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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혁/선수 경력/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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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혁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0년 2011년 2012년

1. 개요

파일:윾2011.jpg

유영혁의 2011년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

1.1. Nexon 카트라이더 13차 리그

파일:2011_KL_S13_YYH.jpg

1Round A조에 배정받으며[1] 옐로우 라이더로 편성받았다.

[1Round A조 1차 예선 경기 내용 펼치기 · 접기]
전 시즌 개인전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유영혁과 박인재, 박현호 등 결승 리거 및 네임드 선수들이 붙어있는 조였기에 죽음의 조라고 불렸다.

첫 트랙에서만 손이 안 풀렸는지 4위로 들어왔으나 이후 1등을 3연속으로 하며 33점을 획득한다.

그러나 경기 도중 유영혁이 동일한 카트바디를 2연속으로 타는 실수를 해 33점이 될 것을 10점 차감되어 23이 되었다. 10점이 차감 되고 멘탈이 흔들릴 법한데도 이후 압도적인 주행력을 뽐내며 5,6,7 트랙에서 2등, 1등, 1등을 달성하며 50점을 달성하며 유영혁은 디펜딩 챔피언 답게 7트랙 만에 경기를 끝내며 A조 1차 예선 1위를 달성했다.

그러나 심판진이 경기 중 2트랙 연속으로 유영혁이 같은 카트바디를 탑승했다고 판단해 10점을 감점했던 것이 리플레이 판독 결과 오심으로 밝혀져[2] 추후 7트랙 결과가 취소되었다.[3]

[1Round A조 2차 예선 경기 내용 펼치기 · 접기]
1차 예선 때 보여준 유영혁의 폼이 만만치 않았기에 퍼펙트 기록을 세울지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갑작스레 노진철이 급부상하며 1등 및 상위권 점수를 여럿 가져갔고 2차 예선 점수만 보았을때 유영혁의 점수를 위협 할 정도로 점수를 쌓았다.[4]

디펜딩 챔피언답게 유영혁은 8개의 트랙 중 2개의 트랙 빼고 모든 트랙에서 포디움에 들며 52점으로 A조 2차 예선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점수 102점으로 승자전에 진출한다.


2Round 승자전[5]에서는 블랙 라이더로 편성받았다.

[2Round 승자전 경기 내용 펼치기 · 접기]
승자전에는 전대웅, 문호준, 이중선, 이중대, 김택환, 노진철 등 네임드들이 여럿 모여있어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 불릴 정도였지만 유영혁 정도면 결승에 쉽게 진출 할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첫 경기부터 2등으로 들어오며 좋은 스타트를 끊으며 시작하나 했지만 2~3 트랙에서 하위권에 맴도는 모습을 보이며 승자전 진출에 적신호가 들어오나 싶더니 중반부부터 2, 5, 3, 2, 1, 3, 1, 3등을 찍으며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트랙 1등 횟수에서 압도적인 문호준과 4등 밑으로 내려가지 않으며 포디움에 계속해서 든 이중선에게 밀리며 3위로 결승 진출을 한다.[6]


결승전[7]에서는 레드 라이더로 편성받았다.

[결승전 경기 내용 펼치기 · 접기]
결승전에는 전대웅, 문호준, 이중선, 이중대, 김택환, 노진철, 박현호가 올라왔기에 지난 승자전 멤버에서 멤버가 거의 바뀌지 않았다.

초반부터 2등으로 치고나가 계속해서 포디움에 들며 중반부까지 누적 포인트 1위를 유지하고 있던 유영혁, 하지만 유영혁은 중반부까지도 계속 1등 한 번을 하질 못하며 문호준, 전대웅과 점수 격차를 내고 싶어도 낼 수가 없었다. 계속 2, 3등만 죽어라 해서 아슬아슬하게 누적 포인트 1위를 유지 중이었기에 후반부에 2,3등을 압도적으로 가져간 문호준이 결국 유영혁을 미세하게 추월하며[8]
문호준이 70점을 먼저 선취한다.

문호준이 70점을 선취했을때 유영혁과 전대웅은 67점이었으며 유영혁은 문호준의 80점 달성을 막기 위해 이번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1등을 가까스로 따내며 77점을 획득하고 문호준은 2등을 가져가며 누적 포인트 77점을 획득한다.

동률이 된 상황에서 유영혁은 마지막 트랙이 될 듯한 상황에서 빌리지 운명의 다리 트랙을 선택했고 유영혁은 정석 픽으로 운명의 다리에서 특화된 카트바디인 플라즈마 EXT를 탑승했고 문호준과 전대웅은 출발 부스터가 빠른 헬로 키티 스쿠터 S를 선택했다. 문호준과 전대웅이 초반부터 치고 나갔지만 문호준은 1등을 유지한 반면 전대웅은 NPC에 막혀 초장부터 나가 떨어져버려 문호준과 유영혁의 상위권 싸움이 기대되었으나 유영혁이 예상 외로 중~하위권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었다. 문호준은 중위권이 싸우는 틈을 타 중위권과 거리 차이를 압도적으로 벌렸고 유영혁은 최후반부에 2등까지 회복을 해내어 문호준을 필사적으로 따라갔으나 문호준이 중위권과 만들어낸 거리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렇게 데뷔 이래 첫 준우승을 달성한다.

1.2. Nexon 카트라이더 팀스피릿

파일:2011_KL_Spirit_YYH.jpg
박인재, 강석인, 유영혁, 박준혁이 팀으로 배정되어 Fantastic 4라는 드림팀으로 리그를 나왔다.

8강 조별 예선 B조에 배정받았으며 문호준이 속한 팀인 Zowie를 제치고 3승 0패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김택환이 속한 팀인 택환부스터 팀을 만났고 한 트랙도 내주지않고 이겼다. 그런데 4강에서 문호준이 속한 팀이 떨어지는 이변이 발생했다.[9]

결승에서는 Zowie를 꺽고 온 전대웅, 강진우, 조성제, 박정렬의 팀인 First를 만났고, 토탈 포인트 12점 차이로 First를 꺽고 우승했다.

원래는 이벤트전인 팀전 리그였으나 시간이 지난 후 팀전이 정식으로 리그에 나오며 최초의 팀전 정규 리그로 인정 받았다.[10]

1.3. Nexon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파일:2012_KL_S14_YYH.jpg
14차 리그에서는 조별예선은 압도적으로 1위로 뚫었고[11], 승자전에서도 무난무난하게 하면서 전대웅과 공동 2위로 결승에 직행하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랜드파이널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노진철에게 3위를 뺏기며 7위까지 미끄러지는 졸전을 펼쳤다. 개인전 우승 경험자에, 전대웅과 더불어 문호준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고 평가받은 선수였기에 당시에는 정말 아쉽고 충격적인 부진이었다. 유영혁이라는 억제기가 없어지자 문호준은 그야말로 날아다니면서 11경기라는 역대 최저 경기수로 결승전을 끝내버리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부진인지라 이유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당시에는 공부하느라 연습할 시간이 줄어들어서 부진했다는 얘기가 있었다. 그러다가 훗날 14차 리그 관련된 썰을 방송에서 풀었던 적이 있는데 자신이 12, 13차 리그 당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자 자신감이 아닌 자만감에 빠졌다고 한다. 그러고나서 쭉 미끄러지니 더 열심히 연습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2. 총평

리그 평균 득점 1위, 평균 순위 2위, 팀전 리그 첫 우승 등 한 해 내내 제 몫을 다했으나 13차 리그에서는 아홉수에 걸리는 성적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 해 내내 훌륭한 모습을 보였으나 14차리그 결승전에서 7위로 졸전을 펼치며 문호준의 V6를 조공하고 말았다.


[1] 2011년 3월 10일 [2] 유영혁은 첫 번째 경기에서는 플라즈마 EXV를 탔었고, 두 번째 트랙인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에서는 렉키 Z7를, 세 번째 트랙인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에서는 헬로 키티 스쿠터 S를 탑승했었다. 네 번째 트랙인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에서는 렉키 Z7를 탑승했기에 연속으로 탄 카트바디가 없다. [3] 7트랙 취소되었어도 50점 넘긴게 함정 [4] 이 날 경기는 8트랙까지 갔었는데 7트랙까지 42점으로 유영혁과 동률이었다. 하지만 8트랙에서 노진철은 7등을 하며 고꾸라졌고, 유영혁은 1등를 가져가며 경기를 끝내버렸다. [5] 2011년 4월 14일 [6] 여담으로 3위와 4위의 점수 차이가 매우 극단적으로 갈렸는데 3위로 결승에 진출한 유영혁이 60점이었던 반면 4위로 결승에 직행한 전대웅은 22점이었다(...) 전대웅이 진출한 것도 1등과 2등을 한 번씩 했기에 올라간 것. 상위권을 죄다 문호준, 이중선, 유영혁이 독식했기에 나머지 선수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1, 2, 3등을 제외한 나머지 순위 경쟁을 해야했다. [7] 2011년 4월 28일 [8] 물론 유영혁도 포디움에 아예 못 든게 아니다. 포디움에도 여러번 들며 2022년 개인전으로 치면 점수를 매우 잘 획득한 기준에 속하며 점수는 계속 가져갔으나 상대가 상대이기에... [9] 당시에는 다른 팀에 비해 팀원이 안 좋았던 것도 있다... [10] 그와 동시에 팀전 최초 우승으로 인정된다. [11] 무엇보다 B조에서 김택환이 굉장히 부진했고, 그 외에도 나머지 선수들이 유영혁을 크게 제지할 만큼의 기량의 선수들이 딱히 없었던지라, 유영혁은 B조 2경기에서 첫 경기에서 하위권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남은 5경기를 5연속 1위 퍼펙트로 꽂아버리며 문호준보다도 빠르게 2차예선을 끝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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