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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1995)/선수 경력/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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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9년 2020년 2021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7월3.2. 8월3.3. 9월
4. 포스트시즌5. 총평6. 시즌 후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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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윌 스미스의 2020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3. 페넌트레이스

3.1.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 13 1 0 0 1 1 3 4 2 0 .077 .278 .308 0.586
7월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개막 2차전에서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며 시즌 첫 경기를 가졌다.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2볼넷과 2타점이 있었다.

7월 2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3차전에서는 8회초 부터 대수비로 출전했고, 9회말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팀은 4-5 패배.

26일 샌프란시스코와의 4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침묵을 지켰다.

7월 2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원정에서도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 타율은 9푼 1리까지 하락했다.

7월 30일 애리조나 원정에서는 2볼넷을 얻어냈으나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다.

3.2.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4 35 9 3 0 3 10 8 9 8 0 .257 .409 .600 1.009
8월 1일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감격의시즌 2호 안타를 때렸다.

현재까진 반스와 2대2 비율로 출전하고 있다.

8월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에서 5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날렸다. 하지만 팀은 4-5 역전패. 추가로 이날 7회말 수비에서 3루 주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의 아찔한 충돌이 있었다.

8월 5일 샌디에이고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5회 1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3-0으로 벌렸다. 팀은 7-6으로 신승. 마지막 순간에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의 환상적인 어시스트가 있었다.

8월 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5회 제프 사마자를 상대로 시즌 2호 투런포를 때려냈다. 4타수 2안타 2타점.

8월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한 타석 만을 소화한 채 오스틴 반스와 교체됐는데, 사유는 목 통증인 것 같다. 지난 8월 3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의 홈 충돌 여파인 듯 하다.

결국 8월 13일, 10일자 IL에 오른다. 스미스의 자리에는 케이버트 루이즈가 콜업됐다.

8월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부상 복귀전을 가졌고, 시즌 3호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8월 30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2회 솔로홈런을 날렸다.

3.3. 9월

9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8 75 23 6 0 4 12 14 7 12 0 .348 .427 .621 1.048
9월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9월 2일까지 20경기에서 0.203의 시즌 타율을 기록중이다. 타격 부진에 시달리는 것 처럼 보이겠지만, 오히려 스미스는 지난해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파일:willsmithcontact.jpg 파일:willsmithhardhit.jpg
볼넷율이 9.2% ㅡ> 22.7%, 삼진율이 26.5%ㅡ>15.2%로 모두 지난해에 비해 개선됐으며, 아웃존 스윙률이 지난해 24.9%에서 올해 13.9%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고 hard hit 비율 역시 44.6%에서 61%로 상승했다. 쉽게 말하면 선구안과 정타 생산률이 모두 향상된 것. 단지 0.162에 불과한 BABIP으로 인해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9월 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7회말 2:2 동점상황에서 역전하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9월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에서 4타수 4안타를 때려내며 타율이 어느새 0.279까지 올라왔다.

9월 25일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5:4로 뒤진 5회말 역전 결승 투런포를 기록했다.

9월 26일 LA 에인절스 전에서 8회 7:4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9월 한달간 .348/.427/.621 4홈런 14타점으로 타격감이 상당히 뜨겁다.

비록 시즌 중반 부상으로 규정타석을 채우진 못했지만 37경기에서 .289/.401/.579 8홈런 23타점 fwar 1.3을 기록하며 지난해의 활약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다만 Def가 지난해 3.3에서 -1.4로 하락함에서 알 수 있듯이 수비에서 불안감을 보일 때가 간혹 있는 편.

지난해 9월부터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고, 그 여파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지며 디비전시리즈에서 고작 1안타를 기록하는 타격 부진을 겪으며 팀의 조기 탈락에 어느정도 지분이 있었기에 이번 포스트시즌에선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4. 포스트시즌

4.1. NLWC

2020 NLWC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 6 1 0 0 0 0 1 1 2 0 .143 .000 .143 .143
9월 3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1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팀에 선취점을 선사했다. 경기는 최종 스코어 4:2로 승리.

10월 1일 와일드 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는 무안타에 그쳤으나, 팀은 클레이튼 커쇼의 8이닝 13K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3-0 승리. NLDS에 진출한다.

4.2. NLDS

2020 NLDS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 11 5 2 0 0 1 3 3 2 0 .455 .571 .636 1.208
10월 6일과 7일에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NLDS 1차전과 2차전에서의 모습은 전반적인 타구의 질이 좋았음에도 상대 수비에 걸려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8일 3차전 경기에서는 2회 2루타를 때려내며 이번 포스트시즌 첫안타를 기록했고, 4회 2사 1,3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로 시리즈 첫 타점을 신고했다. 내친김에 6회와 8회에도 안타를 때린 스미스는, 9회 2사 만루에서 트레버 로젠탈을 상대로 2타점 2루타까지 때려내며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초로 한경기에서 5안타를 때려낸 포수이자, 최초의 다저스 선수, 또 5안타 3타점 이상을 기록한 역대 4번째 선수가 되었다. 1,2차전을 승리한 다저스는 3차전도 스미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12:3으로 샌디에이고를 누르고 2년만에 NLCS 진출을 확정지었다. 영상

4.3. NLCS

2020 NLCS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7 28 5 1 0 1 3 7 0 10 0 .179 .179 .321 .500
10월 1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NLCS 3차전에서는 1회 2사 후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팀은 스미스의 적시타 이후 1회에만 9점을 더 뽑으며 11-0의 스코어를 만든다. 최종 스코어 15-3으로 승리하며 팀은 2패 후 반격의 1승을 가져온다.

10월 16일 5차전에서 1회말 수비부터 평범한 볼을 빠뜨리며 포일을 범했고, 그게 선취점을 헌납하는 안좋은 흐름 속에 출발했지만, 6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동명이인 상대투수 윌 스미스를 상대로 좌월 결승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1] 스미스의 포스트시즌 통산 첫홈런. 이 홈런으로 다저스는 CS 5차전을 7-3으로 승리하며 6차전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10월 18일 NLCS 7차전에서 0-2로 뒤진 3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이안 앤더슨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다저스는 6회 키케 에르난데스의 동점 홈런과 7회 코디 벨린저의 역전 결승 홈런, 그리고 7회부터 투입돼 월드시리즈 진출 확정 아웃카운트까지 3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훌리오 유리아스의 활약에 힘입어 애틀랜타를 4-3으로 누르고 2년만에 월드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4.4. WS

2020 WS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6 24 4 2 0 1 3 2 2 10 0 .167 .231 .333 .564
10월 20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WS 1차전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했고 팀이 3-1로 앞선 5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글라스노우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본인의 커리어 첫 월드 시리즈 안타와 타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글라스노우를 강판시키는데 일조했다. 팀은 8-3 승리.

10월 21일 WS 2차전에서 선발 포수로 출전했고 팀이 2-6으로 뒤진 6회말, 상대 투수 닉 앤더슨의 커브를 받아쳐 솔로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은 4-6으로 패하며 시리즈는 1승 1패가 됐다.

10월 23일 WS 3차전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0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지만, 팀은 6-2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2승 1패로 리드했다.

10월 24일 WS 4차전 경기에서 9회말 어이없는 포구 실패로 끝내기 패배에 일조했다. 두 경기 연속으로 팀에 도움이 안 되는 모습.

10월 25일 WS 5차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했지만 4타수 0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어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하다.[2] 다행히 팀은 4-2로 승리하며 시리즈는 3승 2패.

10월 27일 WS 6차전에서 7회말 2루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3-1로 역전승 하며 32년만에 WS 우승에 성공, 생애 첫 우승반지 획득과 함께 4차전에 기록했던 치명적인 실책의 아픔을 씻을 수 있었다.

5. 총평

지난 해, 혜성처럼 나타나 끝내기 홈런을 마구 때려내며 엄청난 임팩트를 선보였지만, 9월 들어 찾아온 슬럼프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지며 작년 NLDS 4경기에서 1안타에 그치는 등 신인의 한계를 드러냈다. 하지만 올시즌 들어 타격에서의 약점을 보완하며 작년에 비해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도 NLDS 3차전 한경기 5안타, 1승 3패로 몰린 NLCS 5차전에서의 역전 결승 스리런, NLCS 7차전에서의 동점 적시타 등, 팀이 필요한 순간마다 자기 몫을 해주며 팀이 32년만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물론 WS 4차전 끝내기 실책 등 수비에서의 불안감은 남아있지만, 마이너 시절 스카우팅 리포트에는 오히려 수비에서의 장점이 높게 평가되기도 했고, 아직 데뷔 2년차에 불과한 선수이므로 향후 개선의 여지는 충분하다.

6. 시즌 후

12월, 약혼녀와 결혼식을 올렸다.

7. 관련 문서



[1] 또한 동명이인의 선수가 포스트시즌에서 맞붙은 경우는 이번이 최초라고 한다. [2] 스미스에 앞서 실책을 저지른 테일러 역시 4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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