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01:30:37

유정민(거침없이 하이킥)

파일:하이킥1.jpg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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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해미의 고교 동창[1]
유정민
배우 : 이경미
파일:하이킥 유정민.jpg
출생 1962년[스포일러]
나이 44세 → 45세
가족 남편 강철봉, 딸 강유미
직업 가정주부, 트로트 가수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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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떨기, 가족들[3], 박해미, 딸의 남친이자 친구의 장남, 친구의 막내아들, 사랑은 개나소나, 이 공부하는 것 등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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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악기 연주&음악 크게 틀어놓고 손짓하는 것, 친구 남편의 행동[4], 시가 등
등장 에피소드 4회~152회

1. 개요2. 작중 행적
2.1. 최후

[clearfix]

1. 개요

거침없이 하이킥의 등장인물. 강철봉의 아내이자 강유미의 어머니이다. 박해미와는 고교 동창.

' 사랑은 개나소나'라는 음반을 낸 가수이다. [5]

2. 작중 행적

음침한 인상의 남편과 달리 활발한 동네 아줌마이다. 박해미와는 고교 동창으로 현재까지도 친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들 민호가 정민의 딸인 유미와 연애까지 하게 된다.[6]

사랑은 개나소나를 타이틀로 한 앨범을 냈지만 촌스러운 앨범 커버와 시류에 안 맞는 음악 때문에 별로 못 팔고 망한다.[7] 유미는 몇 장 팔리지도 않는 앨범을 민호에게 팔아달라고 부탁하는데, 원래 주변 사람들에게 소소하게 돌려달라고 말한 거였지만 민호는 그 뜻을 잘못 알아듣고 지하철역에 가판대를 차리고 음반을 팔다가 한국철도공사 역무원들에게 걸려 경찰에 끌려갈 뻔 하기도 했다.[8]

한편 이 노래를 처음 들은 순재는 처음엔 이게 노래냐며 분기탱천하지만 LA로 떠나는 첫사랑 경화를 배웅하는 길에 라디오에서 '사랑은 개나 소나'를 들은 경화가 우리 이야기와 비슷하다고 한 이후로 순재한테는 매일같이 그녀를 그리며 오열하는 되는 아련한 노래가 되었다. "사랑은 개나 소나 다 한다지만~ 나는 개 소만도 못한 바보야~" 하는 뮤직 비디오는 압권이다.

기본적으로 성격은 쾌활하고 활달한 편인데, 친구인 해미에 비해서 카리스마는 많이 떨어진다. 해미와의 인연이 오래됐기 때문에, 해미의 오랜 개인사도 전부 알고 있다. 다만 말이 쓸데없이 많은 편이고, 입이 가벼운데다 종종 눈치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범이가 유미한테 키스했다는 비밀을 순재내 가족에게 소문내서 한동안 범이는 순재내 가족들에게 '배신범'으로 불려야 했고, 친구들이랑 미용실에서 해미의 결혼 스토리에 대해 수다를 떨다 마침 같은 자리에서 머리를 하고 있던 준하가 이를 알고 충격을 받게 만들기도 한다.[9]

2.1. 최후

강철봉 사후, 국정원에 잠입하여 요원으로 위장한 간첩인 박진우의 행적에 의문을 갖고 딸 강유미와 통화하다가 발각되어 박진우에게 살해당한다. 역시나 그놈의 가벼운 입이 문제였다.근데 이건 입이 가볍다고 하기에는 남의 집에 멋대로 들어온 박진우 쪽이 문제라 당연히 집에 없었으면 나중에 만날 때도 모르는척하다가 국정원에 도움을 요청해서 살아남는 해피엔딩이었을 것이다. 어찌 보면 남편을 잘못 만나 고생한 케이스이자 강철봉 사건에서 민호와 더불어 가장 불쌍한 인물이자 최고의 피해자. 하필 남편이 북한에서 온 간첩에다가 자신의 딸까지 간첩이다. 거기다가 자신의 인생에서 최고의 전성기 때 남편이 살해당했고 조총련에게 쫒기는 신세에 모자라 결국 그들에게 살해를 당했으니 이보다 더 불행할 수 없다. 그래도 딸이 복수해 줬지만 유미는 부모님이 살해당한 뒤 도피생활을 하다, 정민을 죽인 박진우와 풍파고에서 총격전을 벌인 끝에 진우를 살해하고 자신도 부상을 입는다. 결국 국정원 요원들이 유미를 포섭해 그녀를 보호조치 시켜버리면서 유미는 민호와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다.

한편 정민이 살해당했을 때 해미는 결혼식 참석차 미국에 가 있어서 흑석동에 없었다.


[1]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 [스포일러] 사망: 2007년 6월 19일 [3] 강철봉, 강유미 [4] 예를 들어 함부로 방귀뀌고 손으로 퍼지게 하는 것. 물론 사과는 했다. [5] 이 노래는 유정민 역을 맡은 가수 이경미가 진짜로 낸 노래이기도 하다. [6] 다만 엄마끼리의 관계와 달리 정민의 딸인 유미와 해미는 의외로 으르렁거리는 사이이다. 보통 집안 식구들은 해미의 카리스마에 말려들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유미는 해미의 말에 거의 지지 않고 말대답을 하기 때문에 해미도 이런 유미의 행동에 매우 당황해하고 '당돌한 계집애' 라는 표현까지 쓰는 등 짜증스러워한다. 한번은 해미가 이런 유미의 행동을 못 참고 몰래 옥상에서 새총을 쏜 적도 있었다. 물론 문희에게 똑같이 당했지만 다만 두 사람은 기본적으로 인연이 오래된 사이이고 유미 역시 해미에게 지킬 선은 지키며 깍듯이 대한다. [7] 유미는 엄마가 음반 외에도 이런 식으로 사업을 몇 번 말아먹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짓기도... [8] 마침 역을 지나가던 유미가 역무원들에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애라며 겨우겨우 사정을 해 훈계를 듣는 걸로 마무리되었다. [9] 원래 해미는 대학 동창인 이영철과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영철이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하자 충동적인 복수심에 마침 해미 곁을 따라다니던 준하와 사귄 것이었다. 해미는 준하와 결혼하기 전 영철에게 마지막 편지를 보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려고 해요... 당신이 한 때 사랑했던 박해미 인생이 어떻게 파멸하는지 똑똑히 지켜봐요. 이게 당신에게 할 수 있는 내 유일한 복수에요!"라며 준하와의 결혼으로 인생이 망가진 자신을 보며 후회하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해미는 결혼생활 내내 영철의 존재와 왜 준하와 결혼하게 되었는지를 철저히 숨겨왔었다. 그러나 정민의 말을 통해 이 이야기를 듣게 된 준하는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다 말고 뛰쳐나가, 옥탑방에 보관된 해미의 편지를 보고 크게 좌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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