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7:37:28

웬디 르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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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a0812> 올랭피크 리옹 페미닌 No. 3
웬디 르나르
Wendie Renard
본명 웬디 테레즈 르나르
Wendie Thérèse Renard[1]
출생 1990년 7월 20일 ([age(1990-07-20)]세)
프랑스 마르티니크
국적
[[프랑스|]][[틀:국기|]][[틀:국기|]](
[[마르티니크|]][[틀:국기|]][[틀:국기|]])
신체 187㎝
직업 중앙 수비수
소속 <colbgcolor=#da0812> 유스 에소르-프레쇼탱 (1997~2005)
라피드 클뤼브 뒤 로랭 (2005~2006)
선수 올랭피크 리옹 페미닌 (2006~ )
국가대표 132경기 33골 ( 프랑스 /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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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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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축구 선수. 현재 프랑스 디비지옹 1 페미닌 올랭피크 리옹 페미닌에서 프로 데뷔 이후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는 원클럽우먼이자 리빙 레전드이다.

최정상급 수비수로서 뛰어난 수비력과 강력한 리더십은 몰론이고 여자 축구 선수로는 187cm의 압도적인 신장으로 종종 득점을 기록하며 골 넣는 수비수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2. 클럽 경력

프랑스 본토로 이주하기 이전까지는 자신의 고향인 마르티니크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인 에소르-프레쇼탱(Essor-Préchotain)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15세 시절이던 2005년에는 프랑스 축구 연맹에서 운영하던 CNFE 클레르퐁텐 여자부에 합류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2006년에 올랭피크 리옹 페미닌으로 이적하면서 디비지옹 1 페미닌 무대에 데뷔했으며, 프랑스 본토에 정착했다. 그리고 올랭피크 리옹의 디비지옹 1 페미닌 13회 우승, 쿠프 드 프랑스 페미닌 8회 우승,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에 기여하며 팀의 주장이자 레전드 수비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2019-20 시즌 소속 구단이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였는데, 우승 당시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럽 여자 축구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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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자 U-19 대표팀, 여자 U-20 대표팀에서 활약했으며, 2011년 3월 2일, 스위스와의 키프로스컵 경기에 처음 출전하면서 A 대표팀에 데뷔했다.

독일에서 개최된 2011 FIFA 여자 월드컵에서 본선 5경기에 출전하여 프랑스가 4위를 차지하는 데에 기여했으며, 2012년 런던 하계 올림픽에서는 본선 6경기에 기용되었지만 4위로 메달을 걸지는 못했다. 이후 스웨덴에서 개최된 UEFA 여자 유로 2013에서 본선 4경기에 기용되어 프랑스의 8강전 진출을 이끌었고, 대회 후 2013년 9월에 상드린 수베랑의 뒤를 이어 프랑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캐나다에서 개최된 2015 FIFA 여자 월드컵에서 본선 5경기에 기용되어 프랑스의 8강전 진출에 기여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서는 본선 4경기에 기용되어 프랑스의 8강전 진출에 기여했다.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UEFA 여자 유로 2017에서는 조별 예선 3경기에 기용되었으나 경고 누적으로 인해 잉글랜드와의 8강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아망딘 앙리에게 국가대표팀 주장 자리를 넘겨주게 된다.

프랑스에서 개최된 2019 FIFA 여자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과의 본선 조별 리그 경기에서 압도적인 피지컬을 활용하여 2골을 기록했고,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는 페널티 골을 기록했다. 미국과의 8강전 경기에서는 만회골을 기록했으나 프랑스는 미국에 1:2 패배를 기록하면서 탈락했다.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 장신의 수비수,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여자 판 데이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1] 프랑스어에서, 'W'는 자주 쓰이지 않는다. 그나마 쓰이는 단어가 'Wagon'인데, 해당 단어는 'W'가 'V'와 같은 소리가 난다. 그러나 2020 챔피언스리그 시상식에서 사회자가 이름을 '웬디'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았을 때 '웬디'로 발음하고 표기하는 것이 맞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