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덴이 방문한 남부 아시아의 소국인
에스타르드 공화국으로 젊은 주석으로 민족 영웅이었던 주석의 아들로 아버지의 뒤를 이었다.
성격은 우유부단한 인물로
신지구연방군이 남부 아시아를 침공할 때
리 잭슨을 수장으로 한 강경파의 주장인 철저항전과
그랜트 스튜어트를 수장으로 한 온건파의 주장인 평화조약 체결의 대립 속에서 의견을 결정하지 못하였으며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가로드 란에 대해서 부러워하였다.
그 사이에 리 잭슨과 그랜트 스튜어드의 도움으로 프리덴을 통해 에스타르드를 탈출하지만 나라가 망하고 항복을 하자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느끼고 프리덴에서 빠져나가 에스타르드로 다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