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13 09:59:52

은하는 그녀 정도로

銀河は彼女ほどに

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망가 박스에서 연재되었던 만화. 작가는 불사신 러버즈를 그렸던 타카기 유나. 전2권 완결. 웹 연재를 시작하면서 단행본도 동시에 발매한 좀 특이한 케이스. 쑥맥에 운동 공부 전부 낙제인 찌질이 주인공 진이 짝사랑하는 동급생 오오이시 아치. 우연히 아치의 등에 튀어나온 꼬리(?)를 만졌다가 한번 살해당하고 다시 살아난 진은 그녀에게서 자신은 우주에서 온 인외 존재이며 지구를 멸망시키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비밀을 품은 인외의 히로인하면 사실 나는 같은 코믹한 만화를 떠올리기 쉽고 처음엔 농담 같은것도 좀 섞여서 진행하다가, 아치가 기분이 나빠지면 지구에 운석이 떨어져 대규모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전개라든지 나오면서 무언가 아치가 코스믹 호러적인 히로인으로 나온다. 주인공 진의 중요한 감정도 "좋아한다"보다는 "무섭다"가 더 강조되기도 한다.

장르를 정리하면 세카이계, 로맨스.
루프물 같은 성격을 약간 띄고 있고, 1화의 낮잠에서 깨는 장면, 과거회상에서 형을 언급하는 장면등이 그와 관련된 떡밥이다.

파일:운석착륙.jpg

운석이 떨어지고 2주가 지났다 라는 짤이 이 만화의 한장면이다. 짤의 크레이터 크기가 운석에 비해 지나치게 작기에 작가가 무식해서 그렇다는 유머짤로 쓰이고 있다. 다만, 핍진성으로는 딱히 문제가 없는 것이 운석은 히로인인 아치의 감정 기복으로 인해 떨어진 것인데 아치의 정체는 생각만으로 우주를 멸망시키고 수십개의 우주를 창조할 수 있는 창조신이다. 이미 물리법칙 따위는 한참 초월한 존재라는 뜻.

2. 등장인물


  • 이 만화의 남자주인공. 부모님은 옛날부터 해외에서 일하고있고, 키워주던 누나는 결혼해서 집을 나가 혼자 살고있다.
  • 오오이시 아치(大石 阿智)
    여자 주인공. 창조신적인 존재로 감정의 기복만으로 별이 생성되고 파괴되며, 이 때문에 플래너들은 가능한 그녀가 무감정하게 지내도록 하려 한다. 마지막화에서 진이 자신을 구하고 죽자 현재의 우주를 멸망시키고 진이 살아 있는 새로운 우주를 창조한다. 이 때 묘사를 보면 수십 개의 우주를 함께 창조했다.
  • 미야타
    진의 친구.
  • 플래너
별들을 관리하는 존재들로 작중에서는 여자아이의 모습을 한 플래너 한 명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