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코미디빅리그/2013-2014
1. 개요
2013년 10월 13일부터 2014년 1월 5일까지 방영한 코너로 졸탄( 이재형, 정진욱, 한현민), 한명진이 출연한다.2. 상세
53라운드까지 계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라임의 왕과 공동 2위에 올랐다.54라운드에서 시즌5 처음으로 1위에 등극하며
56라운드는 승점을 하나도 못 가져가는 수모를 당했고, 마지막 57라운드에서도 고작 5위를 차지했지만, 56라운드까지의 3~5위였던 레벨업, 라임의 왕, 옹달샘 마술단의 진흙탕 싸움(?)으로 인해 간신히 최종순위 2위로서 1쿼터 준우승을 수상했다.
3. 특징
표절이라 욕해도 할 말 없다, 어디선가 본 듯한
코너, 이름 대소동!
장안의 화제가 됐었던
1루수가 누구야를 대놓고 표절했다고 말하며 들고 나온 코너. 아이디어를 통해 졸탄스타일로 바꾸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시즌4 파이널리그 때
남극일기가 처음에만 승점을 획득하고 그 다음에는 침몰했던 경험초반에는 경찰이 용의자들과 취조하는 콘셉트였지만 언젠가부터는 병원, 공사장, 헬스장 등등 콘셉트가 바뀌었다.
49라운드에도 3위를 차지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한현민은 이제 쓸만한 이름이 다 떨어졌다고(...) 울상지었다.[1]
작중 이름이 특이한 사람들끼리는 서로의 이름을 잘 알아듣지만 정작 이들에게 이름을 물어봐야 하는 한현민은 알아먹질 못한다는 것이 이 개그의 포인트.
주로 구도가 일단 이재형과 정진욱이 만나고 통성명을 한 뒤에 한현민이 등장한다. 거기서 이름을 대는데 한현민이 이름을 이해하지 않는다.[3] 한현민이 대충 둘 중 한 명에게[4] 엄마나 친구가 어떻게 부르냐고 하자, 똑바로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한현민은 계속 알아듣질 못한다.[5] 그리고 이름을 이해하지 못한 한현민은 그 둘의 이름을 하나를 사용해서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정진욱 또는 이재형은 하라는 대로 했지만, 한현민에게 큰소리를 듣는다.[6][7]그 이후에 한명진이 등장하고 한현민이 이름을 물어보자 한명진은 대답했으나, 한현민은 알아듣질 못했다. 한현민은 명령을 하지만 정진욱과 이재형, 그리고 한명진은 하라는 대로 했다면서 한현민을 놀라게 한다.[8][9]
2쿼터에는 진행 방식을 바꾸었다. 기존의 한현민만 모르고 나머지 셋만 아는 1:3 구도[10]에서 한현민&한명진, 이재형&정진욱 사이로 한 쪽의 이름만 알고 다른 쪽의 이름을 모르는 2:2 구도로 바뀌었다.
60라운드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블로거 리뷰를 보면 그 때 아예 녹화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61라운드에서 이 코너의 주축인 졸탄 멤버들이 새 코너 '세 얼간이'를 들고 왔기에 종영한 듯.
4. 라운드별 이름
라운드 | 콘셉트 | 이재형 | 정진욱 | 한현민 | 한명진 | 유튜브 링크 |
48라운드 (2013년 10월 13일 방영분) |
취조실 | 야 | 뭐 | 왜 | # # # | |
49라운드 (2013년 10월 20일 방영분) |
왜 | 없어 | 넌 | # # | ||
50라운드 (2013년 10월 27일 방영분) |
교통사고 | 예[14][15] | 있어 | 가해자 | # # # | |
51라운드 (2013년 11월 3일 방영분) |
불량학생 단속 | 지금 | 몰라 | 담임 | # | |
52라운드 (2013년 11월 10일 방영분) |
주차장 싸움 중재 | 나 | 문제[16] | 건물주 | # # # | |
53라운드 (2013년 11월 17일 방영분) |
병원 | 아파 | 싫어 | 환자 | # # | |
54라운드 (2013년 11월 24일 방영분) |
공사장 | 진짜[17] | 안돼 | 됐어 | # # | |
55라운드 (2013년 12월 1일 방영분) |
회식 | 아니 | 글쎄 | 정신[18] | # | |
56라운드 (2013년 12월 8일 방영분) |
헬스장 | 빨리 | 다시 | 한철순[19] | 땀 | # |
57라운드 (2013년 12월 15일 방영분) |
주방 | 못해 | 알아[20] | 소금[21] | # # | |
58라운드 (2013년 12월 22일 방영분) |
스키강좌 | 추워 | 처음 | 눈 | # # | |
59라운드 (2014년 1월 5일 방영분) |
밀거래 | 뭐 | 물건 | 왜 | 경찰 | # # |
5. 가장 유명한 주제
주차장에서 일어난 싸움을 중재하는 콘셉트이며 각자의 이름은 바로 문제(정진욱), 나(이재형), 건물주(한명진)이다.
1:29 대사에 정진욱이 "내가 문제고 잘못한 건 나지!"가 나온다. 이후 한현민이 어이없어 하며 "아 이 사람하고 얘기 나누고 보니까 진짜 문제네!"라고 말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55 라운드에서는 글쎄(정진욱), 아니(이재형), 정신(한명진) 및 회식 콘셉트인데 대사에 "그러니까 제가 글쎄, 이 친구가 아니에요."가 나와 한현민이 비명을 지르고
심지어 59라운드에서는 물건(정진욱), 뭐(이재형), 왜(한현민), 경찰(한명진) 및 밀거래 콘셉트인데 한현민 대사에 "안에 있는 물건을 보여달라고!"이라고 하자 정진욱이 이런 수치심을 가지고서 거래을 해야하냐고 불만을 갖자 한현민이 "설마, 안에 물건 없는 거 아니야?!"라며 정진욱을 고자로 만들 뻔한 대사가 나온다.
5.1. 여담
종영된지 10년 후 인천광역시 유튜브 채널에서 졸탄이 다시 뭉쳐 10년 전의 모습을 다시 패러디 했다.[22]현재 Friday Night Funkin'/모드의 위티, 루브, 아고티, 타비 등의 캐릭터들로 패러디하는 동영상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6. 관련 문서
[1]
그래서 그 다음 방송분부터는 취조가 아닌 교통사고 싸움중재, 회식, 스키강좌 등등으로 콘셉트가 바뀐 것이다.
[2]
오죽하면 55라운드 회식 콘셉트로 진행하던 날 이름이 특이한 사람들이 답답함에 화가 치밀어오른 한현민에 의해 얼차려까지 받고 말았다.
[3]
순서는 대부분 정진욱 > 이재형 순서이지만, 초반엔 이재형 > 정진욱 순으로 나온다. 57 라운드 한정으로 이재형 > 한현민 순서이다.
[4]
주로 이재형이다.
[5]
예를 들면 이재형의 이름이 아파라고 하면 엄마가 아들에게 나갈 때 물어보는 말이 어디가 아파?이고, 이름이 추워일때 멀리서 친구들이 봤을 때 추워 보인다라고 하는 것.
[6]
이때 정진욱은 주로 화난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고, 이재형은 약간 톤을 높인 목소리로 소리를 지른다.
[7]
정진욱 예시: 왜?!?!?!?!?! 이재형 예시: 왜?!?!?!?!
[8]
예시 1: 한명진(왜): 와아아아우!!!!!! 한현민: 야 시끄럽다고! 이재형(야): 뭐가 시끄러워?! 정진욱(뭐): 나한테 왜 소리질러?! 한명진(왜): 와아아오우!!!!! 한현민: 그만해!!!! 정진욱(뭐): 뭐야?! 한현민: 그만해!
[9]
예시 2: 한명진: 제가 주사를 왜 맞아요? 한현민: 싫어도 맞아야 돼요!, 정진욱(싫어): 와 나도 맞아야 돼 와씨... 한명진(환자): 아 이거 맞으면 아프잖아요!, 한현민: 아파도 맞아야 돼요!, 이재형(아파): 나까지 맞으래... 한명진(환자): 어 어 어?! 한현민: 왜 왜 왜?! 한명진(환자): 저거 봐요! 한현민: 아아아아악!!!!!!! 니들 엉덩이를 왜 까고있어?! 정진욱(싫어), 이재형(아파): 우리도 맞으래메! 한현민: 누가?! 정진욱(싫어), 이재형(아파): 당신이! 한현민: 흐아아아 ㅠㅠ 한명진(환자): 선생님, 선생님 일어나세요, 일어나세요, 일어나세요! 한현민: 아파 죽겠네 ㅠㅠ, 이재형(아파): 뭐?! 내가 죽는다고?! 죽는 건 싫어!!!!!, 정진욱(싫어): 어?! 나도 죽는다고?! 선생님, 살려주세요!!!!!! 한현민: 이 미친 놈들아 니들 안 죽어! ㅠㅠ 아아아아아악!!!!!!
[10]
딱 한 번 57라운드 방송은 정진욱과 한현민이 포지션을 바꿔서 정진욱만 모르는 상황극으로 간 적이 있다. 식당 주방 콘셉트였다. 이 회차의 압권은 인간 삼계탕
[11]
그 중에서도 왜라는 이름을 자주 쓴다.
[12]
참고로 이재형과 한명진은 종영할때까지 쭉 특이한 이름 역할을 받았다.
[13]
한현민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셋 중 1~2명에게 물어본 이름이 나올 때도 있다. 예시로는 48라운드에서 마지막에 계속 똑같은 말이 반복되고 한현민이 칠판을 넘어뜨리면서 그만하라고 했는데 정진욱이 놀라서 자신의 이름과 이재형의 이름이 합쳐져 '뭐''야?!'가 나왔는데도 이재형이 말하지도 않았고, 56라운드에서는 한현민이 셋에게 운동 전에 땀부터 빼고 간다면서 한명진이 가버리는데 이때 한현민이 '뭔 소리야, 빨리와요!'라고 했는데도 이재형이 '저 왔잖아요!'라고 하지 않은 것이다.
[14]
'얘'로 중복 발음 되기도 했다.
[15]
한국인은 아니지만 실제로
본명이 '예'인 사람이 있다.
[16]
발음이 거의 같은 '문재'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으며 이는
개그콘서트의 어르신에도 다룬 바 있다.
[17]
여담으로 동생 이름이 가짜다.
[18]
실제로 정신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존재했으며 심지어 놓지마 정신줄 주인공 이름도
정신이다. 풀네임으로 한정하지 않는다면 성우
우정신의 사례도 있다.
[19]
특이한 이름은 아니지만 본명이 아니라서 기재한 것이다.
[20]
'알아'의 경우도 발음이 비슷한 '아라'로 쓰는 경우가 있다.
[21]
빈대가족 시리즈에
소금이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이 나온다.
[22]
그 뒤에 등장한 인물은 원래 10년 전에는
한명진이였으나 10년 후에는
현병수가 대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