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 2탄부터 참전. 하나요에서 파생된 루리그인 유즈키. 하나요와 기본적인 틀은 같으나, 하나요가 한 방짜리 대포라고 한다면 유즈키는 7발짜리 라이플이라는 느낌.
애니메이션에서 해당 전개가 펼쳐졌을 무렵에 존재가 공식 발표되었다. 순수 적색만을 다루는 하나요와는 달리 코스트로 적녹 2색이 필요한 다색 루리그. 유즈키가 하나요와 가장 차별되는 점은 녹색과의 혼색 루리그이기 때문에 녹색의 주요특징인 [에나차지]를 가지고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즈키의 기본 전술은 자신은 에나를 많이 차지하며 상대의 에나는 트래시로 보내서 아드를 벌리는 것이다....라고 처음 하는 사람들은 많은 착각을 한다. 실제로 타카라토미가 의도한 방향성은 이러한 방향성이였을 가능성이 있지만 유즈키는 초반부터 에나번을 하며 지나치게 강하게 공격을 한다. 상대방을 말그대로 '말려죽인다'는 느낌. 위크로스의 특성 상 공격을 받아 라이프가 깨질수록 에나가 쌓여 역전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많은데 유즈키는 이러한 상황을 원천 봉쇄한다. 라이프가 부숴졌는데 에나도 트래시로 보내져 에나가 전혀 쌓이지 않는다. 거기다 혼색 덱이라 색이 여러개인 에나를 가지고 있을 경우 한쪽만 집중적으로 견제하여 대부분의 기믹을 봉쇄해버리기까지하는 극단적일 정도로 속공 성향이 강한 공격적인 덱이다. 이러한 에나번의 지나친 강력함 때문에 레이라키(레이라=크레디트)라는 극단적인 카드까지 나오게됐다.(이부분은 한데스도 마찬가지).자신의 라이프 클로스를 스스로 깎는 것으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들과 시너지 효과를 이루도록 되어 있다.
마조히즘
3렙토메 루리그가 나오면서 용수의 효과로 패를 몇장 보여주고 메리트를 얻는 효과가 생겨서 이걸 축으로 움직인다.
엘도라와 마찬가지로 셀렉터즈 팩으로 강화되었는데 주로 상대의 에나를 트래시로 보내는 카드가 추가되었다. 그 결과 위크로스 적색의 자존심이자 레이라 키(레이라=크레디트)가 나올때까지 항상 메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루리그이자 2번째 세계대회 우승 루리그.
화려한 타이틀에 걸맞게 지극히 강력한 덱. 적색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에나번 기믹을 그 누구보다 자유롭고 강력하게 사용하는 루리그이며 다른 tcg도 그렇겠지만 직접적으로 자원을 견제하는 기믹은 항상 강하다. 그리고 유즈키는 그 행위를 1래벨부터 쉬지 않고 행하는 게 가능해서 처음 하는 사람들을 갑분싸 시키기 좋은 루리그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하나요의 하위호환 소리를 들은적도 있지만 현재는 거의 완벽한 상위호환 기믹을 어느정도 호환 가능한 하나요와 비교해서 거의 모든 면에서 앞선다.
그리고 레이라키(레이라=크레디트)의 등장 이후로 탑티어에서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강력한 루리그.
적색으로 위크로스를 입문한다면 유즈키는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에나차지를 잘하기때문에 운영이 편한 편이고 확정 서치는 아니지만 에나존에서 필요한 시그니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파츠를 잡는 것이 적색치고는 편한 편 거기다 공격력도 위크로스 내에서도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간편하고 강력하다. 단점은 지나친 강력함과 단조로운 플레이 방식, 레이라키(레이라=크레디트)등을 투입하지않았을경우의 갑분싸되기 쉬운 분위기 등이 있다.
적색으로 위크로스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하는 루리그.
부스터팩 12탄에서 등장한 최초의 2색 루리그 중 하나. 색 표기에 적색과 녹색이 함께 표시되어 있다. 기동효과로 자신의 모든 라이프에 LB-에나차지 1을 추가로 부여하는 능력과, 매 어택 페이즈 개시시에 자신의 라이프클로스가 3매 이상인 한 그 어택 페이즈에서는 어떤 데미지를 받아도 게임에서 패배하지 않는 규격 외의 방어능력을 갖고 있다. 함께 출시된 용도파나 환룡 볼샤크 등의 초고성능 카드들에 힘입어 등장 이후로 쭉 1티어를 유지 중.
흔히 3토메 유즈키(루리그를 평균적인 그로우치를 4래벨로 잡는 게임이지만 특정 레벨에서 멈추고 그로우하지 않는 덱을 토메덱이라고 한다. 3토메의 경우 루리그를 3레벨에서 멈추는것. 루리그가 적은 만큼 아츠를 많이 사용할수있다.)라고 부르는 설월화 유즈키 삼의 핵심 루리그 환룡 케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