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29 12:37:46

이누가미교부 타마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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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隠神刑部 玉章, ruby=いぬがみぎょうぶ たまずき)][1]
프로필
키 : 179cm
몸무게 : 74kg
생일 : 4월 27일
소지품: 마왕의 칼, 귤쥬스

성우: 이시다 아키라/ 빅 미뇨냐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인물. 시코쿠 팔십팔귀야행의 두령. 시코쿠 대요괴 이누가미교부 다누키의 88번째 부인의 8번째 아들이며 인간형은 고교생 정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본 모습은 가면을 쓰고 있으며 흰색의 장발을 가졌고 가부키풍의 차림새를 한 너구리 요괴이다. 우키요에 마을에 오기 전엔 시코쿠의 학교에서 학생회장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마왕의 칼(마왕의 작은 망치)이라는 요괴를 베는 것으로 인해 힘을 무한하게 증가시키는 칼을 어떤 인물로부터 받고 당시 자신을 업신여기고 있던 형들을 몰살시켰으며, 자신의 외경심에 이끌린 요괴들을 모아 새로운 시코쿠 팔십팔귀야행을 만들어낸다.

그 후 타마즈키는 신생 팔십팔귀야행을 이끌고 누라구미가 지배하고 있는 우키요에 마을로 오게 된다. 그리고 이 마을의 지배권을 강탈하기 위해서 보다 많은 외경심을 빼앗으려 하였다. 타마즈키는 요괴로써 뿐만이 아닌 인간으로써도 대단한 카리스마를 발휘하지만, 본 모습은 적에게 고통을 주는 것을 즐기는 새디스트로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라면 부하라도 가차없이 베어버리는 잔혹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요괴 모습을 선보이기 전 이누가미를 요술로 없애버리며 등장하는 등 나름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누라구미와의 전면전 때에는 리쿠오의 기술에 당할 뻔 한 것을 부하를 희생시켜 피하고, 요스즈메에게 리쿠오의 눈을 멀게 한 뒤 칼로 찌르는 등 카리스마와는 거리가 먼 얍삽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누라구미와 리쿠오에게 밀리게 되자 마왕의 칼로 자신의 동료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여 힘을 상승시키고 리쿠오를 압도하나 리쿠오의 경화수월에 당하여 오른팔이 잘려나가서 흡수한 힘이 빠져나가 패배하고 이때 쇼에이에게 죽임을 당할 뻔 하였으나 이누가미교부 다누키의 부탁으로 목숨을 건진 후 살아남은 시코쿠의 요괴들과 함께 시코쿠로 돌아간다.

시코쿠 팔십팔귀야행 편 막바지 부분에선 야망을 버렸는지, 자신이 죽였던 이누가미의 환생으로 추정되는 개와 함께 석양을 등지며 에피소드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한다. 그후에 많은 노력을 한건지 191화에 재정비 한 시코쿠 팔십팔귀야행을 이끌고 재등장한다.[2] 일단 누라 리쿠오가 앞으로의 일을 위해 연락한듯.

누라 리쿠오에 실망한 다른 요괴 두목들이 누라 리횬을 부르라며 난리를 치자 닷사이와 함께 리쿠오를 지지한다. 이후 리쿠오, 닷사이와 함께 츠쿠모야행을 구원하기 위해 규슈로 간다. 여기에서 고카도인 당주들과 만나 10대 당주인 나가치카와 대결을 벌여 홍엽으로 죽인다. 뿐만 아니라 여전히 야망을 품고 있음이 드러난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이전과는 달리 변화한 부분도 있고, 예전과 다른 방향으로 야망을 이룰 듯. 예전의 자신에 대해서도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었다"고 평했다.


[1] 본래 이름은 부친 이누가미교부 다누키가 자중하며 살라는 의미로 지어준 타마즈사였으며 지금의 이름인 타마즈키는 스스로 개명한 것이다. 덧붙여 타마즈키란 '옥좌를 노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2] 이때 얼굴에 칼에 맞은 상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