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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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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다들 한 번쯤 해봤거나 당한 짓거리며 장난을 친 당사자는 친구한테 잡히면 두들겨 맞는다. 친구가 미리 눈치채 의자를 뺀 후 넘어지지 않고 반격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선생님 같은 어른이 있는 상황이라면 일부러 당한척 가볍게 주저앉아서 어른이 혼내게 할 수도 있다.
2. 위험성
상당히 위험한 장난에 속하는데, 사람은 보통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앞으로 내민 채 하체가 상체를 지지하는 힘을 거의 완전히 빼며 엉덩이를 의자 위에 던지듯이 내려놓게 된다. 이 때 의자가 예상했던 위치에 없으면 자세를 회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1], 신체는 그대로 무방비하게 상당한 충격에 노출되므로 척추에 심한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의자 빼기를 하다가 상대가 넘어지면서 하반신이 마비되는 등 크게 다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이 정도면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폭행[2]이라고 봐도 될 지경이니 웬만하면 자제해야 할 장난.[3]
[1]
이미 다리가 앞으로 나간 상태에서 무게 중심이 뒤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면 이를 스스로 회복하는 것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의자가 그 곳에 있다"라고 생각하고 착석을 시도한 것이기 때문에 의자가 있어야만 할 지점을 통과한 후에야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을 테지만, 이 때 엉덩이는 땅에서 고작 60cm 남짓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다 중력가속도도 상당히 붙어 있을 테니, 미리 눈치채지 못했다면 반응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2]
폭행이면 망정이지 심하면
상해, 더 나아가면
중상해까지도 볼 수도 있다.
[3]
위기탈출 넘버원 108회 방송분(2007년 방영)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