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4:58

육지중

파일:육지중 단체.jpg
왼쪽에서부터 시다 [1], 미키, 우에토토, 휴더린, 마에마로, 아토리 [2]이다.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구성원
4.1. 간부4.2. 손가락4.3. 그외
5. 기타

1. 개요

니시 오사무(西修)의 만화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에서 등장하는 악마들의 집단.

원조회귀로만 구성된 마계의 범죄 단체로 따라붙는 악명만도 셀 수 없는 마계의 악당으로 통한다. 여섯 손가락의 무리라고도 불리며 대개 육지중(六栺衆)/더빙명 "여섯손가락 단"으로 표기된다. 정발판 수정 전에는 "무사시노 집단"이라 번역되었다.

2. 설명

유원지 편 중 74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범죄조직으로 작중에서 마교 부수기, 마곡 대전 등의 일에도 가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3] 마계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위계에 반대하고 기존의 사회를 전복하여 원조회귀를 다시금 대두시킨다는 사상을 갖고 있다. 바알이 이들의 전반을 지휘하고 있으며, 바알과 무사시노 집단이 꿈꾸는 마계를 일구어내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구성원은 바알을 포함한 간부 2명과 6명의 손가락으로 호칭하는 악마들 외 오초가 전부다. 여담으로 각 손가락은 그들의 상하관계나 서열 순이 아닌 형제순이라고 한다.[4]

작가가 손가락들의 이름엔 법칙성이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방향을 가리키는 단어를 변형한 것으로 추정된다.[5]

3. 작중 행적

유원지 편에서 처음으로 그 존재가 언급되며, 해당 화에서 곧바로 정체를 드러낸다. 이들은 바알의 명에 따라서 키리요의 탈옥을 돕는 겸 악마들이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월터파크를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유원지 파괴는 문제아 반의 활약으로 저지되었지만, 키리요를 탈옥시키는 임무는 성공한다. 이에 바알로부터 철수하라는 지령을 받고 사라지게 된다.

한동안 등장이 없던 이들의 동향은 수확제에서 드러나게 되는데 육지중에서 잠입시킨 오쵸가 오로바스 코코를 조종하여 이루마 일행을 방해하고, 본래 임무인 바비루스 내 학생들의 동향을 살피는 임무도 수행하여 복귀시킨다. 비록 도주하는 도중에 정체를 들키기는 했지만, 바비루스 내에서 원조회귀 성향이 강한 학생들을 선별해내고 이루마의 정체도 알아내는 성과를 달성한다. 수확제 이후 이들은 마계의 유력한 악마들을 실종시키기 시작한다.

이루마가 2학년이 된 해, 바비루스 새학기의 신입교사로 시다 아토리를 잠입시키는데 성공한다. 이들은 바비루스 내에 남아있을 선대 마왕 데루키라의 유품을 찾아내는 임무를 하달 받았으며, 데루키라의 주 활동지였던 왕의 교실로의 접근을 위해 문제아 반의 실기교사로 위장하게 한다. 하지만 이들을 의심하던 발람에 의해서 위험한 악마들로 지목되었기에 수확제 편과 달리 이들은 잠입활동은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결국 심장찢기 편에서 아토리가 학생들을 공격하고 이루마를 납치하는 대형사고를 친다. 시다가 아토리를 제압하고 이루마를 구출하지만, 아토리는 심문하려던 도중 난입한 암두스키아스에게 구출되어 떠났다.

4. 구성원

4.1. 간부

4.2. 손가락

  • 우에토토(1손가락) - 성우: 타마노 쇼야(玉野翔矢) / 석승훈 / 하워드 웡
    • 외견연령: 26세
    • 신장/체중: 172cm/60kg

    70화에 첫 등장. 로노웨 가문이 운영하는 유원지인 월터파크 스태프로 일하고 있었으나 본래 정체는 원조회귀 단체인 육지중의 일원. 육지중 집단의 리더로 다른 인원들이 월터파크에 손쉽게 잠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에토토의 역할이 컸다. 애칭은 '우'로 시다나 아토리 등에게는 오빠(형)이라고 불린다.

    음악제 종료 직후 오랜만에 재등장. 원조회귀의 전령으로 암두스키아스를 설득하려 등장했다. 데루키라의 재등장에 관한 떡밥을 풀어서 설득하는데 성공하고[6] 아미 키리요와 함께 어딘가로 향한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능력으로 육지중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자신들과의 접점이 있는 악마들은 물론이고 기록물인 사진 까지 포토샵으로 지우듯이 육지중들만 사라지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 유원지 사건 이후 스태프나 간수, 범죄자들이 육지중 멤버의 얼굴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마치 푸르손 가문의 가계 마술인 "인식 저해"와 흡사하다.[7]

    재등장했을 때 첫 등장 때와는 디자인이 미묘하게 달라졌는데 눈매가 푸르손 소이와 상당히 비슷해졌다. 푸르손 가문에 장기간 행방불명된 장남이 있다고 소이의 아버지의 입으로 언급된 적이 있는데 그 장남이 우에토토로 설정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마침 능력이 푸르손 소이의 상위호환격이다 보니 우에토토가 푸르손 가의 실종된 장남이라는 설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 시다(2손가락)
  • 휴더린(3손가락) - 성우: 볼케이노 오오타
    • 외견연령: 64세
    • 신장/체중: 30cm/10g

    애칭은 '휴'. 다른 사람의 손바닥 크기만한 작은 몸집의 중년 악마로 작은 몸과는 다르게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있다. 일례로 월터파크의 감옥 부간수장인 토리톤은 악력만으로 용의 목을 비틀 수 있는 악마인데, 되려 휴더린이 그 작은 손으로 토리톤의 양손을 쥐어잡아서 제압할 만큼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 월터파크 스태프로 캐스링이라는 쇼핑몰에서 일하고 있었다.
  • 미키(4손가락) - 성우: 모리나가 치토세 / 릴리 키
    • 외견연령: 23세
    • 신장/체중: 160cm/56kg

    휴와 같이 일하는 여성으로, 휴와 마찬가지로 캐스링이라는 쇼핑몰에서 월터파크 스태프로 일하고 있었다. 아토리와 같은 모양의 꼬리를 지니고 있다.
  • 마에마로(6손가락) - 성우: 사쿠마 모토키
    • 외견연령: 21세
    • 신장/체중: 195cm/10kg

    아토리와 같이 다니는 해골 형태의 악마로 몸에 뼈만 남아있는 탓에 충격을 가하면 부서지기도 하는데 다시 복구되는 모양이다. 과녁 맞추기 코너에서 아토리와 함께 월터파크 스태프로 일하고 있었다.

4.3. 그외

5. 기타

첫 등장 당시에 심성도 매우 바르고 호감형인 모습으로 주인공 일행을 대했기 때문에 이들이 범죄 집단인 무사시노 집단이라는 것이 밝혀졌을 때 독자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서로를 애칭으로 부를 때가 많다. 우에토토는 우 형/오빠, 시다는 시쨩, 휴더린은 휴 등. 육지중 모두에게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그런 경향이 있는 정도지만.

월터파크 테러 때 소환했던 마수들이나 심장찢기 편에서 드러난 아토리의 특징으로 미루어 추측하자면 마수 합성에 일가견이 있는 집단으로 보인다.[8]


[1] 한국이름은 시더 [2] 한국이름은 아트리 [3] 유명한 행적에 비해 구성원의 정보는 이상할 정도로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유는 후술. [4] 첫째 우에토토, 둘째 시다, 셋째 휴더린... 이런 식. [5] 우에(위) → 우에토토 / 시타(아래) → 시다 / 히다리(왼쪽) → 휴더린 / 미기(오른쪽) → 미키 / 아토(뒤) → 아토리 / 마에(앞) → 마에마로 [6] 처음엔 데루키라의 부활이라 했다가 격노한 암두스키아스에게 죽을 뻔했다. '부활'은 데루키라가 마계에 없다(죽었다)고 전제하고 한 불경한 말로 여겼기 때문.(암두스키아스는 데루키라를 마왕이라고 지칭한다.) 이후 데루키라를 다시 만날 방법이라고 말을 다시 고르고 설득에 성공했다. [7] 우에토토가 오른손을 들어서 범죄자나 유원지 스태프에게 마법을 쓰는 듯한 장면이 그려져 있다. [8] 전자는 소환 마수 3마리가 쓰러지자 이들을 하나로 합성했고, 후자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으나 아토리에게 거미 마수를 합성하여 거미의 특성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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