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링 드림의 등장인물.
주인공 주소현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선배. 굉장한 미녀로, 가히 학교의 아이돌이라 불릴 정도. 본인도 본인이 예쁘다는 것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듯.
나긋나긋하고 쾌활한 성격이고. 성적도 상위권에 운동도 잘하는데, 달리기에 특히 뛰어나서 이미우는 그녀를 "함께 달리고 싶은 사람" 이라고 평했다.
본인의 발언으로는 정시안의 약혼녀라고 한다.
사실 드리머로서, 능력은 초고속이동. 전투수단은 그에 따라 부가적으로 구사하는 파괴적인 발차기. 보통 인간이라면 맞는 순간 터져버리며(..) 골로 간다.
사실상 동물계 정령의 최정상에 군림하고 있는 군림수로서, 유니콘. 그중에서도 최상위 계통인 흑요검각(黑曜劍角)이라고 한다. 사실 마법소녀라고 하는 말도 마냥 농담이 아니고 전생각성이라고 하여 그녀에 전생에 해당하는 유니콘의 힘을 일깨워 능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전생각성 이후 입혀지는 가죽옷은 피부의 연장선에 해당하는데, 비록 레티 수준의 방어력에는 못미치지만 전기톱 정도는 따위로 만들만큼 견고하다. 하지만 과거 정령들과 알 수 없는 사건이 있었던 듯. 다른 정령들은 그녀를 존경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으며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사하 엔딩에서는 시안의 몸을 한 주소현과 결혼에 골인(...)하는 해피엔딩인데 반해. 루프한 추가루트에서는 프레이야에게 조종당해 소현과 레티를 공격하고, 이윽고 저주로 인해 사망(...)[1] 그나마 루트가 있으니 이미우에 비하면 나은 처사인 듯...
[1]
브리싱가멘이 목을 잘라 붙잡고 있는 매커니즘인데 그 브리싱가멘이 풀려서 이미우에게 옮겨가면서 목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