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伊吹カナトPARQUET의 주인공.
2. 특징
주인공. 기억의 이식 기술에 의해 생겨난 특수한 존재. 여러 인간의 기억을 이식받아 기적적으로 한 영혼이 탄생했다. 눈을 떴을 당초는 의사가 없고, 로봇 같지만, 경험을 거듭해 가는 사이에 자아가 싹트고, 바깥 세계에도 흥미를 가진다. |
프롤로그에서는 감정이 매우 옅었지만 본편 시작할 즈음에는 감정을 상당히 많이 갖게 되어, 누구도 카나토를 보고 인간 같지 않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조금 무뚝뚝하고, 좀 부끄러운 감성적인 말을 태연하게 하는 정도. 은근히 유머 감각도 있고 나름 말도 잘 받아치며, 처음 보는 사람하고도 쉽게 친해지는 사교성도 있다.
자아 찾기 여행을 나왔다가 이바라키 리노와 키도 츠바사의 집에서 룸 쉐어를 하게 되며, 1층 바닥에서 침낭을 깔고 잔다. 직장을 찾던 중에 리노가 일하는 꽃집 일에 흥미를 갖는 것이 점장 쿠마도 아야의 눈길에 들어서 알바로 채용된다.
원래 이부키 그룹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그곳에서 취급한 BMI 기술에 대해서는 박식하다. 그쪽 전문가인 츠바사와 비교해도 크게 꿀리지 않을 정도.
'혼의 확장'이라는 능력이 있다. 뇌파를 증폭시켜 근거리에 있는 타인의 정신을 어느 정도 조종하는 능력. 사회에 평범하게 적응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위기 상황이 아니면 쓰지 않으려고 한다.
3. 작중 행적
눈을 뜨기 전에는 실험의 중단으로 인해 이곳저곳에 팔려서 전전하다가 이부키 그룹의 이사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때 처음으로 깨어난 탓에 그의 명령에 의심없이 따르게 되었고, 자신이 가진 기억의 힘으로 이부키 그룹을 개선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점차 자아가 싹트고, 이부키 그룹의 성장을 위해서는 자신을 사들인 이사를 해고해야 한다고 판단, 이사가 당연히 분노하며 거부하자 자신이 최대 주주가 되어 이사를 쫓아내 버린다. 그때 이사가 "왜 너 같은 인형에게..."라고 말한 것을 마음에 두어, 자신이 단순한 인형이 아니라고 실감하기 위해서 자아 찾기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이때 이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때까지 자신을 돌봐준 미요시 마나카에게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해 이부키 카나토라는 이름을 받는다.
그러나 당연히 주소도 신분 증명서도 없기 때문에 거처도 못 구하고 취직도 못하는 와중에 키도 츠바사의 제안으로 동거를 하게 되고, 그녀와 이바라키 리노가 몸을 공유하고 있다는 비밀을 알게 된다. 둘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과 비슷한 기술이 쓰이고 있다는 것을 직감해, 리노에게 사정해서 룸 쉐어를 허락받는다. 그 뒤로 알바처를 찾다가 리노가 일하는 꽃집에서 같이 알바하게 된다.
그 뒤로는 꽃집 일로 우연히 알게 된 호스트바에서 BMI의 속임수로 손님들에게 술을 물로 속여 마시고 있는 사건을 경찰과 협력해 해결하기도 하고, 리노를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츠바사와 함께 준비하기도 한다. 새해 참배도 리노와 같이 가면서 점차 생활에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츠바사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조사를 하던 중에 흑막인 하시히메 히나기쿠에게 붙잡히게 되나, 츠바사가 난입한 사이, 자신을 붙잡고 있는 BMI를 혼의 확장으로 역으로 조종해 히나기쿠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하시히메가 갖고 있던 츠바사의 기억을 되찾고, 하시히메에게는 자신들에 대해 발설하지 못하도록 명령을 걸어 놓는다.
기억을 되찾은 츠바사가 리노의 몸에서 사라질 결심을 한 것을 알고, 어떻게든 해결할 방법을 찾다가, 하시히메의 연구실에서 그녀의 협력자를 붙잡는다. 그런데 그는 다름아닌 카나토를 만든 연구진의 일원이었다. 그에게서 자신처럼 의체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자, 일단 그에게도 자신에 대해 발설을 못하도록 명령을 걸어놓고 경찰이 잡아가게 놔두고, 마나카에게 부탁해 수소문하여 의체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츠바사를 설득해 의체에 인격을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하도록 한다.
엔딩에서는 리노와 츠바사가 마침내 서로 다른 몸에 나눠진 채로 재회하는 것을 지켜보고, 에필로그에서는 셋이서 함께 동거하며 꽃구경을 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