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000><colcolor=#FFF,#DDD> 유상천 劉詳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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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유상천(劉詳天) |
별호 | 고루마존 (枯樓魔尊) |
나이 | 향년 약 70세 (외전 기준 약 20세) |
소속 및 직위 | 천마신교 구대마존 |
사용 무공 |
흑고루마공, 백골수(白骨手), 결목신수(潔木神手), 고목인(枯木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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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협소설 마도전생기의 등장인물. 구대마존(원로원)의 일원으로 본편에 가장 먼저 등장한 마존이자 유독 서량에게 큰 호감을 품은 마존. 마른 몸에 대나무처럼 큰 키를 지녔다. 본편의 고루마존(枯樓魔尊)으로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2. 성격
신교에서 교주를 상대로 가장 충성심이 깊은 사람으로 묘사된다. 이천상을 교주로 충성하던 다른 이들과 다르게 신교의 교주에게 충성하기 때문. 연배가 있음에도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고 청년 시절의 호승심을 간직하고 있으며 깊은 충성과 지혜를 안고 사는 마인이라 평가된다. 무시무시한 별호와 달리 친근한 촌로 같은 성격.3. 작중 행적
후계자 싸움에서 은근히 서량을 지지하였다. 후에 서량이 중원에 출두한 후에도 등장하여 서량을 도와준다. 서량과 비요왕과의 결투에서 서량을 추적한 의천맹의 현무단과 십대고수중 하나인 광혼, 철혈성의 화경의 고수 육양마극 곡천삭과 혈전단을 상대한다. 서량이 비요왕을 죽인 후 서량의 전생에 대해 알게되고도 이천상이 서량을 믿었고, 자신도 서량을 믿고 있으니 서량의 말을 의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살왕이 아닌 천마신교의 소교주로 생각하고 다른 일행들의 생각 정리에 도움을 주는 말을 한다. 작중 후반부에 죽을 뻔한 상태에서 서량의 군림마황기의 기운으로 한 번 회복한다. 이후 혈금신기를 모조리 흡수한 담사영과 마주하고 패배하여 살해당한다. 하지만 그 싸움을 통해 담사영이 서량을 결코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고, 서량에게 마도천하를 이루라고 기원한 후 그를 떠올리며 죽는다. 담사영과 서량의 마지막 대결에서 밝혀지기를 이때 목숨을 걸고 서량에게 받은 마황기의 파편을 담사영의 상단전에 박아 넣었다고 한다. 이 탓에 담사영은 서량에게 공격하는 것이 무용지물이 된다. 서량이 반드시 이길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주군을 위해 마지막 보험을 들어놓은 것.4. 강함 및 무공
조부와 불편한 관계로 백골신마의 절기인 흑고루마공과 백골수를 받아들이지 않다 이후 강해져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익히게 된다. 서량과 싸울 때 마도, 사파, 정파의 무공을 유연하게 섞어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5. 외전
외전에서 무너지던 신교의 십대마왕[1]중 한 명인 백골신마의 손자로 밝혀진다. 조부인 백골신마의 신념을 이어 받았기에 남들보다도 유독 신교에 대한 충성심이 두드러지는 마존이었던 것. 백골신마가 손주에게 해가 가지 않길 바라 무정하게 대하는 바람에 조부와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차차 마음을 연다. 야차사령부에 들어온 뒤로 이천상에게 무조건적인 충성심을 보인다. 천마신교 야차사령부의 십 조장이었으나 야차사령부 사령주 양백호의 뜻에 따라 이천상을 따라 나가 도우라는 의도로 야차사령부에서 해임된 후 내전에 머무를 명분인 소속을 위해 서열전 후 칠십이마장 중 삼십오마장이 된다. 6~7년 뒤 이천상이 이끄는 백골대의 부관이 된다. 말수가 적음에도 같은 야차사령부 조장이었던 위찬에게는 호승심을 느끼고 곧잘 티격태격한다.6. 명대사
교주님.
(서량의 얼굴이 떠올랐다. 십대천마 서량이 아닌, 삼공자 서량의 얼굴이. 나아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천하제일살수 살왕 천하진의 모호한 얼굴이.)
노신은 먼저 갈 터이니, 부디 스스로의 모순조차 깨닫지 못하여 괴물이 된 이 숙적을 물리치고 마도천하를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바라옵니다.
(그리고 그 과거의 모습들이 뭉개지고 또 뭉개지며, 현재 서량의 모습으로 재탄생되었다. 핏빛 전포를 걸친 채 거대한 태사의에 앉아 만인을 굽어 보는 절대마신의 환상.)
570화 담사영과의 전투에서 죽기 전 고루마존이 서량을 떠올리며.
(서량의 얼굴이 떠올랐다. 십대천마 서량이 아닌, 삼공자 서량의 얼굴이. 나아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천하제일살수 살왕 천하진의 모호한 얼굴이.)
노신은 먼저 갈 터이니, 부디 스스로의 모순조차 깨닫지 못하여 괴물이 된 이 숙적을 물리치고 마도천하를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바라옵니다.
(그리고 그 과거의 모습들이 뭉개지고 또 뭉개지며, 현재 서량의 모습으로 재탄생되었다. 핏빛 전포를 걸친 채 거대한 태사의에 앉아 만인을 굽어 보는 절대마신의 환상.)
570화 담사영과의 전투에서 죽기 전 고루마존이 서량을 떠올리며.
[1]
당시의 마존을 부르던 호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