 언급없이 "매끄럽지 못했던 경기 진행"이라는 두루뭉술한 표현 때문에 "사과문을 빙자한 입장 표명문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 FC/사건사고 문서 참조.

5. 기타

  • 2012년 축구판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안양시 시민구단 창설에 대해서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라고 했다. # 그런데 정작 K리그에서는 고양 Hi FC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 모종의 계약이 있었던건지 고양 Hi FC에서는 이영표의 얼굴이 박혀 있는 2013 시즌권을 판매했다.


[1] 당연한 얘기지만 K리그에서 뛰지 않는다고 해서 K리그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당시 몇몇 축구 커뮤니티의 일부 K리그 팬들의 여론은 K리그 지상주의가 만연해 있었고, K리그에 입단하지 않고 해외진출을 하는 축구선수들에 대한 인신공격도 아무런 제재없이 남발되고 있던 분위기였다. 그래서 이영표를 두고도 말로만 K리그 사랑을 외친다는 터무니없는 비난이 가해졌던 것이다. [2] 2004년 FC 서울이 연고 이전을 하자 이영표가 "나의 친정팀은 죽었다" 이런 강경한 발언을 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이 발언은 FC 서울팬들이 지적한대로 국내 축구 갤러리에서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하다. [3] 실제로 과거 에덴 아자르는 엎드려 있는 볼보이 옆에 공을 발로 차서 빼내다가 볼보이가 맞은 척 연기를 했던 적이 있다. 관중은 욕설을 하며 물병을 던졌는데 유럽이었다면 맥주병이 날아오고 경기장으로 난입해 볼보이를 해하는 팬도 있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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