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5 22:21:32

월하의 공동묘지

기생월향지묘에서 넘어옴

<colbgcolor=#313125,#010101><colcolor=#DEB13C,#DDDDDD> 월하의 공동묘지 (1967)
月下의 共同墓地
파일:월하의 공동묘지 포스터.jpg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권혁조
각본 권혁조
제작 신준섭
주연 강미애, 박노식, 도금봉
촬영 김재영
미술 조경환
음악 김용만
제작사 제일영화주식회사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67년 8월 25일
상영 시간 88분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2. 소개
2.1. 줄거리
3. 영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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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공포 영화. 1967년 8월 25일에 개봉되었다. 부제는 '기생월향지묘'.

2. 소개

  • 여곡성과 더불어, 대한민국 공포영화의 전형이자 걸작으로 평가받는 영화. 개봉된 지 [age(1967-08-25)]년이나 지났음에도 방송 매체 등에서 종종 언급될 정도로 공포영화로서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1] '소복 차림의 귀신이 원한을 품고 복수극을 펼친다'는, 대한민국 호러물의 토속적 설정을 제시한 대표적인 작품으로서 의미가 큰 영화.
  • 영화의 첫 장면 중, 무덤이 반으로 갈라져 귀신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명장면으로 꼽힌다.

2.1. 줄거리

명문가의 아들 김한수(박노식)는 조난주(도금봉)과 결혼하여 그녀의 어머니 강씨(정애란)와 한 집에 살고 있다. 세 사람 앞에 계속해서 여귀가 출몰하는데, 그 귀신은 한을 품고 죽은 한수의 전처 월향(강미애)이었다. 귀신의 복수는 계속되고, 억울한 죽음의 전모가 드러난다.

한국영상자료원 내 줄거리. #

3. 영상


참고로 영화 도입부에 나오는 스태프롤이 다른 버전이 있다. 윗 영상의 경우 타이틀인 기생월향지묘가 맨 처음에 나오고 아래 영상은 타이틀이 변사를 소개하고 나서 나온다.

4. 기타

  • 현재 기준에서는 조잡한 태가 보이지만, 울음소리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음향과 피를 넘치도록 흘리는 귀신, 재빠르게 전환되는 장면 등 1960년대 영화임을 고려하면 상당히 파격적이고 고어한 요소가 많다. 특히 염산으로 얼굴이 녹아내려 피가 흥건한 채 죽어가는 장면은 스토리상 꽤 충격적인 연출.
  • 영화 도입부에 흉측한 얼굴의[2] 변사가 등장, 중간중간 내용을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 2005년 개봉한 영화 ' 애인'에서, 남녀 주인공이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영화박물관에서 함께 '월하의 공동묘지'를 관람한다.
  • 2017년 3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SBS 비디오머그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월하의 공동묘지'를 언급했다. 본인 왈, "제가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무서운 영화가 그겁니다.". #


[1] 2020년대에는 2021년 1월 7일, 심야괴담회에서 잠시 언급되었다. # [2] 영화 후반부에는 얼굴이 정상적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