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04 04:42:56

이란-이라크 국경

1. 개요2. 상세3. 역사4. 치안5. 관련 문서

1. 개요

이란 이라크의 국경이다.

2. 상세

이란 서부와 이라크 동부 사이의 국경이며, 1639년에 처음으로 국경이 설치되었다. 대각선(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은 자그로스 산맥, 남쪽으로는 메소포타미아 평원 및 샤트 알 아랍 강[1]이 있다.

3. 역사

오스만 제국 사파비 제국은 지금의 이라크 지역을 두고 경계 및 분쟁이 많았으며 1623년부터 1639년까지 오스만-사파비 전쟁이 일어났었다. 이후 1639년에 자그로스 산맥과 티그리스 강 일대를 중심으로 경계를 이루기로 했었다. 이후 오스만-페르시아 전쟁이 1700년대와 1800년대에도 나타나기도 하면서 1639년에 맺은 조약이 재확인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1900년대에 이란-이라크 국경이 설립되었다. 이후 영국은 이라크 일대를 점령하면서 영국령 이라크를 통해 이란과 접하게 되었다. 이후 이라크 왕국이 독립되면서 이란과 이라크 국경이 나타나게 되었다.

4. 치안

국경 설립 이후에도 국경 분쟁 및 영토분쟁은 지속되었다. 특히 1980년부터 1988년까지 일어난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국경이 변할 때도 있었으며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이라크의 치안이 불안정하면서 이란 국경 일대도 불안정할 때도 있다보니 대부분의 나라들은 이란-이라크 국경 일대를 여행금지 및 여행제한으로 정했다. 2010년대 이후 이라크의 치안이 잠시 나아지기도 하면서 치안은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이란-이라크 국경 일대는 방문할 시 유의하거나 주의해야 할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5. 관련 문서


[1] 유프라테스 강 하류와 티그리스 강 하류가 만나서 이루는 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