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세계 원턴킬 누나 ~누나 동반 이세계 생활 시작했습니다~/애니메이션의 줄거리를 설명하는 문서.2. 1화
어느 마을을 폐허로 만들고 인간을 도륙 내는 오크 3형제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서 그들을 제지한다. 오크 3형제는 우습게 보면서 맏이가 상대하려고 하는 찰나에 한 여자가 아크로바틱 하게 등장하여 마법으로 오크 3형제를 차례차례 끔살시킨다.시점은 전환되어 앞서 나타난 남자는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어린이를 대신 구해주고 죽었음을 깨달았다. 자신이 죽었음을 체감하다가 어느 빛에 끌려갔다. 빛에 끌려가 어느 세계에 도착해 기형적인 세계의 모습을 보고서는 자신이 이세계로 환생했음을 깨달았다.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상점에 팔아 자금을 마련해 기초적인 전투 장비를 갖춰 입었다. 그리고 길드 의뢰소에 가서 갈색 피부의 여성 엘프 접수인에게 도움을 받아 모험가 등록을 했다. 여기서 남자의 이름은 이쿠사바 아사히로 밝혀졌다(軍場 朝陽, Asahi Ikusaba, 나이 15세)
쉬운 난이도의 첫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마을을 나섰지만 갑작스럽게 블루 와이번과 대면해 블루 와이번의 파이어볼 공격을 간신히 피하며 자신의 스테이터스를 확인한다. 그러나 초보자 수준의 스테이터스에 실망하고 블루 와이번에게 돌이라도 던져보지만 이마저도 유효 사거리가 닿지 않은 상태. 결국 블루 와이번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려 자신의 가족인 누나를 외쳐보자 진짜로 누나가 나타나서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선보이며 블루 와이번의 파이어볼을 피하며 원펀치로 일격에 끝내버린다.
아사히는 제 눈앞에 누나가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환술이라고 착각하지만 누나의 브라콘끼에 진짜 누나라고 확신한다.
상황을 정리하고 아사히의 누나인 이쿠사바 마야(軍場 真夜, Maya Ikusaba, 나이 17세)는 남동생이 교통사고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지고선 의식이 있는 듯한 잠꼬대를 보이자 자신도 벽에 머리를 마구 박아(...) 이세계로 오는데 성공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왜 그렇게 강하냐는 동생의 물음에 동생을 지키고자 하는 누나의 힘이라고 답한다. 그러고선 아사히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마야는 돌아가는 방법을 모른다고 말한다. 결국 둘은 이세계에서 살아가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시점은 다시 초반의 그 시각으로 돌아와 남은 오크 형제마저도 순삭 시킨다. 그러자 아사히는 누나도 오크 3형제에게 희생당한 마을 사람들이 안타깝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누나는 아사히를 놀려 먹고 상처를 낸 것에 화가 난 부분이었다. 그러자 살아남은 마을 사람들은 아사히를 용사라 칭하며 마을을 구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길드로 돌아와 안내인한테 모험가 랭크가 래빗급에서 오거급으로 올랐다는 설명을 받는다. 이 랭크를 조작해서 올리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에 아사히는 쫄아서 누나한테 누나의 강함은 숨기고 자신이 강하다는 것으로 보이게끔 해달라고 부탁한다. 우선 아사히가 누나의 스테이터스를 알려달라고 하자 누나는 동생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손을 갖다 대면서 쓰리사이즈를 알려주자 아사히는 놀라며 그런 게 아니라 스테이터스를 알려달라고 말한다. 마야가 스테이터스를 키자 다각형으로 나와있어야 할 스테이터스가 안 보이는데 사실 이는 스테이터스 수치가 스테이터스를 보여주는 화면을 초과해서 그런 것이었다(...).
그러다가 마을 사람들의 환호 소리가 들리자 남매는 그곳으로 가보았는데 드래곤급 모험가 파티인 지크프리드 파티가 마을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나아가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한 술 취한 남자가 횡포를 부리며 제지하는 점원에게 위협을 가하자 마을 사람들이 오거급 모험가인 아사히를 내밀며 저지해달라는 분위기로 흘러간다. 이에 아사히는 누나에게 남들 몰래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마야의 도움으로 죽지 않을 정도로 땅을 가르는 위협을 선보이자 술 취한 남자는 도망쳤다. 이를 보고 아사히는 마을 사람들의 환호를 받는다.
사건이 마무리되고 돌아가면서 마야는 아사히한테 도와줬으니 답례로 뽀뽀를 해달라면서 달려든다. 엔딩곡이 종료되고 정체불명의 여인이 블루 와이번을 학살하면서 누군가를 찾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회차가 종료된다.
3. 2화
지난화에서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던 지크프리드 파티가 어떤 한 존재에게 전멸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한다.아사히는 오늘은 누나 없이 혼자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먼저 집에 나온 상태. 이를 눈치챈 마야는 얼씨구나 하고 남동생의 침대에서 하악하악질을 한다.
아사히는 길드 의뢰소에 와서 안내인인 타냐한테 안내를 받는다. 몬스터를 퇴치하는 난이도가 있는 임무를 권유하는 타냐지만 그렇게 하면 자신이 약하다는 사실이 들통나게 되므로 아사히는 일부러 버섯을 수확하는 비교적 쉬운 임무를 받는다. 그렇게 평화롭게 버섯을 캐고 있었으나 곰 주의 표지판을 보자마자 곰 몬스터가 나타나서 놀라 도망치는 아사히지만 갑자기 곰이 어디선가 날라온 공격을 맞고서 죽는다. 그 압도적인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공격을 날린 사람의 가슴에 얼굴을 부비며 고맙다고 하지만 사실 아사히를 도와준 건 마야가 아니라 킬 마리아였다.
킬 마리아는 자신을 모르고 누나라 부른 아사히한테 흥미를 가진다. 아사히도 어쨌든 도와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나 곰 몬스터가 다수 나타나서 둘러싸자 킬 마리아는 아사히를 공중으로 던지고 그 순간에 곰 몬스터를 전부 처치한다. 그러자 보스급 몬스터인 카이저 베어가 등장한다. 카이저 베어는 같은 마족을 킬 마리아가 학살했다며 파이어볼 공격을 시전 하나 킬 마리아는 아사히까지 가볍게 보호해낸다. 그러고선 카이저 베어를 곧장 관광 태우고 선 자신은 마왕군 6장군중 한 명인 킬 마리아라고 소개한다. 아사히는 이를 듣고 놀라지만 킬 마리아는 약자한테는 흥미 없고 자신을 누나라 부른 동생은 건드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킬 마리아는 아사히를 찾고 있었으며 최근 엄청난 활약상을 선보이는 그를 만나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자 아사히는 은근슬쩍 뒤로 물러나다가 실수로 떨어뜨린 모험가 뱃지를 킬 마리아가 발견하고서는 그가 아사히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러고선 아사히는 죽기 싫어서 도망치지만 킬 마리아가 한 판 붙자며 계속 따라온다. 그러자 이 상황을 집에서 본능적으로 느낀 마야가 달려와서 제지하고서는 킬 마리아 보고 아사히를 덮치려는 변태라고 칭하자 킬 마리아도 너도 옷차림이 만만치 않다며 반박한다. 그러자 결국 두 사람은 싸움에 이르고 일격에 끝나지 않자 킬 마리아는 아사히의 업적은 전부 마야가 이루어낸 것이라고 깨달았다. 그러고서는 엄청난 규모의 싸움을 선보이며 서로 치열하게 싸우다가 결국 킬 마리아가 패배했다.
마지막으로 숨통을 끊으려는 마야를 제지하며 킬 마리아는 자신을 이미 두 번이나 구해줬다면서 마왕군 소속이지만 근본적으로 나쁜 사람은 아니라면서 마야를 말린다. 이를 수긍하고서는 남매는 돌아간다. 돌아가는 남매를 지켜보고선 킬 마리아는 재미있는 남매라고 평한다.
4. 3화
고블린을 상대로 밀리는 아사히를 마야가 대신 처리해 준다. 조금 레벨은 올렸지만 이제 튜토리얼을 벗어난 정도의 상태인 아사히. 레벨을 더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누나와 논의해 보지만 별다른 해답은 없었다. 여기서 순간 이동 스킬인 이스케이프를 배웠다. 그리고 길드 의뢰소에서 파티를 한 번 알아보지만 다들 까다로운 조건이라 가입은 어려운 상태. 타냐한테서 지크프리드 파티에 대해 듣지만 최근엔 그들을 못 본거 같다고 말한다.아사히는 길을 걷다가 어느 한 폐인이 구박당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그를 도와주려는 아사히지만 폐인은 제법 전투력을 보여주며 오히려 자신을 구박하던 사람들을 무력화 시킨다. 그러다가 폐인이 지크프리드라는 것을 인지했다.
지크프리드는 의뢰를 받고 출동했으나 단 한 명의 마족(=킬 마리아)에게 파티가 전멸했으며 게다가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을 먹칠하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본래의 성격과는 다른 캐릭터성을 유지했으나 파티 전멸 후에는 오히려 손가락질만 받았다며 한탄한다. 그러고선 파티 생활을 하면서 재밌던 게 있지 않았냐는 아사히의 물음에 파티 구성원 제각기 제멋대로라 그거대로 고충이었다고 오히려 파티가 해산되었으니 잘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사히한테 누군가를 지켜주고 의지하는 모험 자체는 재밌지 않았냐는 물음에는 그건 그렇다고 답한다. 돌아가는 아사히의 뒷모습을 보고 자신의 젊었던 적 시절이 떠올라 다시 정신을 차리겠다고 다짐하는 지크프리드다.
길드 의뢰소로 돌아온 아사히는 타냐한테 긴급 의뢰로 블루 와이번을 퇴치해달라는 의뢰를 떠밀려 받는다. 그러다가 목적지까지 도착하자 수송 마차도 바로 내려주고 돌아가고 블루 와이번 3마리한테 꼼짝없이 당하게 생겼지만 킬 마리아가 나타나서 대신 처리해 준다.
킬 마리아는 저번에 떨어뜨린 모험가 뱃지를 아사히한테 돌려주기 위해서 온 것이었다. 이어서 블루 와이번이 더 나타나지만 이번에는 마야가 나타나서 대신 처리해준다. 그러고선 킬 마리아는 마야와 싸울 의지를 다시 한번 보이나 마야는 킬 마리아를 무시하고 아사히한테만 관심을 준다. 지난번처럼 서로 신경전을 벌이다가 블루 와이번이 아사히를 데려가자 마야와 킬 마리는 서로 협력하여 아사히를 구해낸다. 두 사람을 보고선 서로 닮은 꼴이라고 아사히는 생각한다.
5. 4화
시작은 타냐가 어느 버려진 저택을 소개하며 시작한다. 이 저택의 악령을 물리치면 보수로 저택을 주겠다는 의뢰를 아사히가 수락한다. 악령 퇴치를 위해 남매는 밤에 저택으로 향한다.저택의 입구에 도착하니 악령이 못 들어오게 막아서나 마야가 압도적인 마력을 흘려보내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저택에 들어오니 꽤나 넓은 저택이었다. 그러다가 저택의 가구가 아사히에게 날라오자 마야는 서둘러 아사히에게 포션을 먹인다. 이후 악령이 직접 나타나자 마야에게 빙의를 하게 되고 아사히는 이를 보고 무척 큰일 났다고 생각한다. 위기의 순간에 킬 마리아가 나타나 마야를 상대하고 기술을 사용하면 오버 파워가 돼서 저택이 날아가니 킬 마리아가 팔씨름으로 승부하자고 하고 빙의된 마야가 수락한다. 엄청난 승부 끝에 마야가 결국 이기자 아사히는 누나를 정신 차리게 하기 위해 소리치자 마야가 제정신을 차리는데 성공했다. 사실 마야는 빙의된 척 한 것이었고 실제로 정신이 빙의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아사히가 자신을 불러주니 제정신으로 돌아왔다고 말한다.
악령 퇴치 의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보수로 해당 저택을 얻는데 성공했다. 남매는 집안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6. 5화
타냐가 여지까지 보이지 않던 새로운 던전이 발견되었으니 아사히한테 조사를 요청한다. 아사히는 이번에는 혼자 의뢰를 수행하려고 했지만 누나가 미행해 결국 둘이 같이 의뢰를 수행하기로 했다. 던전에 들어서니 아사히의 트롤 행위로 함정이 발동되지만 마야가 아무렇지도 않게 막아선다. 이어서 던전의 해골 기사 몬스터들이 나타나서 마야가 나서려고 하자 아사히가 마법을 쓰면 던전이 붕괴되어 우리도 죽는다며 만류하고 투석을 시전하자 오히려 해골 기사가 가볍게 받아낸다. 결국 마야가 직접 체술로 해골 기사 몬스터들을 처리했다.던전의 끝까지 도착했으나 딱히 위협될 만한 존재는 없는 상태지만 새끼 곰 몇 마리가 발견되었다. 아사히는 이를 보고 지난번에 킬 마리아가 쓰러뜨린 카이저 베어의 새끼 곰이라고 생각한다. 새끼 곰들의 안전을 위해 의뢰소에는 던전 개방을 하지 말자고 건의하기로 결심한다. 던전에서 나와 마야의 하악질에 아사히가 거부하자 마야는 먼저 가버린다. 그러다가 마족 늑대 몬스터들이 다수 나타나 아사히를 둘러싸자 아사히는 간신히 전력 질주로 도망칠 수 있었다.
마을에 도착한 아사히는 어떤 여인의 물음을 받게 되자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에 호감을 보이지만 본능적으로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들자 경계한다. 이 여인은 바로 킬 마리아가 인간으로 변신한 것이었다. 킬 마리아는 보는 사람들의 인식을 조종하는 인식 장애 마술로 인간으로 변신해 인간 마을에 들어와 인간들의 삶을 직접 보고 싶었다고 한다. 킬 마리아는 마을을 안내해달라고 아사히한테 부탁하고 아사히는 수락한다.
아사히가 마을을 소개해 주며 인간들의 삶의 방식을 킬 마리아에게 소개해 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날이 저물자 킬 마리아는 아사히에게 강한 힘을 가질 수 있는 마족이 되지 않겠느냐고 권유하지만 아사히는 가족인 누나를 두고 그럴 수는 없다고 거절한다.
길드 의뢰소에 들어와 아사히는 의뢰 성과를 보고하고 보수를 받지만 킬 마리아가 일부러 아사히와 연인인 척하기에 타냐는 질투하며 퉁명스럽게 대한다. 이어서 둘은 주점으로 가서 한잔한다. 다 마시고선 무전취식을 하려던 킬 마리아가 점원한테 제지당하자 아사히가 서둘러 자신이 지불하겠다고 마무리한다. 가게에서 나와 지크프리드를 우연히 만나 지크프리드와 (인간 상태의) 킬 마리아가 서로 인사를 하며 악수를 하자 지크프리드는 본능적으로 킬 마리아의 힘을 느끼며 경악한다. 이에 아사히는 친구라고 변호한다.
집으로 돌아온 아사히와 킬 마리아는 서로 연인인 척하며 마야를 속이며 집에 들어오려고 하나 마야는 금방 킬 마리아임을 눈치채며 빗자루로 한 대 갈긴다. 아사히를 위해 저녁상을 한껏 차렸지만 아사히는 아까 주점에서 먹을 걸 많이 먹어 배가 부른 상태였다. 하지만 킬 마리아가 마법으로 배를 꺼지게 한다. 그러고선 저녁을 먹으려고 하지만 마야는 킬 마리아가 못 먹게 저지한다. 그러자 킬 마리아가 생떼를 부리고 아사히도 부탁하자 결국 셋이서 같이 저녁을 먹는다.
7. 6화
성당의 한 소녀가 어머니에게서 지팡이를 받고 용사를 섬기라는 의식을 받는다. 소녀는 시간이 흘러 성장해 용사에 대한 동경을 가진다.아사히와 마야가 사냥을 하다가 마야의 브라콘짓에 아사히가 도망치고 길을 걷다가 한 길드랑 부딪친다. 아사히는 처음에 나왔던 그 소녀와도 부딪힌다. 아사히는 소녀를 귀여워하고 소녀 또한 아사히를 용사라 생각한다. 소녀는 아까 사냥하며 생긴 아사히의 상처를 치료하고 길드와 함께 가버린다.
길드 의뢰소에 돌아온 아사히와 마야는 타냐에게서 긴급 의뢰가 들어왔다면서 서둘러 산속에 있는 던전으로 가서 돌아오지 못한 파티를 구해달라는 의뢰를 수행해달라고 요구한다. 아사히는 아까 부딪힌 길드가 이 길드라고 생각하여 도와주러 간다.
던전에서는 이미 식물형 몬스터에게 파티원이 다 잡아먹히고 소녀 한 명만 남은 상태. 아사히와 마야가 식물형 몬스터에게 잡아먹히려는 소녀를 구해주고 길드원 모두도 구해내고 돌아간다. 소녀는 자신을 구해준 아사히를 용사라고 확정 지어 그를 또 만나려고 기원한다.
아사히와 마야는 주점에서 쉬고 있었고 그들에게 소녀가 찾아와 자신을 소피 피스풀이라 소개하며 이전에 구해줬던 건에 대해서 감사 인사를 표하고 아사히를 용사님이라 부르며 동료로 껴달라고 간청한다. 아사히는 귀여운 외모이자 힐러 직업인 소피가 있으면 좋을 거 같다고 승락하고 이어서 마야에게도 의견을 물어보자 마야도 좋아하며 소피의 입장을 허락한다. 이때 소피의 길드원들이 들어와서 이전 활동에서 소피 때문에 모든 게 실패했다고 소피를 비난하자 소피는 오히려 길드원에게 당당히 팩트 폭력으로 독설의 일갈을 날리고선 길드 탈퇴를 선언한다. 아사히는 소피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자신이 생각했던 소피의 성격이 다르다고 놀란다. 소피는 아사히랑 이전 길드원들을 비교하며 깎아내리자 아사히와 이전 길드원들과 싸움 구도가 형성되자 마야가 남들 모르게 길드원들을 제압하곤 나간다. 마야는 소피는 성격이 너무 튀어서 동료로 받아들이기 싫다고 마야한테 말한다.
다음날 타냐는 소피의 이전 길드를 디스 하고서는 아사히는 채집 의뢰를 받는다. 아사히가 의뢰를 수행하던 도중 마야와 킬 마리아는 서로 별것도 아니면서 자연을 파괴하며 싸우고 있었다. 소피와 같이 의뢰를 수행하는 아사히는 이런 부분에서는 또 나쁘지 않다고 만족하나 소피가 보스급 벌 몬스터를 끌고 오자 아사히는 놀라서 도망치고 소피는 잡아 달라고 말한다. 결국 아사히가 상대하려고 하자 큰 바위가 떨어져 보스급 벌 몬스터는 그대로 사망하고 소피는 이를 아사히의 능력으로 착각해 엄청나다고 답한다. 소피는 의뢰 완료를 위해 먼저 가버리고 이어서 마야와 킬 마리아가 아사히에게 와서 마야 자신이 킬 마리아와 싸우다가 던진 바위라고 말한다.
아사히는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지만 소피는 길드 의뢰소 근처에서 아사히에게 의뢰 완료 보수를 주기 위해 새벽 내내까지도 계속 기다리고 있었고 다음날 아사히가 소피를 순수하게 기다렸던 소피의 모습에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8. 7화
마을이 몬스터에게 습격 당하자 마야가 나서서 대장급 몬스터를 순삭 시키자 졸개 몬스터들은 그걸 보고 곧장 도망친다. 그러자 도망 못 간 쿠키 형태의 몬스터 3인방이 남아 있었고 아사히가 이를 쓰러뜨리려고 하자 몬스터 3인방은 춤을 춰서 아사히를 최면에 빠뜨려 마야에게 집적되는 시스콘으로 변하게 만들었다. 마야는 이에 좋아 죽어라 하며 오히려 아사히의 머리에 충격이 가해져 최면이 풀리자 아사히에게 다시 최면을 걸라고 몬스터 3인방을 겁박한다. 그러다가 또 다른 대장급 몬스터가 나타나자 아사히가 나서지만 오히려 겁먹었다면서 무시만 당하자 마야가 순삭 시킨다. 아사히는 자신의 무력함에 실망하지만 마야가 위로하자 파이팅을 다짐한다.길드 의뢰소에 평소에 있던 타냐가 없고 다른 안내원들이 있자 타냐는 데이트를 위해 휴가를 떠났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휴가 중인 타냐를 만나 사실 타냐에게는 남동생인 로이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 로이는 낯을 가리는 아이였지만 모험가에게 동경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누나인 타냐가 항상 아사히의 얘기를 해줬다면서 신난다. 타냐와 로이는 이번에는 임무를 의뢰하려고 했지만 로이가 아사히에게 호위 임무를 부탁하며 아사히는 자신의 힘숨이 들킬까 봐 주저하지만 로이를 봐서 수락한다.
이동 중에는 딱히 위협적인 몬스터가 안 나오는 편이지만 갑자기 블루 와이번이 출몰해서 마차를 공격하자 말과 마주는 도망치고 타냐가 로이를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자 과거 자신과 마야의 모습을 겹쳐봐서 어떻게든 지켜주고자 다짐한다. 검을 이용한 공격으론 효과가 없었지만 블루 와이번이 공격하기 위해 입을 벌리자 그 순간을 노려 투석 스킬을 사용해 블루 와이번을 역으로 터뜨리는데 성공한다. 아사히는 로이를 위로하며 자신도 예전엔 누나에게 도움만 받는 겁쟁이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누나를 지키겠다고 말하자 로이도 자신감을 가진다. 이어서 세 사람은 마차가 없어지자 마을까지 걸어서 가자면서 로이는 모험이라고 들뜬다.
한편 아사히를 상대한 블루 와이번은 아직 숨통이 끊어지지 않았지만 마야가 나타나서 아사히에게 죽은 것으로 치겠다면서 마무리를 한다.
9. 8화
이번 편부터 오프닝이 바뀌었다. 엔딩은 그대로다.아사히와 마야는 킬 마리아에게 속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사히가 빛 마법 속성을 얻었다. 마침 성난 황소가 돌격해오자 아사히가 빛 마법을 써보지만 1레벨이라서 플래시 효과에 그쳤다.
이어서 아사히와 마야와 킬 마리아가 범죄 조직을 처리하는 의뢰를 받아서 마야와 킬 마리아가 재빠르게 처리했다. 범죄 조직의 리더가 아직 남아서 마야와 킬 마리아가 마저 처리하려고 했지만 이때 소피가 마을 사람들을 불러와서 아사히의 싸움을 구경하려고 한다. 보는 눈이 많아져서 아사히가 직접 처리하려고 하지만 마야가 남들 모르게 어시스트를 해줘서 쉽게 아사히가 쓰러뜨릴 수 있었다.
다른 쪽에서는 어느 귀족 여성과 그녀의 메이드가 범죄 조직을 처리했다. 귀족 여성은 아사히가 최근 빠르게 급부상했다면서 부정을 저질렀을 것이라 생각하여 그와 한 번 붙어보고자 한다.
아사히는 마을 사람들에게 연회를 베풂 받지만 사실 마을의 이장 격 되는 사람이 마을을 습격하는 오크 무리를 한 번 더 물리쳐달라고 부탁한다. 원래는 길드 의뢰를 통하여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마을에 그만큼 마련할 자금이 없어서 아사히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한 것이었다. 아사히는 속으로 지금 마야가 없는 상황이라고 불안해한다.
지난번에 물리쳤던 오크 3형제와는 다른 배다른 형제의 오크가 나타나서 아사히에게 동생들의 원수를 갚겠다면서 아사히와 싸우고 마을 사람들을 공격한다. 이 상황에서 아까 나왔던 메이드가 나타나 몬스터들을 속전속결로 처리하고 귀족 여인도 나타나 메이드를 쿠온, 자신을 글로리아 브리건다인이라고 소개한다. 글로리아가 오크를 관광 태우고 선 아사히에게 본래의 약한 실력을 눈치챘다면서 그에게 결투를 신청하나 때마침 마야가 나타나 땅을 가르는 기술을 선보여 글로리아와 쿠온은 즉시 회피하자 글로리아는 이를 아사히가 쓴 기술이라고 착각한다. 글로리아는 아사히에게 투기장에서의 결투를 신청한다.
마야가 아사히를 몰래 도와주기로 약속하고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기장에서 글로리아와 아사히의 결투가 시작된다. 마야가 아사히가 위험해지면 도와주려고 했지만 쿠온이 마야를 방해해서 못 도와주게 만든다. 같이 지켜보던 킬 마리아가 나서려고 하고 그녀의 위엄에 쿠온이 당황하지만 마야가 킬 마리아를 만류한다. 글로리아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아사히는 그저 피하는 데만 급급했지만 글로리아가 공중에서 내려찍어서 공격하려는 타이밍을 노려서 아사히가 플래시 스킬을 발동하여 글로리아의 검을 떨어뜨리고 아사히가 칼을 가져다 대며 아사히가 승리하는데 성공했다.
왜 검을 한 번도 휘두르지 않은 것이냐는 글로리라의 물음에 여자애한테 검을 휘두를 수는 없었다고 답한다. 그 말을 듣고선 글로리아는 아사히한테 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