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 중인 시즌에 대한 내용은 유나이티드 럭비 챔피언십/2024-25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
United Rugby Championship | |
<colbgcolor=#122836><colcolor=#00cde7> 약칭 | URC |
창설 | 2001년 |
종목 | 럭비 유니언 |
팀 수 | 16팀 |
참가국 |
아일랜드 4개팀 웨일스 4개팀 남아공 4개팀 스코틀랜드 2개팀 이탈리아 2개팀 |
최근 우승 | 글래스고 워리어스 ( 2023-24시즌) |
최다 우승 | 렌스터 럭비 (8회) |
관련 대회 |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 (상위 8팀) EPCR 챌린지 컵 (하위 8팀) |
웹사이트 | UR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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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일랜드, 웨일스, 이탈리아, 스코틀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구단으로 이루어진 다국적 럭비 유니언 프로리그다. 북반구 빅3 리그로 꼽히는 것이 잉글랜드의 프리미어십 럭비, 프랑스의 TOP 14, 그리고 유나이티드 럭비 챔피언십이다. 다만 평균 관중으로 보면 다른 두 리그에 비해 많이 부족한데, 1만명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일본의 재팬 럭비 리그 원보다 조금 많은 정도다. 지역별로 보면 이탈리아에선 경기당 1~2000명, 웨일스와 스코틀랜드에선 5~6000명 정도의 관중이 동원된다. 그래도 아일랜드와 남아공에서 1만명 이상 꾸준히 관중 동원을 하고 있어서 저정도 평균이 나오는 것이다.한 시즌은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진행된다. 승점제도는 4/2/0을 기본으로 표준 방식을 따른다. 4트라이 성공 시, 그리고 1~7점차로 패배 시 각각 1점씩 추가 부여.
2. 상세
1999년 웨일스와 스코틀랜드가 양국 공동 리그인 "웰시-스코티시 리그"를 창설한다. 이후 2001년 아일랜드가 참가하면서 15팀으로 이루어진 "셀틱 리그"로 거듭난다[1]. 이 시절 웨일스는 무려 9개의 프로팀을 참가시켰는데, 2003년부터 지금의 4팀 체제로 개편하여 2003-04시즌은 10팀으로 줄었다. 2010년 이탈리아 2팀이 합류하여 "프로 12"로 대회명이 변경되고, 2017년 남아공의 서던 킹스와 치타스의 참가로 "프로 14"로[2], 2021 시즌부턴 2020년을 앞두고 슈퍼 럭비에서 이탈한 남아공의 4개 클럽까지 합세하며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14팀이던 시절엔 국가별로 팀을 반으로 갈라 7팀씩 두 컨퍼런스로 나누고 컨퍼런스 내 팀끼리는 홈&어웨이로 2판씩, 다른 컨퍼런스 팀과는 1판씩, 그리고 다른 컨퍼런스의 같은 나라 팀끼리 1~2판[3] 총 21경기를 치렀다.
16개 팀이 된 지금은 웨일스, 아일랜드, 남아공, 스코틀랜드&이탈리아 총 4개의 풀로 4팀씩 나눈다. 한 시즌은 총 18경기로 같은 풀 내 팀들과 홈&어웨이로 2경기씩, 그 외 팀들과는 1경기만 치른다. 2010년대 중반 슈퍼 럭비와 거의 비슷한 방식. 5월에 정규 시즌이 끝나면 승점에 따라 상위 8개팀은 플레이오프 및 차기 시즌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에 진출한다[4][5]. 챔피언스 컵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은 EPCR 챌린지 컵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6월 중에 진행되고 단판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승점이 같은 팀 간 순위 결정은 아래의 절차에 의해 이뤄진다.
1. 총 승리
2. 총 득실차
3. 총 트라이
4. 총 득점
5. 총 트라이 득실차
6. 최소 레드 카드
7. 최소 옐로 카드
2. 총 득실차
3. 총 트라이
4. 총 득점
5. 총 트라이 득실차
6. 최소 레드 카드
7. 최소 옐로 카드
3. 참가 클럽
<rowcolor=#00cde7> 조 | 클럽 | 연고지 | 경기장 | 리그 참가 |
웨일스 |
카디프 럭비 | 카디프 | 카디프 암스 파크 (12,125석) | 2003 |
드래곤스 RFC | 뉴포트 | 로드니 퍼레이드 (8,700석) | ||
오스프리스 | 스완지 | 스완지닷컴 스타디움 (20,827석) | ||
스칼렛츠 | 카마던셔, 흘라네흘리 | 파르크 어 스칼렛츠 (14,870석) | ||
아일랜드 |
얼스터 럭비 | 벨파스트 | 레이븐힐 스타디움 (18,196석) | 2001 |
렌스터 럭비 | 더블린 | RDS 아레나 (18,500석) | ||
먼스터 럭비 | 리머릭/ 코크 |
토몬드 파크 (25,600석) 머스그레이브 파크 (8,008석) |
||
코노트 럭비 | 골웨이 | 골웨이 스포츠그라운드 (8,100석) | ||
스코틀랜드 + 이탈리아 |
에든버러 럭비 | 에든버러 | 에든버러 럭비 스타디움 (7,800석) | 2001 |
글래스고 워리어스 | 글래스고 | 스콕스타운 스타디움 (9,708석) | ||
베네통 럭비 | 베네토, 트레비소 | 스타디오 코무날레 디 모니고 (5,000석) | 2010 | |
체브레 파르마 | 에밀리아로마냐, 파르마 | 스타디오 세르지오 란프란키 (5,000석) | 2012 | |
남아공 |
불스 | 하우텡, 프리토리아 | 로프터스 버스펠드 스타디움 (51,762석) | 2021 |
라이언스 | 하우텡, 요하네스버그 | 엘리스 파크 스타디움 (62,567석) | ||
샤크스 | 콰줄루나탈, 더반 | 킹스 파크 스타디움 (52,000석) | ||
스토머스 | 웨스턴케이프, 케이프타운 | 케이프타운 스타디움 (55,000석) |
3.1. 참가 클럽 변천사
||<tablewidth=100%><tablebgcolor=#fff,#999><tablecolor=#000><tablebordercolor=#122836><rowbgcolor=#122836><rowcolor=#00cde7><-4><width=43%> 셀틱 리그 ||<-2><width=30%> 프로 12 ||<-2><width=17%> 프로 14 || URC ||초창기 웰시 프리미어 디비전 소속 팀들이 프로화되며 모두 셀틱 리그로 넘어왔고, 결국 얼마 못 가 구단이 감축되었다. 2003년부터 다국적 리그는 프로, 국내 리그는 세미프로 및 아마추어로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다.4. 역대 시즌 요약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22836><tablebgcolor=#fff,#999><tablecolor=#000><rowbgcolor=#122836><rowcolor=#00cde7> 시즌 || 결승전 장소 || 결과 || 결승전 관중 || 리그 1위 || 평균 관중 ||렌스터는 전통의 사기 팀이다. 렌스터뿐만 아니라 얼스터와 먼스터도 상당한 강자로, 딱 보면 아일랜드 팀들의 잔치같다. 특히 2022-23시즌은 렌스터와 얼스터가 나란히 1,2위를 해먹었고, 아일랜드에서 가장 약체인 코노트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2022-23시즌 처음으로 평균 관중 1만 명을 달성했다!! 인구가 많은 남아공이 참가한 효과로 보인다.
4.1. 클럽별 우승 횟수
현재 리그에 소속된 클럽은 볼드체<rowcolor=#00cde7> 클럽 | 우승 (최근) | 준우승 (최근) | 리그 1위 (최근) |
렌스터 럭비 | 8회 (2020-21) | 5회 (2015-16) | 9회 (2022-23) |
먼스터 럭비 | 4회 (2022-23) | 5회 (2020-21) | 5회 (2023-24) |
오스프리스 | 4회 (2011-12) | - | 2회 (2006-07) |
스칼렛츠 | 2회 (2016-17) | 1회 (2017-18) | 1회 (2003-04) |
얼스터 럭비 | 1회 (2005-06) | 3회 (2019-20) | 2회 (2012-13) |
글래스고 워리어스 | 2회 (2023-24) | 2회 (2018-19) | 3회 (2018-19) |
스토머스 | 1회 (2021-22) | 1회 (2022-23) | - |
코노트 럭비 | 1회 (2015-16) | - | - |
카디프 럭비 | - | 2회 (2007-08) | - |
불스 | - | 2회 (2023-24) | - |
에든버러 럭비 | - | 1회 (2008-09) | - |
니스 RFC | - | 1회 (2002-03) | - |
또 렌스터는 자국 리그에서 우승한 뒤 EPCR 챌린지 컵에 우승하는 "마이너 더블"을 2012-13시즌에 성공했으며, 챌린지 컵이 아닌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을 우승하는 "풀 더블"을 2017-18시즌에 성공했다. URC및 그 전신에 소속된 클럽이 챔피언스 컵을 우승한 게 7번인데, 모두 아일랜드 팀이었고 그 중 4번이 렌스터
5. 상훈
2009-10시즌부터 최우수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rowcolor=#00cde7> 시즌 | 소속 | 이름 |
2009-10 | 오스프리스 | 토미 보우 |
2010-11 | 얼스터 럭비 | 루안 피에나르 |
2011-12 | 에든버러 럭비 | 팀 피서르 |
2012-13 | 얼스터 럭비 | 닉 윌리엄스 |
2013-14 | 오스프리스 | 댄 비거 |
2014-15 | 오스프리스 | 리스 웹 |
2015-16 | 코노트 럭비 | 번디 아키 |
2016-17 | 얼스터 럭비 | 찰스 피우타우 |
2017-18 | 스칼렛츠 | 타이그 번 |
2018-19 | 에든버러 럭비 | 빌리아미 마타 |
2019-20 | 에든버러 럭비 | 두한 판데르메르버 |
2020-21 | 얼스터 럭비 | 마르셀 쿠치어 |
2021-22 | 스토머스 | 에반 루어스 |
2022-23 | 렌스터 럭비 | 댄 쉬헌 |
2023-24 | 먼스터 럭비 | 잭 크라울리 |
6. 통계
2022-23시즌 이후 기준이다. 현재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볼드체로 표시.-
최다 출전
<rowcolor=#00cde7> 이름 소속 기간 횟수
존 멀둔 코노트 럭비 2003 ~ 2018 254회
조시 턴불 카디프 럭비 2007 ~ 229회
댄 에반스 오스프리스 2006 ~ 218회
롭 할리 글래스고 워리어스 2010 ~ 217회
이언 키틀리 글래스고 워리어스 2007 ~ 2021 216회 -
최다 득점
<rowcolor=#00cde7> 이름 소속 기간 득점
댄 팍스 코노트 럭비 2003 ~ 2014 1,582점
댄 비거 오스프리스 2007 ~ 2018 1,573점
이언 키틀리 글래스고 워리어스 2007 ~ 2021 1,540점
제이슨 토비 카디프 럭비 2008 ~ 2022 1,011점
샘 데이비스 드래곤스 RFC 2012 ~ 969점 -
최다 트라이
<rowcolor=#00cde7> 이름 소속 기간 횟수
토미 보우 얼스터 럭비 2003 ~ 2018 67회
팀 피서르
DTH 반더머버
크레이그 길로이에든버러
글래스고 워리어스
얼스터 럭비2010 ~ 2015
2009 ~ 2020
2010 ~58회
앤드루 트림블 얼스터 럭비 2005 ~ 2018 50회 - 한 시즌 최다 득점 : 펠리페 콘테포미, 287점 ( 렌스터 럭비)
- 한 시즌 최다 트라이 : 톰 스튜어트, 16회 ( 얼스터 럭비)
7. 문제점
대회의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리그 구조가 안정화된 상태가 오래 지속된 적이 없다. 당장 지금도 프리미어십 럭비의 쇠퇴로 영국발 “브리티시&아이리시 리그 부활” 주장이 슬금슬금 나오고 있고,[6] 유럽 리그라는 정체성이 남아공이 참가한 뒤부터 흐려지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들린다. 웨일스 럭비의 쇠락, 평균 관중 다 깎아먹는 이탈리아, 그런 이탈리아를 주로 상대하는 스코틀랜드, 계륵같은 남아공의 존재[7], 그 와중에 무쌍 찍는 아일랜드 등등 나쁘게 말하면 어느 하나 균형 잡힌 것이 없다. '럭비의 인기가 좋긴 한데 자체적으로 프로 리그를 운영하기엔 뭔가 모자란 국가들'이 이합집산한 형태다 보니 발생하는 일이다. [8] 지금 구조가 몇년이나 지속될지 아무도 모른다. 사실 이게 URC만의 문제는 아닌게 남반구의 슈퍼 럭비를 포함해 프로리그가 안 위태로운 곳이 없긴 하다. 제대로 프로화에 성공한 프랑스랑 미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일본 딱 두 나라 빼고.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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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질적으로 셀틱 리그를 본 대회의 시작으로 여겨 2001년을 원년으로 친다
[2]
이들은 코로나19를 이유로 2019-20시즌 도중 이탈했고, 2020-21시즌은 다시 12팀으로 돌아갔으나 대회명은 그대로 프로 14를 사용했다
[3]
4팀이 참가하는 웨일스, 아일랜드는 2팀을 한 번씩, 2팀이 참가하는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남아공은 상대팀과 2번씩
[4]
2022-23시즌까지는 조별 1위에게 챔스컵 진출권을 줬디. 이 제도 덕에
오스프리스는 21-22시즌에 종합 9위를 했음에도 웨일스 풀 1위를 해서 챔피언스 컵에 진출할 수 있었다. 반대로 8위였던
글래스고 워리어스는 탈락. 물론 지금은 없어진 제도다.
[5]
유러피언 럭비 컵이기 때문에 남아공 팀은 유럽 리그에 참가함에도 챔피언스 컵과 챌린지 컵에 출전할 수 없었다. 2022-23시즌 유러피언 컵부터 출전 자격을 얻었다.
[6]
당장 22-23시즌이 끝나고
런던 아이리시가 퇴출되자마자 나오는 소리라는게 웨일스 팀들이 URC를 탈퇴하고 프리미어십 럭비에 들어간다는 소문이 있었다.
[7]
압도적인 인구빨로 평균 관중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 무엇보다
슈퍼 럭비시절부터 시차적응때문에 힘들다면서 유럽 리그에 참가하려고 우는 소리를 내왔다
[8]
이런 형태를 두고 레딧 등지에서 URC를 깔 때 쓰는 표현이 '프랑켄슈타인 리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