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いやみ / Iyami
게게게의 키타로의 등장 인물.
원판 성우는 각각 오오타케 히로시( 2기), 이이즈카 쇼조( 3기), 마츠오 긴조( 4기), 타카토 야스히로( 6기)[2][3]
국내판 성우는 김병현.
국내 대원판에선 '조아애'로 이름이 로컬라이징 되었다.
2. 상세
2기, 3기, 4기, 6기 애니판에서 등장한 요괴로 삿갓을 쓰고 화려한 기모노를 입었으며 얼굴에 하얗게 분을 칠한 남자 요괴다.[4]등장할때마다 남색을 탐하는 변태 요괴로 등장하며[5] 팔을 길게 늘려 상대를 붙잡고 키스로 인간의 감정을 빨아내거나 입술을 내밀고 바람을 들이마셔 상대를 끌어당기는 등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요괴. 보통 등장할때마다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인간들의 감정을 빼앗아 난폭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인다.[6]
3. 작중 행적
3.1. 2기
3.2. 3기
키타로와 생쥐인간에게 분홍색 가스를 입에서 뿜어 유메코에게 정신못차리게 만든다.3.3. 4기
3.4. 6기
72화의 주역 요괴로 등장. 전체적인 모습은 4기 때의 모습과 흡사하다. 예고편으로 보아 키타로 뿐만 아니라 마나, 생쥐인간, 코나키지지, 그리고 수많은 민간인들도 홀리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선 3기 때와 비슷하게 사람을 사랑에 푹 빠지게 만드는[7] 능력을 가졌지만 사람에게 한정된 3기 때와 달리 여기선 동물이나 무생물에게도 능력이 적용되는 버프를 받아 좀 더 위험해졌다.산 속에서 길을 잃어 헤매던 두 행인에 의해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8] 키타로와 코나키지지를 시작으로 네코무스메를 제외한 키타로 패밀리와 마나를 전부 이로보케로 만들었으나 네코무스메에게 참교육당해[9] 도주하고 자신을 뒤쫓아온 네코무스메에게 본모습[10]을 드러내 반격하나 되려 두들겨맞는다. 그때 키타로가 나타나 네코무스메에게 또 작업을 걸자[11] 네코무스메에게 "날 쓰러트리면 주술이 풀려서 이런 일은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을텐데 그걸로 괜찮겠냐? 키타로에게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싶지 않냐"고 묻지만 네코무스메는 누군가의 힘으로 만들어진 가짜 기분으론 절대 만족하지 않고, 언젠가 자신의 힘으로 키타로의 진짜 감정을 고백받을 거고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일갈과 함께 날린 고환킥을 맞아(...) 소멸한다. 본모습의 이야미가 얼굴에 팔, 다리만 달린 형태라 얼핏 턱을 차인듯한 모습이긴 하지만 연출과 소리로 볼땐 턱보단 그쪽이 맞는듯...
4. 여담
모티브는 토리야마 세키엔(鳥山石燕)의 화집인 금석백귀습유(今昔百鬼拾遺)에 수록된 요괴 이야야(否哉)인데, 뒷모습은 삿갓을 쓴 젊은 여자이지만 내려보는 수면에는 콧수염을 단 주름투성이 노인의 얼굴이 떠올라있는 모습이 묘사되어있다. 그림과 함께 있는 ‘ 동방삭이 괴이한 벌레를 보고 괴재(怪哉)라고 한 것을 본떠서 이야미(否哉)라고 이름붙였다’ 라는 글귀를 근거로 요괴학자인 무라카미 켄지(村上健司)는 세키엔의 창작 요괴라고 추측했다.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오소마츠 군의 등장인물인 이야미를 패러디한 요괴. 3기에선 키타로가 집어던지자 이야미 특유의 '셰-'포즈로 날아가기도 한걸 보면 빼박.[12] 4기에서도 키타로에게 악어 우리로 내던져졌을때 이 포즈를 취한바 있다. 여하튼 등장할때마다 키타로는 이야미의 남색에 희생당하는 장면이 한번 이상은 나온다.[13]
그 기묘함과 오소마츠 군의 이야미를 패러디한 요괴라는 인지도 덕분에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오키나와의 요괴 친포와 더불어 '이야미 선생'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6기에서도 등장할진 미지수지만 6기 스토리가 3기와 4기를 현대풍으로 어레인지하는 경우가 많은만큼 등장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 편. 팬들은 갓파 에피소드 이상의 카오스함을 기대하며 이야미의 출연을 바라고 있었는데 이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6기 72화에서 등장하게 된다.
5. 관련 문서
[1]
사진 속 모습은 6기 애니판에서의 모습이다.
[2]
4기에선
접시동자와 사토리를, 5기 애니메이션에선 마찬가지로 오카마 속성이 있던 늑대인간 와일드 역을 맡았다. 6기에서의 연기는 평상시엔 특촬물의 배역이였던
마도신관 메미와 비슷하다가 본모습을 드러낼 땐 4기 접시동자가 날뛸 때의 톤과 비슷하다.
[3]
2024년 기준 역대 이야미 성우들 중에서 유일하게 생존해있는 성우다.
[4]
이 모습은 일종의 오버보디로 본모습은 눈알 하나에 팔다리가 머리 전체에 달린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5]
말투나 행태를 보면
오카마로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단 예외로 2기는 시대상 후배들에 비해 평범하게 등장하였다.)
[6]
다만 4기에선 위장한 모습과 본모습이 별개의 요괴로 등장해 위장한 모습의 이야미가 본모습의 이야미에게 속아넘어간걸로 나온다.
[7]
일본어로는 '이로보케'라 부른다.
[8]
봉인되어 있었다거나 한 것은 아니고 문자 그대로 그냥 쿨쿨 자고 있었다.
[9]
이로보케 능력에 당한 키타로와 동료들은 한대씩 때려서 저지하고,
마나는 볼에 살짝 키스해줘서 쓰러트린다.
[10]
중국 신화의
형천과 살짝 유사한 모습이다. 차이점은 몸 크기가 작은 편에 이빨이 날카로우며 커다랗고 세로로 된 눈 하나만을 지닌 외눈박이이다.
[11]
앞서 이야미에게 당했을 때 네코무스메에게 파란 꽃을 바치며 온갖 미사여구를 곁들인 데이트를 신청하고 막상 네코무스메와의 데이트 약속 장소에서 와서는 다른 여자들에게 들이대는 추태를 보인 바 있다.
[12]
다만 상술했듯 이야미라는 요괴 자체는 도리야마 세키엔의 금석백귀습유에 등장한다. 단지 모습하고 이름만 그려져 있어 이 요괴의 실제 능력을 추측할수 없을 뿐이다.
게게게의 키타로의 이야미는 그런 요괴 이야미에
오소마츠 군의 이야미의 이미지를 덧씌운 것.
[13]
3기에선 그래도 고간을 걷어차고 영모 조끼로 얼굴을 감싸 내던지기라도 했지 4기에선 이야미가 팔을 길게 늘려 붙잡힌 뒤 찐한 키스로 독에 중독되어 일시적으로 성질 고약한 니트가 되어 리타이어 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