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柳旵(? ~ 1135년)
묘청의 난의 가담자.
2. 생애
병부상서로 서경 세력이 묘청을 앞세워 서경 천도 운동을 벌이다가 개경 세력의 반대로 실패하자 1135년 정월에 반란을 일으켜 대위국을 세웠고, 조정에서 김부식이 이끄는 관군을 보내 서경을 공격하면서 항복 권유를 받았고, 죄를 면하려는 조광에게 묘청, 유호와 함께 살해당했다.3. 대중매체
소설 최후의 결전: 천년의 역사를 바꾼 정지상과 김부식의 대결에서는 인종이 서경 세력과 개경 세력에 양 다리를 걸치고 있다가 정지상, 백수한, 김안이 김부식에게 처형당하면서 인종이 서경으로 오지 않겠다는 뜻을 듣고서는 어찌 할 것인지 동요했다.서경성을 지키기로 하면서도 대화궁의 완성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축제를 보려고 서경성으로 온 금나라와 일본의 사신들이 귀국하겠다고 하자 상황이 악화되는 것에 더욱 걱정했으며, 묘청이 자신이라도 정신 차려야겠다고 하자 유참은 이제부터 대사를 보고 거사에 동참한 사람들을 생각하라며 떨쳐 일어나야 한다며 김부식의 군사들이 서경성으로 온다고 했다.
조광이 묘청을 죽이려 하자 정신 차리라며 이게 무슨 짓이냐고 말렸지만 조광의 칼에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