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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3월 4일 발매된 동명의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2. 배경
"유랑 청춘"은 ‘전국노래자랑’ 악단장인 작곡가 신재동과 단국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이자 시인인 오민석의 "작당"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곡을 완성한 후 이들은 많이 울었다고 한다. 나도 처음 이 노래를 듣고 울었다. 말하자면 이 노래는 "울보 삼형제"에 의해 이 세상에 나온것인데 이 울음 속에는 분단 70년에 대한 깊은 회한과 설움이 담겨있다. 실향의 70년을 돌이켜보니 아득하고 아득하다. 이제는 그 모습마저도 가물가물한 어머니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 이번 생에서의 이별이 다음 생에서의 행복한 만남으로 이어지기를 고대한다. 또한 고통의 세월을 함께 보낸 실향민 여러분 나를 늘 분에 넘치게 사랑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이 노래를 바친다. 내 앞에서 스스로를 "어린 것들"이라고 칭하는 신재동, 오민석의 "어른스러운" 깜짝 선물에 감사한다. 한 시대를 같이 사는 기쁨이 이런 것이다.
2015년,광복 70년, 분단 70년, 희망 30년, 벽두에 송해.
- 유랑청춘 앨범 소개
2015년,광복 70년, 분단 70년, 희망 30년, 벽두에 송해.
- 유랑청춘 앨범 소개
3. 가사
눈물어린 툇마루에 손 흔들던 어머니 하늘마저 어두워진 나무리 벌판아 길떠나는 우리아들 조심하거라 그 소리 아득하니 벌써 70년 보고싶고 보고싶은 우리 엄마여 재넘어 길떠나는 유랑 청춘아 어디가면 그리운님 다시만날까 정주면 이별인데 그 어디 머물까 그 세월 아득하니 벌써 70년 보고싶고 보고싶은 우리 어머니 보고싶고 보고싶은 우리 어머니 |
4. 라이브
5. 커버
5.1. 설운도
2022년 6월 8일 갑작스럽게 송해가 사망하게 되면서 KBS 측에서는 그 이후의 첫 일요일인 2022년 6월 12일에 예정되었던 전국노래자랑 본방송 대신 국민 MC 송해 추모 특집을 라이브로 진행하였다. 설운도는 해당 방송에서 무대에 올라 이 노래를 불렀는데 울면서 노래를 불러 1절을 제대로 부르지 못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5.2. 정다한
사랑의 콜센타 판 싱어게인 무친소 특집으로 트롯 전국체전 출연 경력이 있는 정다한이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