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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풀네임은 윈시더 리오틸.
지룡술사 란바르스의 아내이자, 비앙카의 어머니.
동글동글한 안경을 썼으며, 나이는 란바르스보다 2살 연상.
카르헤츠제국의 귀족가문인 리오틸 영지의 후계자, 였으나, 고고학. 특히 용과 관련된 역사에 푹 빠져서 도적단, 도굴꾼이 출몰하는 마드림 계곡까지 단신으로 달려올 정도이며, 도적이 들을정도의 유적이라면 그만큼 가치가 있는곳일테고, 그 도적단 단장의 부인이 되면 남의 눈길 볼것없이 유물을 가장 먼저 조사해 볼 수 있다.라는 이유로 도굴단을 이끌던 란바르스의 신부가 되었다. [1]
그 결과 란바르스의 부하들을 말 한마디로 휘둘러대며 누님소리를 들었다.
용전설을 특히나 좋아했으며, 용과 관련된 유물을보면 정신을 못차리고 설명을 늘어놓았다. 란바르스가 보석류를 늘어놓으며 그런것보다 이 유물들의 가치는 얼마나 되겠냐?라고 묻자 팔면 웬만큼은 받을거에요.라고 대충대충 말하고는 다시 용전설 이야기로 넘어간 것은 나름대로 유명한 일화. [2]
급작스래 이어진 것에비해 부부사이의 금슬은 꽤 좋은편이었다.
수년 후 딸인 비앙카가 태어났지만, 본인은 병으로 사망하였으며, 그 상처로 남편은 정처없이 떠돌다가 코세르테르에 도착하게 되었다.
이후 란바르스는 "아내와 딸이 있었는데 병은 이기지 못했다"며 유이시에게 말해 주는데, 독자들은 당연히 아내와 딸이 모두 죽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유이시는 란바르스가 들려 준 아내와 딸 이야기를 들으며 한 가지 의문을 갖게 된다.
2. 진실
3부 란바르스의 회상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란바르스는 정작 아내 윈시더가 병으로 죽을 때 옆을 지키지 못했던 점을 자책하며 딸인 비앙카에게 엄마의 유품을 주어 엄마의 본가(비앙카 입장에서는 외가)에 가라는 말을 남기고 아내의 시신을 품에 안은 채 고대 용의 수도로 향한다.나중에 어떤 묘지 앞에서 비앙카가 참배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윈시더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