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플레인/미국 테크 트리

1. 개요

2. 상세

3. 특징

• 가장 강력한 엔진성능에서 나오는 빠른 속도
  미국 항공기는 전체적으로 강력한 엔진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부스트시간도 그만큼 평균 이상이어서 9티어부터 갑자기 선회기가 되는 머스탱 트리와 썬더볼트 트리라도 기본적으로 일격이탈 전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 탄탄한 내구도
  모든 국가들 중에서 내구도가 가장 튼튼한 걸로 정평이 나 있다. 4티어부터 이미 내구도 200을 찍는 기종이 존재하고, 10티어 기준 F-86A는 600, F-84F는 650, F7U와 XF-90은 700으로 수준급이다.[3] 그 덕분에 일반적으로 빠른 속도와 더불어 생존성이 높은 편이며, 방공망과 방어 기총으로부터 가장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

• 고고도 전담 국가 1호
  전투기와 중전투기 트리 한정. 5~6티어부터 실용상승한도 2,000m를 찍기 시작하며, 10티어에서는 2,800~3,000m까지 도달한다. 운항고도가 높을 수록 붐앤줌과 에너지 파이팅에 더욱 유리하기 때문에 특출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목적기의 경우에는 1,800m 정도의 중고도로 수렴한다.

• 안정성 위주의 기총 화력
  주 무장이 기관총과 20mm 기관포로 미국 내에서 30mm 이상급을 쓰는 기종은 정규 트리에서 37mm 중기관포 1문이 장착되는 P-38F/J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기관총은 과열이 느려 오랫동안 쏠 수 있고, 딜안정성이 높아서 근접해서 난사하면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뒤를 잡았을 때 얘기지, 중기관포로 무장한 상대에게 헤드온을 걸었다간 얄짤없이 갈려나간다. 이는 20mm로 무장한 기종들도 마찬가지이며, 중전투기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동티어 타국 중전투기와의 정면대결은 피해야 한다.

• 최상위 기관총
  기관총의 또 다른 단점은 낮은 DPS로 오래 쏴야 하고, 짧은 사거리로 인해 착실하게 달라붙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그렇지만 미국 항공기들은 중기관총(12.7mm급)에 한해 타국의 중기관총보다 화력과 사거리 면에서 조금씩 우위에 있어 이러한 단점을 조금은 완화시킬 수 있다.

• 벽돌
  전투기와 다목적기, 폭격기 한정. 선회전은 일본보다 못하지만 독일보단 나은 딱 평타 수준이었으나 1.6 업데이트 이후 영 미덥지 못한 수준이 되었다. 속도성능이 가장 우월한 데 대한 반작용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도 머스탱 트리와 썬더볼트 트리는 9티어부터 선회기로 포지션이 바뀌지만 어쨌든 전체적으로 벽돌인 건 안 변하기 때문에 선회전 위주로 익숙한 유저에게는 진입장벽이 좀 높은 편이다. 결론적으로 미국 전투기나 다목적기를 타고 있다면 전투기와 다목적기 상대로 선회전을 벌이겠다는 생각은 접어두는 것이 좋다.
  중전투기 트리는 반대로 3국 중에서 기동성이 가장 우수하지만, 10티어에서 그 특성이 완전히 뒤집어져 월오플 최악의 벽돌이 되어버린다.

3.1. 추천하는 유형

• 전투기에게 가장 중요한 건 뭐니뭐니해도 속도다.
• 폭격기를 요격할 정도의 고도확보는 필수다.
• 기총 화력은 발당 화력보다는 딜안정성이 더 중요하다.
• 폭격기는 엄청난 폭장을 한꺼번에 쏟아부어 거점을 원턴킬하는 게 중요하다.
• I WANT YOU for U.S. Army

3.2. 추천하지 않는 유형

• 나는 선회전이 더 중요하다.
• 주구장창 기관총만 쏘는 건 질린다.
• 기총은 역시 크고 아름다운 대구경이어야 한다.
• 폭격기는 빠른 속도로 맵을 돌며 신출귀몰하게 공략하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4. 기타

• 20mm 라인업의 최종 무장이 Colt Mk.12인데, 게임 내에 등장하여 해당 무장을 쓰는 기종들은 F2H를 제외하면 실제로는 Mk.12를 쓰지 않았고, 20mm M3를 썼다. 엄연한 고증오류긴 하지만 M3가 이미 7티어 내지는 9티어 스톡 무장으로 자리잡은 탓에 10티어에 20mm M3를 넣었다간 만성적인 화력부족에 시달릴 것이 분명하다고 판단하고서 Mk.12를 넣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애초에 Mk.12가 20mm M3를 대체하기 위해 M24A1을 거쳐 탄생된 것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