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19:02:13

이성(후한)

李成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생애3. 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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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대 중국 후한 말의 인물.

2. 생애

군대의 관리를 지냈고 고통스러운 기침으로 밤에도 낮에도 잠을 잘 수가 없었으며, 항상 피 고름을 토해 화타를 불러 물었다.

화타가 그 병은 장에 종기에 난 것으로 기침할 때 토하는 피 고름은 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면서, 두 전의 가루약을 줄 것이니 두 승 쯤 되면 피고름을 토해 마음이 유쾌해지고 기를 갖고 자애롭게 한다면 1년이 지나면 건강하게 될 것이라 했다. 또 18년이 지나면 한 차례 작은 발작이 있는데, 이 가루약을 복용하면 또 병세는 회복될 것이고 만약 이 약을 얻지 못한다면 죽게 될 것이라면서 화타에게 두 전의 가루약을 받았다.

이성은 약을 얻고 두 닢 값의 가루약을 주자 약을 얻어 저장하기를 대여섯 해 동안 했으며, 친척 중에 이성과 같은 병에 걸린 자가 있어서 그 사람이 자신에게 주면 자신은 병이 치료될 것이고 당신을 위해 화타에게서 약을 구해오겠다고 했다. 이성은 그 약을 그에게 주어 완치시켰고 그 사람은 병이 완치되고 난 뒤 초현으로 갔는데, 마침 화타가 조조에게 붙들려 갔으므로 화타에게서 약을 구해오지 못했다.

결국 18년 후에 이성은 병이 재발하고 약을 복용할 수 없게 되어 사망했다.

3. 기타 창작물

소설 비열한 성자 조조에서는 조조의 고향집에서 하인으로 일하다가 조조를 따라 전쟁터에 나가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마구간을 책임지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조충의 일화에 나오는 창고 관리로 나왔다. 소홀히 관리했다는 그 일화와는 다르게 잘 관리하다가 의원을 찾아가 약을 지으러 간 사이에 쥐가 파먹은 것으로 나오며, 조비가 이 사정을 알게 되지만 조충이 해결해준다.

조충 덕분에 마구간의 일이 해결되고 중병에 걸려 치료약을 구하지 못하면 죽음을 면하기 힘든 일 때문에 크게 걱정했다. 정사의 일화대로 18년 전에 병을 앓았고 완치된 후에는 친척이 같은 병에 걸려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약을 나눠줬다. 이성은 화타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여겼지만 화타는 진등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나갔고 이후에는 조조를 따라 허도로 향했다면서 자신은 올해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 했고 결국 이성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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