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5:17:14

이시국(총몇명 시리즈)

파일:시국이.png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4. 평가

1. 개요

총몇명 스토리의 등장인물. 영문판 이름은 ron이다.[1]

민모리의 동생인 들레의 중학교에 전학 온 잘생긴 남학생, 남들한테 다정하고 누구든 잘 도와주는 착하고 평범한 학생이다.

2. 작중 행적

들레의 짝사랑, 들레가 다니는 급식중학교에 전학 오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고, 그의 외모의 반한 들레가 시국이를 짝사랑하지만, 들레의 악우인 강수진이 먼저 시국이에게 접근한다. 이후 들레는 친구와 함께 하교하며 강수진 보고 여우 같다며 강수진 욕을 하는데, 마침 하교하던 시국이를 보게 되고, 자기 친구한테서 "한번 고백해봐라, 네가 강수진보다 먼저 선수를 쳐라"는 말을 듣고 그에게 고백하려고 시국이를 따라가는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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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의 눈에 보인 건 지나가던 폐지 줍는 할머니의 수레에 자신의 iPhone 11 Pro가 부딪혀 액정이 깨지자, 할머니께 버럭 화를 내고, 쌍욕을 퍼붓는 등 수레를 발로 걷어차는 등 행패를 부리는 시국이의 모습이었다. 즉 이시국은 겉으로만 착한 척을 하고 밖에서는 자신의 마음에 안 들면 폭력과 행패를 부리는 인성쓰레기였던 것이다. 할머니께서 "이걸로라도 수리하라"며 1000원을 내밀자 거절하고 "한번만 더 내 눈에 띄면 평생 못 걸어다니게 해 버리겠다"며 협박을 했다. 이시국의 실체를 본 들레는 시국에 대한 호감이 완전히 사라지고,[3] 이틀 후 연인이 된 수진과 시국을 보며 친구에게 끼리끼리 사귄 거라고 디스했다.

그러나 수진은 그의 팔에 있는 B자 문양을 보곤 팔에 문신이냐고 묻자 그는 좋은 사람을 소개 시켜주겠다며 시간이 있냐고 묻는다.

파일:시국&티미.png
돌아온 괴생명체, 결국 수진을 데리고 부락토스교로 데려가며 여기서 결국 부락토스교 임이 밝혀지고"' 이 와중에 티미를 소개시켜주는데 여기서도 인간 말종답게 수진이 부락토스를 헷갈리자 욕을 퍼붓지 않나 풀어달라는 수진을 위협해대는 등 수진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는 1도 없는 그저 수진또한 그에게 이용대상이였음이 밝혀지고 괴생명체를 준비하고 이를 보고 경악한 수진에게 성대한 축복을 받을 거라며 그녀를 괴생명체의 숙주로 삼아버린다.'''

3. 여담

  • 티미를 삼촌으로 두고있다.
  • 티미의 언급으로 봐서는 이시국은 가명이고 본명은 찰리인 듯.
  • 이름의 모티브가 유행어인 이 시국에인 듯 하다. 등장 시점부터가 이시국 밈이 시작될 때였고 자신을 이시국이라고 소개하자 교사가 "이시국에 이시국이구나(We have Ron during co-Ron-a!)"라고 말했다.
  • 과거가 바뀐 이후엔 어떻게 되었는지는 밝혀지진 않아 맥거핀이 되고 말았다.

4. 평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그저 미형 단역으로 여겨졌다. 더군더나 들레를 사랑하는 조봉식의 등장으로 인해 혹시 삼각관계 등으로 스토리가 복잡해지는 건 아닌가 싶었다.

허나 그의 실체가 공개가 되고 나서는 평이 안 좋아졌는데 당장 할머니와 부딪혀 폰 액정이 깨졌다는 이유만으로 위협을 가하며 욕을 퍼붓고 그럼에도 수리비를 보태려는 노인을 그 정도로 되겠냐 라는 식으로 리어카를 발로 차 쓰러트리는 등의 말종급 행보를 보여 상당한 비판을 받았다.

허나 어찌보면 이런 면에서는 조봉식의 안티테제라 볼 수 있는데 둘 다 들레의 사랑과 연관있는 인물이나 외모가 못난 봉식과 달리 외모가 뛰어난 시국 허나 둘의 대조되는 인성 더군더나 시국에게 봉변을 당한 할머니를 돕는 봉식을 통해 조금이나마 들레와 봉식을 가까워지게 하려는 걸 알 수 있는데 더군더나 이후 들레가 조금이나마 태도가 달라진 것만 봐도 말이다.

그렇게 사귀게 된 수진 허나 그는 그야말로 수진에게 겉으로만 잘할 뿐 그 역시 부락토스교 임이 밝혀지고 더군더나 부락토스교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짓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대는 행보로 인해 더욱 더 평이 안 좋아져 총몇명 스토리의 등장인물들 중 가장 최악의 악역 중 하나가 되었다 볼 수 있다. 거기다 그가 이런 일을 벌인 이유 벌인 이유도 부서진 핸드폰의 수리비 때문이라는 게 밝혀지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이들을 팔아 넘기는 등 중학생이라는 게 맞나싶을 정도의 소름끼치는 행보를 보여준다.

오즉했으면 그의 행보로 인해 그저 싸가지 없는 여학생으로 뽑히던 수진이 불쌍하다는 평이 나왔을 정도다.


[1] corona의 가운데 글자를 딴 것이라고 [2] 이때 진주는 보여주기 쪽팔린다고 쫓아냈다. [3] 다행히 이 노인은 금방을 배회하던 봉식이의 도움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