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1:03:09

윤종건

<colbgcolor=#0047a0> 출생 1903년 3월 7일
경기도 안성시
사망 몰년 미상
사망지 미상
직업 독립운동가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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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제강점기 3.1운동에 참여하여 경찰관주재소를 공격한 독립운동가. 2019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2. 생애

윤종건은 1903년 3월 7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태어났다. 3.1운동이 일어난 후 1919년 4월 1일 경기도 안성군 안성시장 일대에서도 만세시위가 시작되었다. 윤종건도 4월 1일 저녁 양성 읍내에서 일어나고 있던 만세운동에 추계리 주민 8명과 함께 참여하여 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윤종건을 비롯한 시위군중들은 만세를 외치고 주재소와 보통학교 앞에서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밤 10시 무렵 시위를 마치려고 할 때 원곡면 주민 1000명이 만세운동을 펼친 후 태극기를 들며 양성면에 도착하였다. 시위군중은 2000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들은 그 기세를 몰아 경찰관주재소로 향하였고 윤종건도 돌을 던지고 몽둥이를 들고 주재소를 공격하였다. 결국 시위는 일제 경찰에 의해 진압되었고 윤종건도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보안법을 위반하고 건조물을 훼손하고 소요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수감되었다. 독립유공자공훈록 25권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2019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