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17:14:46

응우엔(변신자동차 또봇)

응우엔
Nguyễn|Mi-ja Kim
파일:또봇_응우엔.jpg
<colbgcolor=#F0D567><colcolor=#F74932> 성별 여성
가족 관계 유진
남편(재혼)
양자 일수[1]
성우 웬띠뚜엣란[2]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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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뭐 먹을래요? 놀라지 말아요. 난 베트남 사람이예요.
베트남 고추로 맛내서 그래요. 한국 말로는... 땡초?
변신자동차 또봇의 등장인물.

10기에서 등장한 유진의 친모이자 일수의 계모이다. 베트남인으로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돼서 한국어에 많이 서투르며, 작중 종종 베트남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변두리에서 슈퍼 겸 떡볶이집 '변두리 떡볶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녀가 제작한 떡볶이 안에는 베트남산 고추를 넣어서 많이 맵다고 한다.[3] 떡볶이의 맛도 엄청 좋아서 동네 아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얼마 안 가 손님이 부쩍 늘었다.[4]

자신을 보고 당황한 아이들을 웃으며 안심시키거나, 아이들에게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주고자 하는 등 품성이 좋은 것으로 묘사된다.

2. 작중 행적

변두리로 이사 온 하나, 두리, 세모 일행이 응우엔의 떡볶이 집에 방문하며 처음 등장한다. 지인과 베트남어로 대화하는 것을 본 아이들이 당황하자 안심시키고, 그녀의 떡볶이를 맛본 아이들은 이따금씩 방문하게 된다.

이후 두리가 그녀의 베트남어를 조롱했는데,[5][6] 이에 함께 있던 일수와 유진이 분노하고 일수가 응우옌이 자신과 유진의 어머니라고 밝힌다. 이후 아이들의 갈등은 어찌저찌 해소되며 다시 자신의 가게에 찾아오게 된다.

한편, 대도시에서는 훤빈에 의한 떡볶이집 폭파 사건이 이어지고 있었고, 다행히 그녀의 가게는 '꼴찌네 떡볶이집'과 함께 폭파당하지는 않았으나[7] 대신 그가 보낸 꼬꼬봇으로 인해 가게가 위협받는다. 실제로 어느정도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오혜라와 깨어난 또봇 C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겼다.[8] 이때 목이 쉰 오혜라 순경에게 날달걀을 건네주면서 도움을 주었으며, 꼬꼬봇을 해치우는 데에 도움을 준다. 결국 떡볶이집은 지켜내는 데에 성공했고, 그 덕분에 어! 김떡순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을 때도 계속 장사를 할 수 있었다.

10기 이후로는 비중 있게 등장하진 않지만, 또봇 일행이 종종 응우엔의 떡볶이집에서 모이기도 했으며, 16기에선 이사팔 왕희빈이 떡볶이집에 죽치고 앉아있었다.

3. 기타

  • 동남아권 영어 더빙판에서는 김미자. 성은 영어판 기준 2기 11화의 4:50 구간에서 물 좀 달라는 딩요의 대사에서, 이름은 2기 12화의 3:11 구간에서 하나의 대사에서 언급된다. 베트남인 대신에 제주도 출신의 한국인으로 변경했으며 전화하는 장면에서 현지 성우가 제주 방언 대사를 구사했다.
  • 작중 구사한 베트남어의 해석
    "요즘은 장사가 좀 잘 돼. 여기 떡볶이집이 많이 없어서 우리 집으로 많이들 오거든. 한국 아이들은 밥보다 떡볶이를 더 좋아해. 그러니까 좋은 재료로 맛있게 만들어 줘야지. 이번 달에 땡초 두 배로 보내줘. 그럼 끊는다. 안녕~"[9]


    "저리 가! 이 더럽게 못생긴 로봇아!"[10]

[1] 재혼한 남편의 아들이다. [2] 성우 역시 본토박이 베트남인에다 성씨마저 응우옌(웬) 씨다. [3] 동남아권 영어 더빙판에서는 제주도산 고추로 변경했으며, 영어권에서는 하바네로라고 부른다며 덧붙이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북미권 영어 더빙판에서는 어머니로부터 비법을 전수받았다는 내용으로 바꿨다. [4] 대도시 떡볶이집들이 줄줄이 폭발해서 달리 갈 데가 없어진 것도 한몫했다. [5] '응가' 아줌마라고 부르거나 그녀의 흉내를 내며 '쌀라쌀라, 똑딱똑딱'이라고 말하믄 등, 현실의 외국인들이 겪는 조롱과 유사한 모습이다. [6] 동남아권 영어 더빙판에서는 제주도 출신의 한국인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일수가 한국어 실력이 나쁘다는 두리의 욕을 두고 항변하는 내용도 한국어 대신 영어가 서툴다며 놀렸다는 내용으로 변경했다. 오션 프로덕션이 담당한 북미권 영어 더빙판은 출신지 자체를 언급하지 않았으며, 응우옌이 식당 주인인 주제에 주문받은 내용을 헷갈린다며 두리가 도발한 것으로 바꾸었다. 북미는 인종차별에 대한 검수가 특히나 빡세서, 아무리 잘못된 점을 알리는 내용이더라도 아직 반면교사와 비행조장을 구별하는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보고 따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확실히 잘라내버린다. [7] 정확히는 그녀의 떡볶이 맛을 본 훤빈이 맛이 좋다고 판단하여 래트로봇을 설치하여 파괴시키려 했으나, 차하나가 래트로봇을 훤빈의 휴대전화로 착각하여 돌려주며 실패했다. [8] 이 시점에서 하나, 두리, 오공, 세모는 대도시 시내에 있는 꼴찌네 떡볶이집 주변을 감시하다가 지루해져서 끝말잇기를 했는데, 어느새 쿵쿵따를 하고 있었다. [9] 통화중 아이들이 떡볶이집에 찾아왔을 때 장면. [10] 꼬꼬봇이 가게를 부수려 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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