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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번째 자리에 위치했고, 12년간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2. 활약
예능계의 늦둥이로[1] 신정환과 함께 전작 코너였던 무월관에서 넘어온 멤버이지만 사실상 라디오 스타가 윤종신이 본격적으로 예능 MC로 자리잡게 된 작품이라 볼 수 있다. 처음엔 빈약한 진행 능력으로 푸대접을 받기도 했으나,[2] 그나마 점점 순발력이 올라 주워먹기 전문 기믹으로 변신했다. 주워먹기와 연관되어 얄밉게, 혹은 깐족거리는 컨셉도 자연스레 붙었다. 또 남들이 자신의 원래 본업인 가수에 관련된 언급을 하면 본인이 앞장서서 자기 앨범 안팔리는 걸 가지고 자학하는 개그를 치기도 한다. 2015년 들어서는 와이프인 전미라와 관련된 드립이 늘었다.[3]이와 같이 엮어서 단신 기믹 역시 주로 써먹는 드립 패턴이었다.라디오 스타 첫 방부터 하차때까지 단 1회도 빠지지 않고 출연한 고정 중의 고정이자 유일한 MC이다. 김국진은 개근이긴 한데 코너가 개설되고 약 3개월 후에 뒤늦게 합류했고, 김구라는 잠시 하차했다 복귀했으니 당연히 개근이 아니며, 신정환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라디오 스타는 학교라고 하며 퇴학생, 정학생, 근신 중인 학생 다 있다고 개그치다 "난 개근상이야! 한 회도 안 빠졌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듣보 3류 프로그램으로 악명을 떨치던 초창기 시절인 2007년 가을 크론병 수술[4]을 받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출연을 감행하는 투혼을 발휘했을 정도니 진정한 고정이라 부를만 하다.
라디오 스타 사상 처음으로 CF 제의가 들어오자[5] 자신의 몸값을 다른 멤버들의 3배로 불렀다가 딜을 파토낸 전력이 있어서 김구라와 신정환에게 극딜을 받기도 했다. 결국 대폭 값을 내리고 이후 KT 인터넷 광고를 찍을 수 있었다고 한다.
별 거 아닌 개드립에도 멤버들 중 가장 잘 웃어주는 편이다. 게스트가 재미없는 유머를 쳐 자칫하면 분위기가 가라앉을 순간에 윤종신이 적절하게 웃음을 터뜨리고 박수를 쳐주며 분위기를 띄워주는 경우가 많다. 뮤지컬스타 편에서 밝힌 바로는 예능을 하기 시작하면서 남 얘기에 웃어주는 게 버릇이 되다보니 언제는 고모부가 진짜 안 웃긴 얘기를 했는데 본인도 모르게 웃고 있었다고 한다.
개그 소재로 본인의 외모에 대해 툭하면 보급형 정우성 드립을 친다.[6] 진중권 교수 닮았다는 드립을 치기도 하며, 2015년엔 박서준 닯았다는 드립을 밀기도 했다. 근데 의외로 이 라디오 스타에서 보여준 윤종신의 여러가지 헤어스타일과 코디로 인해 윤종신 코디네이터가 게스트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라디오스타 초중반 때까진 정말 후진 스타일을 자랑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부터 꾸미기 시작했다.
3. 하차 및 하차 후
앞서 MC란에도 있듯이 2019년 6월 4일 부로 SNS를 통해 월간 윤종신 10주년 기념으로 라디오 스타를 포함하여 모든 방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작진도 상의 끝에 결정했다고 한다. '라스' 측 "윤종신, 하차 맞다...시기·후임 논의 중" [공식입장]2019년 9월 4일 녹화를 끝으로 MC직에서 물러났다. 9월 11일에 녹화분이 방영되었으며, 그를 중심으로 한 특집으로 꾸며졌다. 다만 하차 이후 종종 오프닝에서 언급되기도 하고 그의 자리가 1년 넘도록 객원 MC 체제로 진행되고 있는 점을 보아 복귀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2020년 12월 23일 자 700회 특집 방송에서 자주 이방인 프로젝트 여행을 하고 싶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언급함으로서 라스 MC로 복귀할 가능성은 낮아졌다.[7]
신정환과 같이 하는 유튜브 전라스에서 김구라가 게스트 나왔던 화에서 하차한 이유 중 하나가 하차하기 2~3년 전부터 어느 순간 게스트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1]
신정환이 붙여준 별명.
[2]
김국진 투입 전까지는 메인으로서의 입지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선 그나마 나은 수준이었지만, 정작 정리를 할 타이밍에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쓸데없이 한 마디를 더 얹어서 흐름을 끊어먹을 때가 매우 많았다. 이 때문에
김구라한테 종종 구박을 받기도 하였다.
[3]
아내보다 키가 작은 남편, 매맞는 남편 기믹.
[4]
물론 그 즈음에는 하루 녹화한 분량으로 2~3주 방영하던 때이기도 하였다.
[5]
목욕탕 CF였다.
[6]
무도 못친소에 출연해서도 정우성을 많이 언급했다.
[7]
이방인 프로젝트가 장기간 동안 여행을 하며 음악 활동을 하는 것인데, 이러한 것들을 자주 하게 되면 출연하고 있는 프로는 물론
윤종신 본인에게도 지장이 가기 마련이다. 사측에서 대타를 구하는 것도 어느 정도까지지 자주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제작진 측에서도 힘들어질 뿐더러 서로 간에 감정만 더 상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