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7:28:30

의주비행장

의주공항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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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주비행장(의주공항)
義州飛行場(義州空港)
Uiju Airdrome(Uiju Airplane)
IATA : UJU / ICAO : ZKUJ / K-Site : N/A
개요
위치
[[북한|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평안북도 신의주시 고성동
북한명칭 의주비행장
종류 군용/민용
관할 조선인민군 공군 조선민용항공총국
고도 32ft / 10m
좌표
지도

1. 개요2. 역사3. 통일 이후 전망

[clearfix]

1. 개요

평안북도 신의주시 고성동(광복 당시 의주군 의주읍 청전동)에 위치한 공항.

2. 역사

1989년에 신의주시에 편입되었다. 신의주 비행장 여성 시체 사건이 일어난 신의주비행장(K-30)과는 다르다. "신의주공항"이나 "의주공항"으로도 불린다. 2016년경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여객 영업을 한다고 한다. #

이름만 봤을때는 평안북도 의주군에 있는거 같지만, 위치 자체는 신의주시와 휠씬 가깝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북한에서 평양순안공항 대신 북중무역 및 교역에 사용하려고 했던 것 같다. 민용공항으로 건설하기 위해서 2020년부터 분주하게 검역소와 관리소를 건설하였던 것 같지만, 건설이 늦어져서 리병철 당 부위원장의 계급이 강등되고, 상무위원직을 잃었다가 다시 복권되는 일도 있었다. 해당 방역 시설의 위성사진 #

2022년 1월, 북중 기차 운행이 재개되자, 의주역에서 하역하기 시작했다. #

2022년 기준 구글 위성사진으로는 부분적으로 방역시설이 확인되며, 동시에 활주로에 버스와 트럭들이 다수 주차된 게 보인다.

2024년 초에 검역소가 해체되기 시작하여 2024년 10월 기준, 활주로가 복원되고 폭격기가 배치되는 등 군용 공항으로서의 기능을 복구하였다. #

3. 통일 이후 전망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일단 한반도 북서쪽 끝이기 때문인데다 신의주 지역 자체의 특성 때문에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아울러 한국에서 단둥으로 갈때는 단둥공항보다 신의주의 공항을 더 많이 이용할 것이다. 서울에서 중국을 가려면 보통 인천국제공항으로 가야 하지만, 국내선 항공편이면 김포국제공항에서도 출발할 것이며, 지방 공항에서도 단둥행 국제선을 운영하는 것보다 의주행 국내선을 취항하는 게 국제선 항로 개설 및 증회에 필요한 외교 협의가 없기 때문에 편리하다.[1]

다만 국제선 개설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이 과정에서 아이슬란드가 우선순위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아이슬란드항공이 계속해서 협동체 운영을 고수하고, 이 과정에서 A321XLR을 도입한다면, 케플라비크 ~ 신의주 혹은 케플라비크 ~ 평양 직항으로 통일 한국 직항노선을 개설할 것으로 보인다. 평양 밑으로는 항속거리 문제가 걸리기 때문이다. 다만 단둥 등 동북3성 수요를 보고 단둥이나 창춘 혹은 선양으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리고 통일 한국이 일본과 무비자 정책 및 항공 자유화를 고수할 경우, 중-일 직항 개설 요건이 까다로워 단둥 직항 대신 도쿄, 오사카 등지에서 신의주로 가는 노선을 개설할 수도 있다. 역시 외교적 부담이 덜 들기 때문이며, 구내열차 혹은 페리 등을 통해 단둥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장거리 취항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대형 항공사들이 직접 취항하기보다는 프렌치비 에어 캐나다 루즈 같은 레저 항공사들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1] 멕시코 티후아나 티후아나 국제공항 등 국경 근처에 있는 공항들은 특성상 옆 나라로 가는 국제선이 많지 않거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국경 근처 공항을 통해 옆 나라로 넘어가려면 거기까지 가는 교통수단은 여행객이 알아서 구해야 한다. 다만 티후아나 국제공항의 경우 국경 옆에 건설되어 있어 걸어서 미국으로 넘어갈 수 있는 육교 (CROOS BORDER Xpress)를 만들어 놓았으며, 의주공항도 공항 옆이 압록강이기 때문에 티후아나 공항처럼 압록강을 건너는 다리를 만들어서 중국으로 넘어가게 하는 구상은 할 수 있으나, 티후아나 공항과는 달리 압록강을 건너는 다리를 만들어야 되는데다 거리도 길어서 걸어서 넘어가는 건 불가능한데다 중간에 위화도를 건너야 하므로 인천공항의 셔틀트레인처럼 공항 구내열차 등을 통해 중국으로 넘어가게 하거나, 홍콩 국제공항처럼 압록강 페리나 셔틀버스와 승객 및 수하물 수송을 연계해 신의주에서 비행기 환승하듯이 중국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