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3 21:33:35

윤규진(한 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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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전문 병원 내과의
윤규진
파일:한번다녀왔습니다_윤규진.jpg
배우 : 이상엽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더 미워하기 싫어 이혼을 택했다. 어라? 남의 떡이 되고 보니 알았다 내 마누라가 세상 괜찮은 여자라는 것을.

호감형 외모에, 서글한 성격, 빠질 때를 아는 센스를 가진 남자 윤규진. 그러나 그에게도 인생의 위기는 있었다. 의사였던 부친이 세상을 떠난 것.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았던 모친 윤정은 사별의 충격으로 인해 조울 증상을 보였고, 규진은 모친의 보호자이자 남편 역할까지 해내야 했다. 그런 모친을 챙기는 것이 나희에게는 버거웠던 모양이다. 하긴, 누군들 윤정이 시어머니로 반가울까. 그렇지만.. 한번쯤은 맞춰주지 않는 나희에게 서운한 마음이 있는 건 사실이었다. 그런 나희가 유산을 했다. 그 이후로 나희와 사소한 것에 예민해지며 다퉜다. 그 싸움 끝에 하면 안 될 말을 내뱉고 말았다. 그 때 알았다. 나희에게도 자신에게도 아직 치유하지 못한 상처가 남아있단 걸. 이제 둘 사이에 남은 건 이혼뿐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이혼했는데... 이 완벽했던 이혼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1. 개요2. 작중 행적
2.1. 나희와의 첫만남2.2. 나희의 유산과 이혼2.3. 이혼 발각2.4. 재석과의 동거, 보영과의 재회2.5. 나희에 대한 마음2.6. 나희와의 재결합2.7. 엄마와의 화해2.8. 3년 후 아들 출산
3. 여담

[clearfix]

1. 개요

KBS2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등장인물. 배우는 이상엽. 본작의 남주인공. 소아전문 병원 내과의[1]. 1986년생으로, 2020년 기준으로 35세.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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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나희와의 첫만남

나희와는 대학시절 머리를 다친 환자를 응급처치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어 사귀다가 결혼을 하게 되었다.

2.2. 나희의 유산과 이혼

그렇지만 고부 갈등을 쉽사리 수습을 하지 못한다. 또한 집안일에 일절 문외한인 나희를 위해 집안일과 관련하여 코칭을 빙자한 잔소리을 하지만 그 잔소리를 생물학적으로 받아치는 나희에게 매번 진다.(…) 결국 나희의 이혼 통보에 얼씨구나 하고 합의서에 힘차게 사인하는 모습을 예고편에서 보여주었다. 결국 이혼 합의서에 싸인을 하고 법원에 접수하고 살던 집을 급매로 내놓으려고 하나, 급매로 하면 1억을 손해 볼 수 있다는 말에 급매는 포기하고 결국 사실상 동거를 하게 된다.[2] 결국 재석도 이혼 사실을 비밀로 하게 된다.

또한 나희 몰래 준선에게 사업 자금 명목으로 800만원을 대줬고, 이를 준선에게 비밀로 하길 요청한다. 그렇지만 나희가 머지않아 알게 될 듯 또한 오랜만에 첫사랑 보영을 병원에서 만나서 해후하고, 보영의 아들 시후의 주치의 나희에게 잘 보필해 달라고 언질 한다 13화에서 자신의 장모이자 전 처의 엄마인 옥분이 집에 갑자기 와 동거 계약서를 들키나 다행히 위에 송나희 항목에 서술했다시피 집안 정리가 안돼서 질책한 것이다.[3] 병원장한테 방송 출연하라 압박을 받고 있으나, 결국 항복해 방송 출연을 하게 된다. 결국 방송 출연을 했는데.... 자신의 멘트에 토를 일일이 달아 대는 나희에게 불만을 표출한다. 병원 행사에서 보영과 그의 아들이랑 같이 있는 것 때문에 동료 의사 지연에게 오해를 받아 곤란하게 된다. 그러나 동생인 재석이 자신의 이혼 사실을 처제인 다희에게 스포하게 되는데....!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유명해진다.

자식들에게 프라이드가 생기신 두 어 머니들의 제안으로 어머니들과 나희와 함께 점심을 먹는다. 규진이 자리를 비운 사이 부동산에서 건 급매 관련 전화를 윤정이 받게 되어 이혼이 들통날 뻔했지만 규진이 다행히 전화를 잘못 걸어서 그렇다고 하며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이혼 사실을 3남매가 알게 되자 재석을 크게 혼낸다.[4] 결국 윤정한테 한 소리 듣고 만다.[5] 장인인 영달이 다시 합치면 안 되겠냐고 하지만 규진은 '엄마인 윤정도 버거웠는데 나희도 버거워서 결국 한계가 와서 이혼했다'면서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았다.

2.3. 이혼 발각

결국 규진과 나희의 이혼은 병원에서도 알게 되고 동료들이 사실상 대놓고 뒷담화하자 내 앞에서 이혼 얘기하지 말라면서 경고한다.[6] 결국 나희가 먼저 나가자 '그동안 같이 산 거 수고 많았다'며 악수하면서 보내준다. 그러나 모친인 윤정이 전 처인 나희의 엄마이자 자신의 전 장모였던 옥분이 이혼 때문에 싸우자 말린다. 윤정한테 엄마도 잘못했다며 한 소리 한다. 결국 윤정이 폭발하자 전부 내 쫓긴다.그 집 있기도 싫었을 건데 잘 됐네.

2.4. 재석과의 동거, 보영과의 재회

결국 재석과 아파트에서 같이 살지만 재석이 소파에서 과자를 먹자 잔소리를 한다.[7] 재석이 규진한테 나희 얘기를 하자 심란했는지 화풀이를 한다. 재석이 자신의 선 문제를 얘기하지만 자신은 나희 얘기를 하니 서로 소통이 안 되자 재석이 반말까지 하면서 역정을 낸다.[8] 나희가 정록한테 자신이 살 방을 부탁을 하는 걸 엿듣고 심란해진다. 정록이 괜히 어께를 주무르자 뿌리치고 본인은 더 심란해진다. 다음날 결국 상사 정록한테 사과한다.[9] 재석이 다희 때문에 이상한 행동을 해서 왜 그러냐 묻지만 재석은 화를 낸다. 엄마 윤정이 술 취한 척 자신을 집으로 불러들이지만 곧바로 눈치챈다. 이혼 때문에 싸운 것에 대해 엄마 윤정과 화해한다. 그리고 나서 전 장모였던 옥분과 인사하지만 옥분이 잘 살라며 응원하자 울먹이는 모습을 보인다.

보영이 자신한테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 전 처인 나희가 견제하지만 상사 정록이 나희를 좋아한다며 견제한다. 그러나 상사 정록이 나희한테 좋아한다며 폭탄 선언을 하는 모습을 보고 만다.[10] 덤덤한 척 넘기지만 이 때문에 재석에게 신경질 내고 재석과 똑같이 화장실 청소로 잊으려고 하지만 오히려 더 심란해진다. 나희가 지난 초반부에서 신고해 감옥에 수감 중인 아동 학대 범이 보석으로 석방됐다는 소식을 듣자 이를 걱정한다. 그리고 1층에서 그놈이랑 어깨를 부딪치고 문신을 보자 곧바로 뛰어와 나희한테 전화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더 걱정한다. 다행히 정록이 달려들어 구해주지만 팔에 부상을 입어 자신이 치료해주고 이 때문에 마음은 더 심란해진다. 재석이 규진의 차를 몰래 가져가 다희를 시험장에 데려다 준다. 그런데 도중 차가 막혀 차를 버리고 같이 뛰어갔는데, 차가 하필 불법 주정차 구역에 정차 되어 규진이 견인한다는 문자를 받고 분노한다. 야!!! 윤재석!!!! 결국 이 때문에 재석을 압박한다.[11][12]

2.5. 나희에 대한 마음

정록과 나희의 친해 보이는 모습이 신경 쓰이지만 애써 아닌 척하며 더 자주 보인다. 정록이 나희에게 키스하려는 장면을 우연히 보고[13] 상심이 컸는지 다음날 감기 몸살로 앓아 눕고 출근도 하지 못한다. 이를 듣고 나희가 규진이 좋아하는 죽을 사서 문에 걸어두고 가는데 이후에 보영이 죽을 사서 집에 찾아와 직접 죽을 챙겨준다. 보영이 나희가 사온 죽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어 어떻게 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태. 다만 보영이 죽을 치우고 나가려고 할 때 보영에게 '나희야 불 좀 꺼줘'라고 말하며 여전희 나희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다. 결국 보영이 그 사실을 얘기해주었다. 그래서 퇴근하고 정록과 같이 저녁 먹으려 던 나희를 붙잡고 얘기해보려 하지만 얘기하지는 못한다. 정록이 미국 병원에서 자리 추천 받아 나희와 같이 가려고 설득한 걸 정록이 규진한테 얘기해주자 규진은 더 심란해진다. 한 아이의 진료를 봤는데, 진료 결과가 급성 장염이라 하루 입원을 해야 했지만 아이의 어머니가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 때문에 입원을 거부하자 주의 사항을 상기시킨다. 결국 다음날 아이는 쇼크로 응급실로 실려온다.

2.6. 나희와의 재결합

게다가 그 보호자한테 응급 상황이 오면 아들을 병원으로 데려오라고 했는데도 막무가내로 본인이 의료 사고를 냈다고 주장하고 그런 말 들은 기억 없다고 발뺌하며 기사를 내보내자 의사 자격이 정지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나희의 대처로 기사가 정정 되어 위기는 면했다. 그리고 그 보호자한테서 사과 받고 나희에 관한 얘기를 듣고 비로소 나희의 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나희와 마주하게 되고 눈물의 포옹을 나눈다.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된 나희와 규진은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존버 성공!!

결국 정록한테서 나희와의 관계를 인정받는다.

동생 재석이 다희와 사귀고 있는 모습을 본 바람에 헤어지라 압박한다 . 하지만 머지않아 자신도 나희와 교제 중인 사실을 들켜버린다. 결국 자신의 재결합을 감추기 위해 압박했다며 인정한다. 이 때문에 규진은 재석의 마음을 풀기 위해 청소도 하고 라면도 자신이 끓이겠다 하지만 재석은 무시하고 본인도 짜증을 낸다. 본인도 다희에게 전화를 해 이제는 풀어 주자며 재결합을 축하해주고 서로 동맹을 맺는다.

그 후 송가네 어머니의 가출로 인해 여자친구 처제가 집안일 때문에 바빠져서 잘 못 만나게 되자 동생과 함께 매우 아쉬워하고, 전화와 병원에서 짤막한 만남으로 사랑을 계속 이어나가게 된다.

이후 재석이 처제에게 세레나데를 들려주자 질투심에 본인도 나희에게 노래를 들려주면서 본의 아니게 사랑의 콜센타 배틀이 열리게 되었다. 이제야~ 나 태어나~안 파바로티 형제? 배틀 결과는 고성방가로 변한 콜센타에 질린 송가네 자매들이 끊어버려서 무승부.[14] 다만 자매들의 주접 배틀에서는 언니의 무력 행사로 여자친구가 이겼다!

송가네의 가족 상봉이 완벽하게 끝난 후, 밤에 집으로 차를 끌고 와서 동생 네 커플과 더블 데이트를 즐긴다.

점심 시간, 포럼 준비를 위해 나희와 티타임을 빙자한 데이트 시간을 갖게 된다. 그런데 이내 후배 의사들에게 들통날 뻔하지만 거리를 두면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이 때 언제까지 이래야 하냐면서 몹시 슬퍼한다.

그 날 저녁, 나희를 옛 신혼 집으로 불러내어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준다.이 때 재석이 같이 합석을 하려고 하자 눈을 째려보면서 내쫓는다.(…)

다음 날 자신을 위해 옷을 가져온 어머니와 재회한 나희의 대화 내용을 듣고 나희를 사뭇 다르게 느끼게 된다.

그 날 밤, 집으로 귀가하는 길 장모님과 장인 어른에게 재결합을 들킬 뻔했으나 처제의 기지 발휘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 와중에 나희한테 왜 집까지 데려다 줬냐며 디스당한다.(…)

그러나 병원 동료들이 재결합을 모른 채로 점심 약속을 가장하면서 소개팅을 주선한다. 그러나 나희가 보는 바람에 윤규진은 오렌지쥬스를 먹다가 주르를 흘린다. 그 오렌지쥬스는 다시 먹었다고 한.. 소개팅 시켜준 후배에게 멱살까지 잡으며 분노하게 된다. 다행히 잘 넘어갔는지 한강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키뚜키뚜 갑자기 날아온 공에 뒤통수를 맞는다. 그리고 동생 재석이 다희와의 결혼 선언으로 진짜 뒤통수를 친다!

그래서 재석을 한껏 비난하다가 그러나 다희가 끈질기게 예비 시어머니를 설득해서 허락을 받아내자 의아해 한다. 하지만 윤정이 나희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본 바람에 쩔쩔매지만 장모인 옥분도 보고 마는데 결국 가게에 찾아와 사죄하려 하지만 옥분이 받아주지 않는다.결국 집까지 찾아와 사죄하려 하지만 옥분이 마음을 열지 않아 오랜 시간 기다려 옥분이 내려오자 유산 관련해서 진심 어린 사죄를 한다. [15]

하지만 나희와 전화 통화하고 있던 것을 듣고 바로 규진을 데려오지만 나희와 카페에서 얘기한 것을 말하자 결국 폭발하고 연 끊겠다는 말까지 하게 되면서 윤정과 갈등이 최고조로 이르고 만다. 결국 당분간 보기 싫다며 나간다 집으로 돌아오자 본인도 괴로웠는지 오열하고 만다. 재석과 사실을 안 나희가 설득하자 했지만 단호하게 거부한다.

이후 서진이를 데리고 정기 검진을 받으러 온 준선은 재석과 만나 서진이 치아 검진을 하고, 커피 마시는 도중 규진을 만난다. 누가 누가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나 대결을 이으러 적진에서 마시자며 준선은 어디론 가 데려가는데 다름 아닌 전 처 나희의 집! 당연히 나희 다희는 기겁한다. 영달과 같이 술을 마시면서 자신과 재석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못 느껴봤는데 준선이 아버지 하는 모습이 너무 부럽다고 하면서 아버지라 부른다. 이 상황을 안방에서 옥분은 들으면서 틱틱거리면서도 애틋한 감정이 생기게 된다. 술을 새벽까지 먹고 쓰러졌고 다음 날 결국 같이 아침 식사를 하게 된다.

2.7. 엄마와의 화해

나희가 윤정과의 치매 검진 때문에 옥분과의 데이트를 규진에게 토스하면서 의도치 않게 같이 바닷가에 가고[16] 모래에 앉아서 옥분과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면서 점차 사이가 누그러지게 되고, 가족들을 위해 묵밥을 사서 집에서 재석과 함께 먹는다. 또한 송가 네가 무 김치 담는 날에 참석해 같이 돕고 빨간 츄리닝.. 목욕탕에도 같이 가게 된다. 그러다 전화 통화로 인해 나희가 거짓말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나희한테 물어보지만 나희는 계속 함구하면서 내일(윤정의 치매 여부 결과 발표 날) 말해주겠다며 답한다. 결국 치매 확정이 되자, 나희는 윤형제들에게 윤정의 치매 사실을 알리고 충격 받는다. 그래서 집에 왔지만 비밀번호를 바꾼 탓에 들어가질 못했는데, 재석이 규진의 생일을 입력하자 문이 열리고 바로 뛰어가지만 윤정은 집에 없었다. (윤정은 까 먹지 않는 번호를 설정해 놓았다.) 재석은 엄마에게 전화를 하고, 끝끝내 안 받자 화내면서 계속 전화하라고 시킨다.[17]

경찰에게서 혜화동에서 윤정의 마지막 휴대폰 신호가 잡혔다는 얘기를 듣고 생각하다가 예전에 살던 성북동에 갔을 것으로 예상하고 송나희와 함께 향한다. 전에 살던 집에서 윤정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서는데 근처에 있는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바라보고 있는[18] 윤정을 발견한다. 이후 서로 잘못을 사과하고 갈등이 풀리게 되고, 윤정으로부터 이번엔 '나희를 놓치지 말고 꼭 잡으라'는 얘기를 들으면서 나희와의 재결합을 허락해준다.

2.8. 3년 후 아들 출산

아들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19]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서 눈에 밟혀서 결국 몰래 어린이집에 찾아가서 살펴보고 오는 등 아들바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너무 과한거 아니냐는 나희와 말다툼을 벌이지만 그랬구나~ 게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한다.

3. 여담

  • 1986년 2월 16일생.
  • 축구 경기 시청을 즐긴다.
  • 동생 재석의 말에 따르면, 한 번 아프면 오래 앓는다고 한다.
  • 어머니 윤정의 말에 따르면 용돈을 받은 후 잘 저축했다고 한다. 동생 재석이 용돈을 다 쓰면 늘 규진에게 빌리러 왔다고.
  • 나희의 말에 따르면, 신혼 시절 밤에 씻기 싫다고 옷도 안 벗고 침대서 잔다고 해 나희가 옷을 벗겨 물수건으로 닦아줬다고 한다. 그래서 별명은 초딩 윤규진.

[1] 실제로 내과 전문의로서 대형 병원에 채용되어 본격적인 의사 활동을 시작하려면, 의과대학 6년 (유급, 휴학 없이 졸업할 경우) + 인턴 1년 + 전공의 3년 (내과와 가정의학과만 3년, 나머지는 4년) + 군의관(공중보건의) 3년 (남성만 해당), 총 13년이 걸린다. 대입 재수 없이 20살에 입학해도 최소 33살은 되어야 윤규진처럼 활동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대입 재수와 유급, 휴학 등등으로 인해 남자 의사 치고 이처럼 어린 나이에 전공의, 군의관까지 마치고 대형 병원에 채용되어 활동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게다가 윤규진이 병원 내에서도 어느 정도 고참 취급을 받는 것을 보면 34살에 근무 경력이 벌써 상당한 듯 한데, 이를 제대로 고증하기 위해서는 조기입학을 했거나, 과학고를 조기졸업했거나, 건강 문제로 군의관을 면제받아 남들보다 의사 생활을 일찍 시작했다고 설정해야 할 것. [2] 동거 계약서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 것 포함 다음 화 예고에서 자신의 동생인 재석이 이혼 사실을 아는 것이 나오는데 이후에 상황이 어떻게 될지. [3] 결국 본인도 장모님께 죄송스럽다며 화를 낸다. [4] 재석의 머리가 헝클어진 걸 보면 꽤 맞은 걸로 보인다. [5] 먼저 재석이 얘기하지만 그 전에 진정 시키려 했다. [6] 병원 동료들은 나희의 까칠한 성격 때문에 둘이 이혼했다고 뒷담화를 했지만, 규진은 자신이 나희보다 집에서 더 까칠하다며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한다. [7] 이후 다희와 포장마차에서 규진을 디스 한다. [8] 재석이 '형 때문에 나도 피해 봤다'며 얘기하자 그래서 아파트에서 지내게 해 준 거라며 응수 한다. [9] 정록이 받아주었지만 마음 정리가 안된 것 같다 얘기한다. [10] 사실 그 전에도 정록이 나희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11] 재석에게 내빼지 말고 견인비 내놓으라고 한 날이 재석이 다희에게 고백했는데 잘 안 된 날이라 재석이 살짝 빡친 상태로 규진에게 돈을 한 움큼 준다. 규진이 왜 이렇게 많이 주냐고 혼잣말 한다. [12] 재석은 당연히 내 사생활이라면서 얘기를 안 한다. [13] 나희는 거절하지만 규진은 거절하는 것은 보지 못했다. [14] 이 때 불렀던 노래는 '김동률-감사' [15] 이때 시누이 영숙의 설득으로 마음을 연 옥분이 윤정이 성격 고치고 오면 마음을 열지 고민하겠다고 한다. [16] 나희가 이혼 발표를 하려 다가 실패했던 강화도이다. [17] 재석이 이제는 화해하고 대화하라 설득하고, 이 때문에 규진은 눈물을 보인다. [18] 아버지까지 4가족이 예전에 찍었던 가족 사진이 아직 걸려있었다. [19] 이 때 애들 돌보려고 맞춰 놓은 알람이 기상나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