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랜덤채팅의 그녀!》에 나오는 윤바다를 중심으로 모인 패거리로 임대현 뿐만 아니라 임대현 패거리의 일원들도 적대하고 있다. 이들이 모인 이유와 목적은 자신들의 친구 서연희를 죽게 만든 임대현와 그 패거리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이다.2. 상세
임대현 패거리와는 달리 딱히 작중에서 악행이나 불법적인 일을 저지른 적은 없지만 최준우에게 접근하여 복수심을 키우게 해서 준우를 잠시 흑화하게 만들거나 최준우가 박하민에 의해서 제정신으로 돌아오자 방해된다는 이유로 박하민을 찾아가 협박하는 등의 행동을 보면 이쪽도 좋은 집단은 아니다.[1][2]임대현 패거리가 리더인 임대현과 더불어 재훈, 동태나 땅크같은 상당한 전투력을 지닌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과는 다르게 윤바다 패거리는 천호영과 김종훈을 제외하면 딱히 전투력을 가진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지 않은게 특징이다.[3]
작전은 임대현 쪽에 심어놓은 이윤슬이 사냥감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면 자신들이 먼저 찾아가서 임대현 한테 도움 될 만한 정보를 차단해 놓는다고 한다. 하지만 최준우가 지적했듯 이 방식이 문제인게 임대현이 사냥감으로 정한 인물들은 하나같이 치부가 있는 인물들로 결국 임대현 잡겠다고 이상한 놈들을 돕는 것이다.
재판이후, 행적은 확인되지 않고 305화에서 임대현이 자신의 패거리는 해체상태라고 하니 이쪽도 임대현이라는 목표가 사라졌으니, 자연스럽게 와해되어 각자도생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3. 멤버
- 김도훈
- 이소은
- 지훈
144화에서 임대현과 1대 다수로 대치하였을 때 폰을 보며 웃거나 흥분한 김도훈을 진정시키는 모습으로 등장을 하였지만 최신 미리보기 화에서 윤바다 패거리가 뒷모습으로 등장 할 때 같이 등장을 안 했다. 임대현한테 고등학교 가서는 공부 열심히 한다고 하지 않았냐며 비아냥을 듣는다. 특색없는 외모와는 다르게 패거리 중에서도 꽤 이성적이고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 의문의 금발 여학생
197화에서 첫 등장 한 여학생 일부러 어깨를 부딪혀 준우에게 접근하며 자신이 하민과 같은 동명중 출신이라 한다. 후에 체육관 뒷쪽에서 준우와 단둘이 만나고 어째서 윤바다의 연락을 씹었냐고 물어보면서 정색한다.
외모는 꽤 이쁘지만 아무런 언급도 복선도 없이 갑자기 등장한 인물 이란 점과 이상한 말투 때문에 그다지 좋은 평을 못 듣고 있다.[5]
어떤 얘기를 하던 항상 웃으며 얘기를 하고 말 끝부분을 이어 말하는 등 특이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최근 화에서 임대현 패거리 땡글 뒤에서 등장하는 것을 보아 임대현, 윤바다 패거리의 이중간첩이거나, 임대현 패거리 실루엣의 여캐일 확률이 높다.
현재는 윤바다팸이며, 임대현팸에서는 사냥감 정보를 듣고 자신이 속해있는 팸으로 전달을 하는 간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232화에 밝혀진 사실은 진짜 임대현 패거리의 이중스파이였다. 윤바다팸에게 알려준 정보는 대부분 버리는 정보였으며, 다른 윤바다팸의 인물들과는 달리 연희가 죽은 건 슬프지만 우정놀이 한다며 가증스러워 한다.
특유의 말투 때문에 놀림거리가 되기는 했지만, 의외로 최준우와 대화할 때 조리있게 팩트만 말하며 최준우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고드는 걸 보면 말솜씨 자체는 괜찮은 편으로 보인다.
그 후로는 등장이 없다.
- 정성훈
여담으로 의상착의가 같은 팸인 김도훈과 닮아서 설정오류 의혹이 있다.
- 김종훈
21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신캐. 윤바다가 좋은 소식이라고 하자 뭐냐고 묻자 윤바다는 비밀이라고 한다. 이후 219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며 220화에서는 최준우가 천호영더러 X밥이라고 하자 윤바다와 빵 터지며 천호영은 발끈한다. 임대현과 같은 체육관을 다녔다고 하며, 그전에 땅크가 중등부때 격투기 대회 우승을 하고 그만둔 덕에 선출이 됐다고 하며 땅크를 아마추어라고 한다.
땅크만큼은 아니지만 190은 족히 넘어보일 정도로 체격이 크고, 격투기를 전문적으로 배운 만큼 무력 측면에선 윤바다 팸의 에이스 포지션으로 보인다. 체급과 재능의 차이로 땅크에게는 일방적으로 밀리긴 했지만 땅크의 선빵을 버티고 바로 주먹을 꽂아넣거나, 갈비가 부러진 상태에서 태클을 걸어 잠시나마 묶어두는 등 나머지 멤버들에 비하면 그래도 밥값은 한 편. 사실상 윤바다 패거리의 최고 전력이다.
4. 취급
나름 서연희의 원수인 임대현 패거리들을 상대한답시고 모인 집단인 것 치고는 나름 문제가 많아 보인다. 상세 내용에서도 나왔듯이 임대현을 잡겠다고 이상한 놈들이나 돕고 있는 건 둘째치고 임대현 패거리라는 강한 집단을 상대하기에는 전투력이 있는 멤버가 아무리 잘 쳐줘봐야 천호영과 김종훈 정도밖에 없다. 심지어 그 천호영과 김종훈도 땅크와 맞치기도 몇 번 못한 채 바로 나가 떨어질 정도였다. 물론 윤바다 역시 본인 멤버들의 전투력이 형편없다는 정도는 알아서 최준우를 이용해 나름 머리를 쓰려는 모습도 나왔지만 정작 작전이 실패했을 때를 대비한 플랜 B조차 생각하지도 못하는 허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게다가 임대현 패거리는 나중에 따로 등장하기라도 했지 윤바다 패거리는 창고에서의 싸움 직후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진 바가 하나도 없으며, 박은혁이 이야기도 어영부영 끝내놓고 최준우의 자캐딸이나 치고 있는 바람에 작중에서는 거의 반쯤 버려진 집단이라고 봐도 될 정도이다.[6]
거기다가 현재는 과거 연희의 추악한 본성이 제대로 드러나는 바람에 연희의 친구랍시고 복수하겠다고 설치는 모습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다만 서연희가 구선화와 임대현의 사례처럼 가스라이팅을 수준급으로 잘하고 다른 남자들과 잘 어울리고 있으며 교내 평판도 좋은 것을 보아 이미지 메이킹은 잘 한 것으로 보이며 그에 못지 않게 후광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정황상 윤바다와 그 패거리들도 서연희에게 진실을 알지 못한 체 놀아났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서연희가 인간 말종이라는 점을 진작에 알았음에도 손절하지 않고 집착한 임대현의 책임도 막중하고 끝내 일을 그르치며 서연희를 살해한 것은 어떠한 경우도 정당화 할 수 없다는 점을 상기시켜야 한다.
그러나 연희는 임대현의 말과는 다르게 결국 자살을 한 게 맞았으며 윤바다 패거리가 그동안 해온 노력은 전부 연희의 손에 놀아난 헛수고로 돌아가버리고 만다. 추후 알려지는 사실은 임대현이 경찰에게 진술하는 과정에서 해리성 정체감 장애로 인해 자신이 서연희를 죽였다며 실토하며 용의자가 되었고 용의자가 된 와중에도 서연희 장례식을 갖다오는 등 오해를 불려 일으킨 행동들 때문에 임대현과 적대하게 되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1]
다만 이는 천호영의 독단이긴 했다.
[2]
게다가 최근 서연희가 정상이 아닌 인물이라는 암시가 나오면서 이쪽도 비정상인 집단이라는 추측도 있다.
[3]
그 예시로 233화에서 윤바다 패거리 전원이 땅크에게 달라붙어 공격했지만 상대도 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털려버린다. 다만 아무리 땅크라도 다구리에는 장사가 없는지라 지친 상태에서 최준우에게 깁스한 팔로 얻어맞고 기절한다.
[4]
정확히는 임대현이 김도훈의 주먹을 간단히 피해내고 모자만 툭 쳐내서 경고했다.
[5]
이런 점에선 이현정이랑 매우 비슷하다.
[6]
그나마 윤바다는 최신화에 재등장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