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9:47

원(엽총소년)

무잔 괴물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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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찬고등학교 · 괴물 · 등장인물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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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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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등장작품 엽총소년
소속 MM-C구역
가족 없음
능력 촉수 및 촉수 덩어리 소환, 촉수탄환, 재생력, 촉수 변환[1], 촉수 인형 소환 및 조종, 독심술, 신체변형, 기타 제로의 능력[2]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인간 관계5. 기타

[clearfix]

1. 개요

재밌네. 말해주면... 뭐가 달라지나?
자, 가까이 와줬다. 이제 확인해 봐, 가 숨기고 있는 그것으로 날 죽일 수 있는지.
넌 네가 영웅이 될 거라 생각했군. 그렇다면... 지금 네 목을 꺾어 허무하게 죽여주지.
변형종이라고 불리는 촉수 괴물들의 리더이다. 인간 외의 규격을 보여주는 괴물들 중에서도 최강이다.[3] 그리고 스위트홈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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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교관일때
파일:엽총소년_원 교관모습.png
수련회장 강당에서 나이 지긋한 조교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강당에서 영찬고 학교 일행 애들을 한명씩 죽이는 와중에 강신영이 커터칼을 들고 자신을 죽이려던 걸 눈치채고 목을 조른다.[4] 그리고 규환이 난입하자 대피하는 과정에서 포우에게 도주할 것을 권하며 연막이 살포된 이후 다른 변형종들과 함께 도주한다.

이후 동료 변형종들끼리 목재 건물에 몸을 피한 뒤 포우에게 핍스에게 전화하라고 말한다. 이전에 핍스에게 영찬고등학교 선생과 학생들의 핸드폰 수거를 부탁한 것. 하지만 늦는 걸 보고 포우가 연락을 취하던 중에 밖에 누가 있는지 알아챈다. [5]

이후 중상으로 가망이 없는 리의 뇌를 흡수하고 제로의 존재를 확실히 한다. [6] 그리고 세븐으로부터 누구의 봉화라는 연락 수단은 생각 못했다며 놔두면 안되겠다고 판단, 포우에게는 불을 처리하고 올 것을, 세븐에게는 숲속에 흩어진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찾아 죽일 것을 부탁한다.
흥미로운 녀석이 하나 있어서 말야
하지만 한 놈은 남겨두라고 하는데, 세븐이 그게 누구냐고 묻자 웃음을 짓더니 위의 대사를 친다.[7][8] 그리고 MM이 이미 알아차렸을지도 모른다며 시간에 쫓기는 듯 초조해한다.[9]
우회로라...... 꼭 조사를 해야하는 건가요? 그럼........ 어쩔 수 없겠네요.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은 다리가 끊어져 있는 줄 모르고 돌진, 차와 함께 깊은 강물로 추락하여 안타깝게도..... 순직.[10]
자신은 끊긴 다리 쪽으로 와서, 이왕이면 조용히 떠나려고 사건을 조사 온 경찰 2명에게 대충 둘러대었지만[11] 순순히 물러서지 않자 경찰 한 명을 죽이고[12] 끊어진 다리 건너편으로 점프한다.[13] 동료에 죽음에 경악한 후임 경찰은 테이저 건을 쏘지만 원은 손쉽게 테이저 건을 잡아챈 뒤[14][15] 순경으로부터 누구냐는 물음을 듣지만 답하지 않고 우리에게도 인류는 필요하지만 너무 많다면서 인류의 70%를 줄일 거라고 한다.[16][17] 직후 아까 그 고깃덩어리로 순경도 같은 방식으로 죽인다.[18]

이때 인간 사회에서 대강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가 나왔는데, 고급 양복 차림에다가 스테이크를 먹고 오페라를 즐기면서 비행기 VIP석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유복한 고위층의 삶을 살았다. 그때를 떠올리며 인간의 음식, 과학 기술 및 예술은 존경(respect)한다고 말한다. 경찰차를 수장시키고 하늘 높이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며 포우의 행방에 대해 궁금해한다.
아직도 이렇게나 많이 살아있었나! 모두 죽어라
이후 이동하여 제로의 뒤에 갑자기 나타나서 촉수를 꽂아서 제로의 몸을 산산조각낸다. 역시 괴물들의 리더답게 상당한 강함을 보여준다.[19] 몸을 수복한 제로에게 공격을 받자 당황하지만 곧 겨우 이정도인가? 라며 여유작작한 썩소를 짓고서는 제로와 일행에게 거대한 촉수를 날리며 공격한다. 원거리 공격은 물론이거니와 촉수를 나뭇가지 형태로 뻗는 것도 가능해서 한팔로도 상대방을 갈가리 찢어버리는건 물론 다수를 상대했다. 심지어 바위에 갇힌체로 추락사당했는데도 촉수로 반으로 갈라서 살아남았는데다가 부상을 입을때마다 늘 촉수 인형을 생성해 만들기까지 한다.
신이라 하기엔, 너무 어리석군. 넌 신의 힘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진심으로 멍청한 인간과 친구가 되고 싶은거냐. 차라리 나와 친구가 되어보는건 어때?

그리고 인간을 보호하는 제로를 보고 어리석다는 표정으로 위의 대사를 한다.
그리고 규환이 제로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만들어놓은 촉수 인형 두 개를 엽총으로 터트리자 작중 처음으로 이성을 잃은 모습을 보이면서 규환에게 촉수덩어리를 날리지만 이때 원은 매우 극대노하며 위의 대사로 외친다. 제로의 역장으로 막히고, 그 틈을 타 규환에게 정통으로 엽총을 맞았다.[20] 아마 규환과 그의 일행들이 제로를 도와주러 온다는 것은 생각 외였던 모양이다. 하지만 역시나 쉽게 죽지 않고 제로처럼 몸뚱아리 째로 재생을 해냈다.
에게 당한 대미지를 회복하려면 어쩔수가 없군.
인간인 가 놀랄 일은 아니지 유성빈. 너희도 늘 같은 인간인 를 집어 삼키려 하지 않았던가? 그러고보니..... 네가 늘 집어 삼키려했던 녀석도 너와 같은 '영혼 각성' 상태더군. 하지만 각성의 진행 속도는 가 훨씬 빠른 것 같아. 게다가 그놈은 엽총을 가지고 있어서 꽤나 성가시지. 그러니....... 유성빈 네 뇌를 섭취하겠다.
정말....... 흥미롭군.

하지만 부상을 완치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었고, 얼추 재생하자마자 규환과 제로에게 치명타을 맞은 것을 치료하기 위해 삼식을 찾아가 흡수한다.[21][22][23]같은 괴물을 살해했다고 놀라는 유성빈에게 맘이라도 들었는지 한규환 또한 괴물화가 되고 있지만 괴물화 속도가 너무 느리고 엽총까지 들고 있어 어렵다고 말한다.[24] 그리고 성빈이가 제일 빠르다면서 신체 일부가 괴물화한 유성빈도 흡수하려고 한다. 그런데 흡수하기 전에 유성빈이 괴물화 되어 촉수가 붙잡힌다
파일:유성빈을 놓쳐 아쉬운 무잔좌.jpg
지금..... 어떤 기분이지?
이런 이런~ 유성빈...... 꽤 운이 좋은 녀석이로군.

50화에서 영혼 각성된 유성빈이 어떤 상태인지 알기위해 위의 첫번째 대사로 묻다가 뭐든지 죽일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라며 광기스러운 미소를 지은 성빈을 상대로 무표정인체 그럼, 한번 해 봐.라고 도발한다. 달려오자마자 땅에서 버로우탄 거대 촉수를 꺼내 붙잡고 내구성과 신체능력이 비약적으로 올라갔군. 하지만 날 죽이기엔 부족해.라고 깔본 후 촉수를 꽂아 흡수하기 직전, 감사히 섭취하겠다고 하자 때마침 지나가다가 자신을 발견한 MM의 요원에게 기습받는걸보고 왔구나, MM의 사냥개들!이라고 응답한다. 그리고 MM의 요원이 쏜 총알을 피하고 멀리 쳐다보더니 숨은 요원이 있는곳으로 고속 낙하 점프해 요원에게 총을 맞자마자[25] 보조 권총에까지 베놈탄이 적용하지 않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자신을 죽이려는 요원을 역공해서 죽인다. 그러면서 방심할수 없다며 요원이 들고 있는 저격총에까지 특수탄을 적용시켰다고 부수고 돌아오자마자 다 끊겨져 나온 사출된 촉수가 엉망이 되자 위의 두번째 대사를 하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55화에서 유성빈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나도 놀랐었지. 하지만 걱정마라. 그 놈은 내가 처리를 할 테니
저건 C구역의 비밀 통로인데..... 저 안에 이 있나 보군.
56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제로와 대치하던 MM 군인 요원 세 명을 위의 첫번째 대사를 언급한체 죽이고 위의 두번째 대사를 언급하고 C구역으로 들어간다.
오늘...... 동료를 많이 잃었다. 기분이 썩 좋지 않으니 기회를 여러 번 주지 않을 거야. 자아...... 신..... 아니 제로는 어디있나?
59화에서 보안실에 침투하자마자 ...... 어디 숨었지?라고 언급하면서 찾는 과정에 보안실 내부 CCTV로 제로와 함께 있었던 일행인 제이든, 신종필을 보고 그래, 에게 물어보면 되겠군.라고 판단하고 C구역의 대피소에 침입한다. 이후, 즉시 있는 곳으로 향해 오자 곧바로 위의 대사를 하면서 여기 없다는 김수연의 대답에 어디로 갔지?라고 진지하게 묻고는 김수연이 모른다고 하자 김선엽을 단숨에 죽인다.[26]
다들 조용하네, 전부 죽고 싶단 모양이지? 그래, 그렇게 벌벌 떨면서까지 침묵을 해줄 의리는 없겠지. 니들, 정말 모르는가 보구나. 유성빈을 말하는 건가? 그 녀석은 지금 어디 있지? 오........ 그런 능력까지 있는 건가. ..... 역시 멋져. 오- 그래? 그럼 지금..... 모두를 구해볼래? 김수연, 네가 희생한다면 모두를 살려준다. 하지만, 네가 희생을 거부하면 모두를 죽이고 너만은 살려주지. 어때? 난 시시한 무지성 괴물이 아니다. 너희보다 훨씬 우월한 존재지. 그러니 약속은 지켜. 선택해, 비겁하게 살아 남을건지, 모두를 살리고 선생답게 죽을건지. 아까는..... 실언이었군. 사과하도록 하지. 걱정마라 꼬마, 약속은 지키니까. 그런데...... 지금 죽은 저 선생이 차라리 행복한 걸지도 몰라. 너희 인간들에게 어차피 미래 따윈 없을테니까. 세상엔...... 너무 많거든, 병든 녀석들이.
60화에서 김수연으로부터 제로의 행방을 알게되고[27] 제로 유성빈, 한규환을 잡으러 출동한다. 그러자 수연이 비겁하다면서[28] 선엽을 지킨 것을 떠올리고 자신 앞에 나서지만, 원은 자신이 먹은 동료인 삼식(이하영)의 기억을 활용해 수연의 정보를 들먹이며 그녀를 마구 힐난하고 모두를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반쯤 조롱조로 수연이 희생하면 일행을 모두 살려보내겠다는 약속을 하는데, 예상 외로 수연이 원에게 돌진하자 놀라워하며 수연을 꿰뚫고선 약속대로 나머지를 살려주고 사라진다.[29] 그리고 김수연에게 미안하다며 오히려 일찍 죽은 김수연이 행복할거라고 에게 알린다. 그리고 그 일행들에게 왜 극단적인 방법으로 처단하려고 하는지 이유를 곧바로 위의 마지막 대사로 언급한다.
...... 어디있나. 아무리 양아치라도 그건 좀 아니지. .
61화에서 제로를 찾으러 가던 중에 숲속에서 기척이 느껴져서 강신영쪽에 돌아보다가 독수리가 날아가던 소리에 하늘을 바라보고 다시 유성빈 한규환이 있는 곳으로 지나간다. 이후 죽은 김수연의 제보를 받고 유성빈 제로를 찾으러 숲으로 돌아오고 쓰레기짓을 하고있는 유성빈의 뇌를 먹는다.[30]
한규환, 그동안 지독하게 당했더군, 정말 화가 많이 났겠어. 널 괴롭힌 자에 대한 분노, 널 방관한 자들에 대한 분노, 너도 알지? 인간은 틀려먹었어 꼬마. 나에게 먹혀라, 그리고 나의 일부가 되라. 나와 함께..... 세상을 바꾸자.[31]
62화에서 수류탄이 터진후 한규환을 공격하지 못하고 흡수한 유성빈의 영향으로 인해[32][33]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그의 꿈에 가까운 환상 속에서 제로가 보았던 지구를 보고 자신도 그 힘을 달라고 하는데 바닥이 깨지며 떨어지고[34][35] 유성빈의 뇌를 먹고 변형종의 촉수, 욕망형 괴물의 재생, 신체변형, 근력을 모두 흡수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한규환을 말그대로 가지고 논다 베놈탄따윈 재생력으로 상쇄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후 한규환을 압사시키려던[36][37] 강신영의 화살에 촉수 일부분이 터진다.
그래. 제발 좀 그래줬음 좋겠군. 단, 은 내 놓고. 기운이 다한 모양이군. 나에겐 행운인걸. 참 신기한 일이야. 신을 죽이려는 나에게 행운이 따르다니.
얼굴? 뭐, 이런 거? 오늘....... 너무 끔찍한 하루였어. 그렇지? 하지만 곧, 아침해가 떠오를 모양이군. 자아....... 이제 끝내자. 어디에 정신을 팔고 있나? 버틸 수 있어? 그래, 한번 버텨 봐. 인간의 저력을 보여 봐라. 방금은 좀 위험했군 꼬마, 이 엽총은 이제 그만 갖고 놀 때가 됐어. 오, 버티는 건가? 그 정도 힘으론 안돼, 좀 더 힘을 써 봐라 꼬마. 이 녀석의 힘이...... 내 촉수보다 강하다고? 용케 총구는 돌렸지만, 장전은 어떻게 할거지?
63화에서 머리를 날려버렸는데도 살아있는 자신을 보고 당황한 한규환에게 자신의 손을 머리로 변형시키는 걸 보여주며 한테 충격을 받게한다. 이후 규환과 신영에게 제로를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강신영이 무시하고 자기에게 활을 쏜걸, 자신의 손으로 화살을 붙잡아 강신영에게 날려 무력화시키고 방심한 한규환의 목을 붙잡는다. 한규환이 버티는 것을 흥미로워하던 차, 한규환이 자신의 몸통에 엽총을 겨누고 쏘자 당황하며 촉수로 총을 잡고 , 이제는 어떻게 할 거냐고 한규환을 비웃는다. 그러나 규환이 자신의 손을 촉수(신체변형)으로 변형시켜 자신의 촉수가 총을 붙잡은 상태에서 장전하고 자기 자신의 몸통을 향해 엽총을 쏘는걸 본다.
크아아악 멍청한 놈, 인간은 끝났어! 나에게 먹히지 않은 걸 후회하게 될 거야! 제로를...... 을....... ...내가.......[38]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 !!! 끝나지 않았다고 !!!!!
64화에서 원이 자신에게 먹히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될것이라며 발악하지만 한규환의 마지막 남은 한발로 원의 약점을 적중당해 신체가 파괴되고 만다. 하지만 아직 죽지는 않아서 머리만으로 인공 일행을 공격하려고 한다. 그때 타이밍 좋게 살아남은 안상권이 나타나 원을 나무막대기로 힘껏 내리쳐 마무리한다. 가장 강한 괴물이 가장 약한 인간에게 죽음으로 원의 악행도 그 자리에서 끝을 맺는다.
왜지? 내가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해? 의식이 사라지는건가? 이게...... 이게 바로...... 죽음인가? 이 아름다운 풍경은..... 내가 삼켰던 누군가의 기억.... ? 그래, 내가 삼킨 인간들........ 쓸 만한 인간도 있었고 쓸모 없는 인간도 있었지. 선한 인간도 있었고 악한 인간도 있었어. 이봐, 난 인간을 몰살 시키려는 게 아니야. 난 인정한다고, 인간들이 세운 이 세상의 가치. 그 일면을. 그런데 왜 나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거지? 이렇게 중립적인 의지를 가진 존재가 또 있을 수 있나? 제로? 그 녀석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백치와 다를 게 없는 녀석에게 왜 그런 힘을 준거야? 말해 봐! 난 인정할 수 없다고! 이 세상을 변화시킬 청사진은...... 나에게 있어! 나는, 그런 보잘 것 없는 놈에게 죽으려고.... 긴 시간 존재 해 온게 아니야! 힘을 줘, 나라면....... 정말 멋진 세상을 만들 수 있어! 하긴..... 반응할 리가 없지. 넌 내 의식 속에 존재하는 가짜니까. 나는 너희와...... 연결되지 못했으니까. 이렇게...... 끝인 건가. 저 놈들은..... 자신들이 지금 누굴 괴롭히고 있는지 알기나 할까? 모르면, 알려줘야지. 내 마지막..... 온 힘을 다해서! 동이 튼 후의 나를 말하는 건가?. 제로...... 신이...... 그렇게 맥없이 당하면 안되지......
제로. 이제, 동이 트는군.
65화에서 하지만 그렇게 끝을 보내려던 차 백치같은 제로에겐 세상을 바꿀 힘을 줬으면서 이 세상을 바꿀 야망이 있는 자신에겐 왜 힘을 주지 않냐고 신세한탄 하다 자신이 말하는 존재는 자신이 상상해낸 허상이라는걸 깨닫고[39] 죽음을 맞이하려던 차 제로를 거의 제압하는 인간을 보고 신적인 존재가 이렇게 허무하게 인간의 손에 들어가는걸 바라지 않았기에 마지막 힘을 쥐어짜 mm군인을 몰살시키고 죽음을 맞이하는가 싶었지만..... 제로를 기습해 뇌를 흡수하는걸 성공 제로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순경과의 대화[40]를 떠오르며 동이 트는 모습을 바라본다
나는 더 이상...... 어제의 내가 아니다. 하하..... 하하하하.......[41] 크아아악! 흘러들어온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흘러 들어와! 구조. 규칙. 근원. 이치, 그리고 답. 모든 모호한 것들이 명확하게 정립되어 느껴진다. 이 세상의 모든 모래알의 개수를 물어봐도 정확히 대답할 수 있는 경지. 내가 있지만 내가 없는 감각. 그렇구나..... 이것이 바로, 신을 대리하는 자의 무게!!!! 너무나도 초월적인 힘. 당신은 내가 이 힘을 감당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그렇게는 안될 거다! 크아아아아아악 하아..... 학..... 하악....... 말했잖아. 나는....... 자격이 있다고. 느껴진다. 귀찮은 꼬마 녀석. 그런데 뭐지, 이 마음은? 이건..... 한규환에 대한, 제로의 마음인가? 몰랐나보군. 제로에게 인간들의 위치를 정확히 감지하는 능력이 있었다는 거. 이제, 너를 통해, 너희 MM의 정보를 모두 취할 거다. 그리고........ 너희들이 우리에게 했던 짓을 그대로 돌려주지.
66화에서 제로를 흡수하고 만족해하지만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흘려들어오기 시작하고 견딜 수 없을 정도의 두통에 시달리지만 견뎌낸다. 그리고 석양을 바라보며 한규환에 대한 제로의 마음을 느끼고 불쾌한 듯한 표정을 짓더니 한규환을 생포하려는 군인들을 죽이고 정신을 잃어가는 한규환에게 "이게 마지막이야, 한규환."라며 주위의 친구들을 치료한 후 떠나고 연구소장까지 죽이고 MM이 그동안 자신들에게 했던 짓에 대한 복수를 하러 간다.
남자친구랑 싸웠는데 절 그냥 여기다 버리고 가지 뭐예요. 두 시간을 걸었는데 차가 한 대도 안 지나가서...... 그럼 감사하죠. 기사님. 물론이죠. 아드님인가 보죠? 저 사진?... 잘 생기셨네. ......... 유감이네요. 그래서 그렇군요. 그래서..... 그렇게 병들어 있는 거군요. 그래...... 새롭게 시작해야지. 오늘부터 세상은....... 좀 더 나아질 거야.[42]
마지막화에서 흡수한 mm간부의 모습으로 얼굴을 변형한 뒤 길을 걷다 트럭이 오자 미모의 여성 모습으로 몸을 바꾸고 히치하이킹을 해 트럭에 탄다. 이후 트럭주인과 이야기를 하다 죽은 아들 때문에 마음이 병든 트럭주인을 영혼각성시키고 차에서 내린 뒤, 원래 얼굴로 돌아와 더 멋진 세상을 만들겠다 선언한다.[43]

3. 능력

나에겐 동료들도 모르는 한 가지 비밀이 있지. 흡수한 인간보다 흡수한 동족들이 더 많다는 거. 덕분에 내 능력은 다른 동족들보다 몇 배는 우월하지.
그래...... 하지만, 너희들이 알던 수준의 것은 아니지.
변형체란 사실만으로도 골치 아픈데다 꾸준히 동족들을 흡수한 탓에 일반적인 변형종들의 스펙을 아득히 능가하는 강함을 갖추었다. 다른 변형종들이 상대조차 안 됐던 제로와 MM 군인들을 고전시킬 정도. 사실상 제로를 제외하면 세계관 최강자다. 그리고 유성빈의 뇌를 먹으며 이제는 제로도 상대가 안 되는 수준의 강함을 얻었다. 강함도 강함이지만 이놈의 제일 무서운점은 죽어도 극복하여 다시 살아난다는 점이다. 어찌나 끈질긴지 최신화 배댓들에서도 끈질긴다고 말이 많다.[44] 이제 제로를 흡수한 후부터는 공포의 대상인 MM군인들도 끝장낼 정도로 매우 강력해졌다.

밑의 능력명들은 웹툰 내에서 따로 지정되지 않은 것들이다.
  • 촉수 사출 및 조종
    변형체들의 고유 능력. 휘어지고 늘어나며 절삭력, 관통력이 좋은 촉수를 활용해 공격한다. 원은 그 활용력이 훨씬 뛰어나 다른 변형종들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공격법을 선보였다.
  • 초재생
    변형종들의 고유 능력. 부상을 입어도 순식간에 복구하는데, 동료인 리는 재생조차 제대로 못하고 죽어가야 했던 제로의 역장 공격을 맞고도 빠르게 수복하는 남다른 회복력을 선보였다. 다만 완전하진 않다고 한다.

    거의 부활에 가깝다시피 한 재생까지 가능한데, 규환 일행의 집중 공격으로 완전히 격파된 것처럼 보였으나 그마저도 불완전하게 회복해냈다.[45]

    이후 유성빈을 먹자 재생력 또한 크게 증가해 그 베놈탄을 재생으로 상쇄하는 미친 능력을 보여준다.
  • 외모 및 인격 변환
    변형종들의 고유 능력. 원이 즐겨 취하는 얼굴은 위의 흑발 적안의 미남이지만 가끔 흑발 적안의 미녀[46]로 성전환하거나 위장을 위해 장년의 수련회 교관 얼굴이나 MM고위직 요원을 잠시 취한 적 있다. 그렇지만 65화때 제로의 뇌를 먹고 제로의 모습으로 변신한 걸보면 자신이 그 만큼이나 맘에 들었거나 변하고 싶었던 존재에게만 이 능력을 허용하는것같다.
  • 독심술
    원만의 고유 능력으로 다른 촉수 괴물들과는 다르게 주로 인간의 뇌를 먹은 촉수 괴물들이나 보기만 해도 뇌 먹힌 인간이나 살아있는 인간의 마음이나 생각을 엿볼 수 있다.[47] 다만 시각적 정보의 취득을 위해선 대상의 뇌를 흡수해야 하거나 대상의 정보에 대한 설명은 직접 들어야한다는 것은 다른 변형종들과 같다. [48] 그리고 인류의 미래나 감정,욕망,병든 영혼 등을 제로와 공유되는지 삼식을 흡수하자마자 유성빈에게 대놓고 영혼 각성 표시라고 말한다.
  • 흡수
    원 외에 변형체들의 고유 능력으로 주로 인간이나 동족의 이마에 촉수를 꽂아 뇌흡수시켜 흡수당한 대상의 기억과 감정,능력을 얻는 능력이다. 60화때 원의 언급에 의하면 인간의 뇌를 잡아먹은 변형종들을 흡수하면서 기억과 감정 공유도 가능한 모양이다. 근데 원은 이걸 자신의 능력이나 힘을 키우는데 사용한다.
  • 촉수 변환
    원만의 고유 능력으로 43화에서 처음 나왔다. 찌른 촉수를 여러 갈래로 나눠 대상을 완전히 찢거나 늘릴 수 있다.
  • 촉수탄
    위의 촉수 변환을 응용한 기술로 보이며 손바닥에서 촉수를 총알처럼 발사한다.
  • 감지 및 예측
    원만의 고유 능력으로 다른 변형종들은 발견하지 못한 제로와 MM 요원들의 기척과 흔적을 발견할 때 사용했다.
  • 촉수 인형 소환
    원만의 고유 능력으로 45화에서 제로에게 상처입을 때마다 생긴 촉수 덩어리들을 뭉쳐서 쌍방향으로 고정시켜 그 뭉친 촉수로 공격하는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낸다.
  • 천리안
    원만의 고유 능력으로 그의 적안에서 빛이 나면 상당히 먼 곳도 볼 수 있다.
  • 신체변형
    유성빈을 흡수한후 얻은 가장 강력한 능력 촉수와 신체변형을 적절히 섞어 조이현의 신체변형은 따위로 만들정도의 활용성을 보인다 상체를 변형해 총알을 피하고 방패를 만들며 촉수인형 소환에 신체변형을 접목시켜 말그대로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었다. 이마저도 욕망형 괴물보다 더 고차원적으로 사용해 아예 머리하나를 통째로 만드는 미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아예 자신을 거대한 촉수 인형 산맥을 만들어서 MM군인들을 끝장낸 적도 있다.
  • 근력
    62화에서 등장한 위의 신체변형을 응용한 기술로 이걸 가지고 한규환의 엽총 공격을 막아냈거나 가지고 놀았다.
  • 분신 소환
    63화에서 등장한 능력으로 베놈탄 같이 위협적인 공격을 받거나 원이 죽어갈라할때 사용하며 촉수에 흡수당한 인간이나 동족인 인격체를 자신의 분신으로 만들어 사용하는걸로 추측된다.
    • 본체
      위의 분신 소환할 때 나오는 분신이 죽었을때 나오며 그의 진짜 모습이다. 특이하게도 촉수 사출이 보조용으로 사용되며 일반 변형종답지않게 약한 편이다. 그러나 맨손으로 탄환이나 화살을 잡아서 역으로 무력화시키거나 재빠르게 접근해서 목을 조르는 등 신체 능력이 어지간한 변형종을 뺨칠 정도로 강하다.
    • 분신
      다른 변형종들을 흡수하면서 얻은 자신의 인격체로 이 상태가 되면 일반 변형종마냥 촉수 사출은 물론이고 촉수 덩어리,촉수탄환,거대 촉수를 만들어내거나 사지를 찢어내고 촉수 인형 소환 등 상식을 벗어난 능력을 마구잡이 만들어낼 수 있다.
  • 기타 제로의 모든 능력
    인간탐지, 염력, 인간 괴물화 등 제로의 모든 능력을 사용 가능하다. 이 능력으로 mm의 모든 병력을 가볍게 학살하고 mm병력에 의해 벌집이 된 규환일행을 치료해준다 심지어 이 상태에서 변형종의 촉수와 원의 온갖 특수능력도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이 능력으로 차현수 가족을 죽인 트럭기사부터 시작해 병들어진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광역 괴물화를 시전했다.

4. 인간 관계

  • MM 구조팀
    파일:엽소 MM구조팀.jpg

    접점은 없으나 아마 원의 언급으로 MM를 무서워하는걸봐선 거의 공포 대상이자 증오 관계인듯하다. 그래도 MM 요원들을 사냥개라고 부르면서 전투력 측정해주거나 역공해서 죽이고 제로에 대한 얘기를 엿듣고 MM 요원들에게 자신이 제로를 대신 처리하겠다고 하는걸보면 그렇게까지 공포의 대상으로 안보이는것 같긴 하다.[스포주의]
  • MM 과학자
    파일:MM과학자.png

    자신과 동족들을 실험하려고 했기에 적대적이다.
  • 김상진 (Sangjin Kim)
    파일:김상진.jpg

    존재는 모르나 C구역에서 탈주한 변형종들에게 관통사시킨 장본인이라는것과 제로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것을 보면 접점이 있는것으로 확실하다.
  • 제로 (Zero)
    파일:꼬마 괴물.jpg

    왜인지는 몰라도 거의 라이벌 겸 앙숙 관계로 가까운 사이이다. 거기다가 신의 능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감히 인간하고 매우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이해 불가 겸 역겨워하고 불편스러운 존재이며 그의 뇌는 매우 탐스러운 능력을 가진 대상이기도 해서 원의 먹잇감 1순위이다.
    아마 많은 변형종들을 학살시켜서인듯하며 괴물 동료 친구인 리가 유언으로 "복수해줘"하는걸 들어주기 위해서 인지는 몰라도 본인은 제로에 대해서 매우 위험한 놈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능력이 자기보다 엄청나게 강해서 그런지 원에게는 그의 뇌는 맛난 간식이자 음식이다.(...)[50][51] 제로가 가지고 있는 신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하고 놀라운지 MM 요원들로부터 엿들은 대화를 듣고 자신도 놀랐었다고 말하는걸보면 제로의 능력을 부러워하면서 광적으로 집착한다.[52] 그리고 제로의 뇌를 삼킨 후부터는 숙주 관계이다.
  • (Lee)
    파일:흡혈괴물.jpg 파일:흡괴.jpg

    동료이자 친구 관계이다.
    다만 리에게는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지 않으려는 원의 태도에 반감을 많이 사는편이고 원에게는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려고 하는 태도는 이해 못하지만 어느정도로는 친구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 써드 (Third), 삼식 (Samshik)
    파일:괴물 삼식.jpg

    일단 동료 관계로 괴물화된 유성빈을 보고 원의 언급하는걸보면 분명 친구 관계인데 왠지 비웃는 행적을 보았을때 그렇게까지 우호적이지 못한듯하다. 근데 성빈과 싸우는 과정에서 다시 만났을때 성빈의 괴인화의 비밀을 말해주려는것을 보면 그렇게까지 적대적이지도 않은 모양이다. 여담으로 왜인지는 몰라도 다른 촉수 괴물들은 삼식이라고 부르는데 오로지 원만 다르게 자신을 써드라고 불린다. 그런데 삼식을 만나자마자 옆으로 무섭게 노려보면서 이런 장난질이냐고 맘에 안들어하다가 삼식이 유성빈에 대해 설명을 하려고 하자 다짜고자 설명하지말라고 통수를 치고 흡수해서 동료 치고는 다소 적대적이다.
  • 포우 (Four)
    파일:근육화괴물.jpg

    동료이자 친구이자 조력자 관계 No.1이다.
    수련회 강당에서 엽총꼬마로부터 도망칠때 포우에게 죽지 말라고 조언할 정도로 친한 사이이다. 희한하게 촉수괴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53] 그리고 어느정도는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
  • 핍스 (Fifth)
    파일:한미라괴물.jpg

    명목상 동료 관계지만 목졸라서 죽이려는 강신영을 몸주인이 열등감에 차있다고 대신하겠다고 하자 해소하라고 던져주거나 위기상황일 때도 서로 말농담까먹는걸보면[54] 그냥 친구 그 이상인 듯하다. 반면 원에게는 나름 쓸모 있는 바지사장 취급밖에 보지 못한다.
  • 세븐 (Seven)
    파일:눈촉수.jpg

    동료이자 친구이자 조력자 관계 No.2으로 원에게 있어서는 바지사장 그 이상밖에 안보지만 세븐에게 있어서는 뭔가 꿍꿍이가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도움을 줄 정도로 나름 친한다고 생각한다.
  • 이름 불명
    파일:촉수맨.jpg

    위의 같이 다니는 괴물 동료로 한규환을 대신 죽이라고 시킨것을 보아서는 아마 친구이자 바지사장 관계인듯하다.
  • 강신영(Shinyeong Kang)
    파일:엽총소년_강신영.jpg

    자신들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겁도 없이 덤비던 재밌는 존재로 숨겨진 커터칼을 숨기고 영웅 행세하는 모습을 보고 그 배짱을 맘에 들어하며 수련회장에 있는 모든 선생과 학생들에게 보란듯이 거의 공개처형할 정도로 삼엄하고 적대적이다. 근데 이하영의 뇌 먹은 삼식을 흡수시키면서 이름과 정보를 알게된걸보면 조만간에 한규환 수준으로 흡수시킬려고 안달날 정도인 인물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시 대면했을때 감히 겁도 없이 화살을 겨냥해서 죽일뻔한 성가신 존재이기도 하다.
  • 한규환(Gyuhwan Han)
    파일:엽소쥔공.jpg

    처음엔 누군지도 모르고 전혀 알고 싶지도 않은면서도 군사 훈련을 제대로 받지 않은 하찮은 존재였지만 자기 동족들을 비밀리에 암살하는 자신의 앙숙와 친한 관계이기에 적대적이다. 그리고 그 앙숙을 돕는답시고 엽총으로 자신의 몸을 터트려 죽일 뻔한 괘씸한 존재이기도 한다. 이후 동료인 삼식을 흡수시킨 후 성빈에게 찾아가서 괴물화가 느리게 진행하고 있다는 언급을 보아서는 아마 그의 뇌는 매우 탐스러운 능력을 가진 대상이기도 해서 원의 먹잇감 3순위이다. 이제는 유성빈의 뇌를 흡수시키면서 제로를 보호한 성가신 존재에서 새로운 불구대천 수준의 앙숙이 되었다. 유성빈의 인격에 영향을 받아 제로가 보았던 지구에 인정받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무조건 성빈과 동일하게 병든 영혼이 각성된 한규환을 자신의 일부로 흡수시킬려고 하는걸보면 알 수 있다. 본체일때는 자신과 힘겨루는데다가 목을 졸랐음에도 버티는걸보고 흥미로워하며 재수 없는 표정으로 장난감마냥 가지고 논다. 여담으로 어찌나 시달렸는지 규환에 대해 최악적인 인식에다가 상당히 끔찍한 하루라고 생각하고 부르는 호칭이 멍청한 놈이나 귀찮은 꼬마 녀석이라고 부른다.(...)
  • 유성빈(Seongbin Yu)
    파일:엽소가해자.jpg

    괴물화 종양을 보고 괴물이 되어가는 인간에게 흥미를 느끼고 있으며 거기 한술 더 떠서 리를 흡수하고 기억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세븐에게 "흥미로운 녀석이 하나 남아있다고 죽이지 말라"고 할 정도다. 또 그의 뇌는 매우 탐스러운 능력을 가진 대상이기도 해서 원의 먹잇감 2순위이다. 또한 만나자마자 안어울리게 동족 잡아먹는걸 놀란데다가 인간을 못잡아먹어 안달인 유성빈의 인성 쓰레기 기질을 보고 마치 자신과 묘하게 동질감을 느끼고 있으며 섭취하기 전 MM 요원에게 한눈을 판 사이에 촉수를 다끊고 도망간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흐뭇해하는걸 보면 그나마 친하다고 볼 수 있는 인물이자 유일하게 원이 이름을 알고 있는 인간이다. 그러나 유성빈이 한규환에게 주먹 싸움에서 진데다가 자동소총까지 엽총에 부숴지자 사과하는 척하며 수류탄을 던지는 예상 외에 추한 인간 쓰레기 기질이 있어 다소 실망해 뇌파먹으면서 하는 말이 아무리 양아치라도 그건 아니라고 말할 정도면 본인도 더러운 성격만 아니면 자기 나름대로 맘에 들어서 살려주고 싶었던 모양이다.-뇌를 빨아먹으려 하는데 살려주고 싶다라......- 이젠 자기가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성빈의 뇌를 흡수시키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영향을 많이준 인물이자 숙주인 관계이다.
  • 박차영(Chayeong Park)
    파일:박차영.png

    본인은 존재 자체를 전혀 모르지만, 자신의 친한 동료 친구인 리의 뇌를 먹고 기억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인간 소녀로 MM가 이미 올수 있다고 경계하게 된 발단을 준 사이이다. 또 대피소에 무단 침입할때 조언과 충고를 준 사이다.
  • 한미라(Mira Han)
    파일:엽소일진.jpg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라 접점은 거의 없지만, 핍스에게 네 몸주인이라고 하는 걸 보아 어느정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조성현 경장
    파일:조성현.jpg

    수련회 산장 밖 입구에 있는 다리에서 만난 경찰 2인조 중 하나로, 자신들의 존재를 알게 된 무척 성가신 존재 No.1이다.
  • 오미지 순경
    파일:오미지.jpg

    수련회 산장 밖 입구에 있는 다리에서 만난 경찰 2인조 중 하나로, 자신들의 존재를 알게 된 무척 성가신 존재 No.2이며 이 때 자신은 누구냐고 물었을 정도로 호기심이 많은 이상한 존재 취급한다. 그리고 제로를 흡수한 후에 이걸 다시 언급하는걸보면 본인도 제일 인상적인 말을 들은 인물로 생각하고 있는듯하다.
  • 신종필(Jongpil Shin)
    파일:엽총소년_리코더 부는 학생.jpg

    수련회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걸 보고 당황하는데 이때 자신은 생각지도 못한 구조 방법을 생각해낸 인물이다. 그리고 김수연을 죽인 이후 자신을 두려워하는걸 보자마자 안심하라고 조언과 충고를 준 존재이다.
  • 제이든(Jayden)
    파일:제이든.jpg

    아직까지 접점은 없고 만나지도 않았지만 성가신 존재 중 하나로 반드시 적대적일 수 밖에 없다. 드디어 59화에서 직접 대면하게 되었는데 제로의 행방을 묻기위해 찾아갔었던 인물이다. 이후 김수연을 죽이고 나갈때 충고를 준 존재이기도 하다.
  • 이하영(Hayeong Lee)
    파일:엽총소년이하영.jpg

    본인은 모르지만 삼식이 이하영을 흡수한 후부터 아마 접점은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하영을 삼켰던 자기 동료인 그 삼식을 흡수하면서 비겁하다고 말한 김수연으로부터 본인한테 이하영의 기억과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것만보면 우연히 기억을 엿보면서 알게된 존재이자 자신의 존재에 대한 영향을 많이준 인물이다.
  • 반에서 가장 금수저인 학생
    파일:엽소범생이.png

    존재는 모르지만 수련회 강당에서 동료이자 친구인 리가 흡수시킨 인간 중에 한명으로 핍스가 흡수해 삼킨 한미라처럼 어느정도로 접점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침 동료인 그 리를 흡수하고 기억과 감정을 받았으니 자신의 존재에 대한 영향도 한몫했을듯하다.
  • 조영신(Yeongsin Cho)
    파일:조영신.jpg

    존재 자체는 잘모르지만 박차영과 마찬가지로 리의 뇌를 먹고 알아챈 인물이면서 동시에 리가 흡수한 인간 중 한명이라서 그런지 핍스가 흡수시킨 한미라처럼 아마 접점은 어느정도 있을듯하다. 아니면 이하영같은 예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영향을 많이준 인물일 수 있다.
  • 길선우(Sunwoo Gil)
    파일:길선우.jpg

    접점은 없지만 이미 고인이라 존재는 몰라도 정보를 얻기위해 삼식을 흡수시키면서 우연히 MM가 개입되기 시작했다는걸 알게되었을수도 있다.
  • 이영선(Yeongseon Lee)
    파일:이영선.jpg

    접점은 없고 이미 고인이라 존재도 모르지만 정보를 얻기위해 삼식을 흡수시키면서 우연히 MM가 개입되기 시작했다는걸 알게되었을수도 있다.
  • 괴물에게 죽임당하고 있는 학생
    파일:엽총소년_찌질이.png

    접점은 없고 이미 고인이라 존재도 모르지만 정보를 얻기위해 삼식을 흡수시킨 과정에서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김수연(Sooyeon Kim)
    파일:엽소선생.jpg
죽은 학생을 위해 자기에게 덤비는 꽤심한 존재이지만 이하영을 먹은 삼식의 기억에서 아주 흥미로운 정보를 가지고 있었던 존재로 본인이 제안을 걸 정도로 매우 흥미롭게 보는 인간이다. 그리고 자신의 죄를 뉘우친데다가 희생하면 모두를 살려주겠다는 그 제안을 진심으로 믿고 달려온 것에 미안함 겸 자신의 생각을 전환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 김선엽(Seonyeop Kim)
    파일:엽소뚱보.jpg
접점은 없지만 자신 때문에 겁나서 질문에 대답 못한 김수연으로인해 자신이 죽인 인물이다.
어떤 관계인지는 불명[55], 그러나 병든 인간의 마음에 대해 설명해줄때 언급하는걸보면 어느정도는 서로 아는 사이거나 지나가다가 본 인물로 추정된다. 아니면 차현수를 괴롭힌 패거리중 한명을 흡수하여 해당 기억을 꺼내서 언급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초인이 되었음에도 감정을 가지고 있는 차현수를 만난다면 한규환처럼 흥미를 느끼고 흡수하려 들것이다. 그러나 차현수에겐 고작 세상을 바꾸겠다고 의도치않게 자신의 소중한 가족을 제물로 삼은데다가 괴물화 사태때 병주고 약주는지 욕망에 병들었다며 자신을 괴물화시킨 장본인이라는게 밝혀지면서 매우 적대적인 관계나 실질적인 앙숙이 될 가능성이 높다.
  • 안상권(Sanggwon Ahn)
    파일:엽소떡대.jpg
자기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존재 다음으로 자신을 죽인 숨은 장본인이다. 죽기 직전 독백으로 보아 지렁이보다 못한 듣보잡[56]에게 죽은것에 매우 괴씸해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 고위직 요원
    파일:고직원.jpg
어떤 관계인지는 불명이지만 65화에서 제로 제로에게 인간의 위치를 정확히 감지해주는 능력이 있다는 말에 눈치를 채며 언급하면서 추궁(+ 죽임,복수)하는걸보면 어느정도 아는 사이거나 직속 관리 요원으로 추정이다. 그리고 마지막화때 행적을 보아 숙주 관계이기도 하다.
  • 차현수의 가족을 죽인 트럭 운전 기사
    파일:트럭 운전사.jpg
지나가다가 히치하이킹하며 차를 얻어탄 존재이며 제로의 능력을 얻자마자 본인이 말하는 멋진 세상의 구원을 위해 영혼 각성시킨 최초 구원자 관계이다.

5. 기타

파일:Muzan's_appearance_centuries_ago_colored_CH187.png 파일:미남괴물.jpg
* 귀멸의 칼날 키부츠지 무잔과 외형과 성격이 상당히 닮았고 능력[57] 역시 유사하다. 둘 다 최종보스 포지션이라는 것도 동일. 동족을 여럿 흡수하고 강해졌다는 것과 인간들을 상당히 애증적이며 첨단 문명을 부러워하고 제로에 의한 인류의 변화에 대해 보수적인 것 그리고 실험체 납품 신세가 되기 전의 그의 넉넉한 형편으로 보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둘다 여자 모습인 형태도 있다. 원의 경이로운 재생능력을 보고 무잔과 카즈를 언급하는 베스트 댓글도 있는 만큼 독자들에게서도 닮은 인상을 받은 듯.
  • 독심술 능력이 있거나 인간의 뇌를 먹은 모든 촉수 괴물들의 멀티백 역할을 하는 모양이다.[58]
  • 뭔가 제로하고 안티테제 기질이 있으며 둘다 인간에게 호의적이지만 그 방법이 서로 비슷한듯 엇나간것[59][60][61]을 보면 알수 있다.
  • 동족을 흡수했다는 설정때문에 원이 제로를 흡수하고 제로의 능력을 얻어 스위트홈 괴물화 사태 장본인 후보[62]로 판단되고 있다. 그리고 최종장에서 괴물화 사태의 원흉인데다 차현수의 가족을 간접적으로 죽게만든 장본인임이 드러났다.
  • 유독 작중에서 가장 카오 게이가 심한 캐릭터들 중에 하나이다.
  • 의외로 떡밥이 많은 캐릭터이며 촉수 괴물들 중에서 실험체로 납부되기 전에 어떻게 인간 사회에 적응했고 VIP 취급받았왔는지 그리고 어쩌다가 실험체 납부되었고 그곳에서 동족인 변형종들에게 동족을 흡수시킨다는 걸 들키지 않고 왔는지가 아직 안 밝혀졌다.
  • 원이 유성빈의 뇌를 먹게 되면서 최종보스는 기정사실화가 되었다. 하지만 제로가 원에게 영혼이 없다고 말한 점을 생각해보면 원이 유성빈의 욕망화 종양까지 먹었다면 원의 자아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거나, 아니면 섞일 가능성도 높다. 일단 한가지 확실한 점은 유성빈이 한규환에 집착하는 성격에 영향을 받아 집착의 대상이 제로에서 한규환으로 바뀔 가능성도 커지게 되었다.
  • 시간이 지나면서 괴물 중에서 더 괴물스럽게 변하는 느낌이 든다. 유성빈의 뇌를 흡수하기 전에도 여타 괴물을 부려먹으며 영찬고 일행 모두를 죽일려고 학살을 즐긴데다가 인간이랑 친하게 지내는 제로를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덤이고 유성빈의 뇌를 먹고 제로가 보았던 지구에게 자신도 제로가 쓰는 그 힘을 달라는 등 하는걸보면 인간보다 더 인간스럽게 변해가던 제로와 달리 뼛속까지 부정적인듯하다.
  • 욕망에 가장 약하며 유성빈 다음으로 본능에 이끌리는 모습을 보인다. 앞써 언급한 환상을 보고 최종보스의 위엄이 낮아졌다는 시각도 있지만 제로를 지키려는 한규환과 전투 당시에 보인 카오게이를 보아 욕망 앞에서는 절재력을 잃어버리는 모습이 그의 진짜 모습으로 보인다. 스위트홈에서 욕망의 끝이 대부분 부정적이었음을 생각한다면 원 또한 자기가 가고자(정점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눈앞에 두거나 아니면 엉뚱한 환상에 눈이 멀어 겉만 화려운 욕망으로 인해 허무하게 몰락할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이다.
  • 유성빈이 윤귀남 포지션이라면 이쪽은 기생수의 고토 포지션[63]에 가까워보인다. 아무래도 원이 흡수한 인간이나 동족은 모두 한규환 수준의 불행한 삶을 살았거나 부정적인 생활을 살아온 인간 및 인간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는 변형종들을 모조리 흡수해와서 그런지 인류에 대해 부정적이면서 세상의 구원에 대해 누구보다 필사적인것같다.
  • 복선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유독 원의 성격이 스위트홈의 괴물들과의 성격이랑 상당히 유사하다. 아무래도 모종의 이유로 제로를 흡수하게되자 인간에게 자신의 일부가 되라고 했다가 오히려 자신이 인간의 일부가 돼서 각종의 트라우마를 주며 인간에게 부정적인 성향으로 구원하는 촉진제 역할을 하게된게 아닌가로 추측된다.
  • 은근히 신사적이고 잘생겨서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꽤 있다 약속대로 김수연만 죽이고[64]다른 이들을 살려줬을때부터 슬슬 인기가 올라가다가 유성빈을 죽이며 완전히 떡상했다 특히 유성빈을 죽인 화는 원을 찬양하는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 잘 안알려졌지만 의외로 라이벌 못지않게 다소 개그 캐릭터 기질이 종종 보인다. 특히 제로에 대한 정보를 듣고 좋아죽거나 시시한 무지성 괴물이 아니라는 언행 불일치한 행동과 유성빈을 잡아먹으려고 시도 겸 죽였을때나 정통으로 얼굴에 맞았다고 부활한 자신을 의아한 한규환에게 깨알 개그 드립을 치거나 제로를 흡수하고 곧바로 한규환을 떠올리자 하는 말과 제로의 마음인걸 알고 무척 불쾌하며 해소하는 등 하는 행적을 보면 더욱 그렇다.
  • 엽총소년에서 큰 줄기를 이룬 대사중 "약자만의 싸움방법"으로 격파된 보스이다.[65] 한규환 강신영에게 두번이나 자신의 행동에 엿 먹었으며 가장 보잘 것 없던 안상권에게 마지막 필사적인 발악조차 무너져 내린 존재이다. 스위트홈 최종보스와 동일한 최종보스의 허무한 최후이지만 동시에 엽총소년의 큰 줄기를 이룬 대사의 매듭을 지어 이야기를 마무리 하게 된 존재이다.
  • 유성빈의 뇌를 먹고 욕망형 괴물의 능력을 손에 넣었던걸 생각하면 제로의 뇌를 먹은 시점부턴 원 고유의 온갖 특수능력과 욕망형 괴물의 신체변형, 제로의 염력, 인간 괴물화, 영혼 탐지 등 모든 능력을 손에 넣었기에 진정한 세계관 최강자가 되었다
  • 괴물화 사태를 제로를 흡수하기 이전까지 계속 언급하는게 미스테리이다. 이게 자신이 세상을 그렇게 만들겠다는 자만성 섞인 선언인지, 아니면 다른 제3자[66]에게 들은 내용인지는 확실한 설명 내용이 없다.
  • 괴물화 현상이 엽총소년과는 다르게 타인의 정신에 간섭해 괴롭히는 모습으로 보아 원의 의지가 들어가면서 그 안에 있는 유성빈의 인격또한 상당한 괴물화 악영향에 동참했을 가능성이크다. 그리고 스위트홈에서 차현수에게 겪려한 모습을 보면 내면의 저항 끝에 도달하면서 남아있던 제로의 의지를 마주쳤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자신을 괴물로 만들려는 원의 의지를 부정하면서 원에게 저항하였고, 흡수된 유성빈은 차현수 인격속에서 차현수를 정신적으로 괴롭히려다가 자주 얻어맞은 셈이 된다.
  • 괴물화사태와 차현수를 반괴물로 만든 직접적인 원인으로 밝혀진만큼 향후 후속작이 나온다면 스위트홈 시리즈의 최종보스로 등장할것으로 추측된다.
  • 왜인지 잘 몰라도 유독 차현수랑 연관이 많이 생긴다. 병든 인간의 예시로 설명하거나 괴물화 사태의 시발점으로 영혼 각성시킨 트럭 기사는 차현수의 가족을 죽인 범인이고 괴물화 사태의 주범으로 밝혀진 현재 차현수에게 괴물화시킨 장본인이라는 점과 병든 영혼인체로 자신이 영혼이었다고 매우 좋아죽는걸보면 알 수 있다.


[1] 거대 촉수를 소환해서 공격하거나 찌른 촉수를 여러 가지로 만들거나 아예 그 자리에서 끔살시킬 수 있다. [2] 인간탐지,인간 괴물화,리제네이션,전이치료 등 [3] 여담으로 얼굴이 상당히 미남이다. 이 때문에 그림체가 거친 스위트홈과 엽총소년에 위화감을 조성한다. [4] 이때 조교의 모습에서 위의 미남형 얼굴로 돌아온다. [5] 세븐은 그냥 야생동물이겠거니 했지만, 바로 규격 외의 어떤 존재에 대해 알아차리는 것을 보면 확실히 다른 변형종들과 격을 달리하는 존재임을 알 수 있다. [6] 이때 원은 제로를 설명할 적절한 단어가 없다고 했고, 가장 비슷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제로이라고 불렀다. [7] 유성빈 몸속에 자라나는 종양을 보고는 괴물이 되어가는 인간에게 흥미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8] 리가 박차영을 쫒다가 유성빈 패거리 일행을 목격했는데 유성빈 몸속에 종양이 들어있는걸 확인하고 눈치챘는데 그 리의 뇌를 먹고 기억을 얻으면서 알게 되었다. [9] 실험기관에서부터 나노병기까지 갖추고 있는걸로 보아 정부와는 별개로 사설로 군대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10] 36화에서 조경장이 신고가 들어오면 무조건 출동해야한다는 소리를 듣고 죽이면서 하는 말이다. [11] 인간을 발견하는 즉시 촉수로 찔러 죽이거나 뇌 빨아먹고 바로 시체를 내던지는 다른 변형종들과는 대조적으로 꽤나 자비로운 모습을 보인다. [12] 머리에서 사출한 고깃덩어리가 목을 꺾어 죽였다. 괴물들이 인간의 뇌를 잡아먹을때 주로 사용하는 그 촉수 덩어리로 그걸 통째로 사출해서 던졌다. [13] 이때 조용히 떠날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곧바로 이 나타났다고 알려준다. [14] 엽총 탄알에 맞아 죽었던 괴물들과는 대조적이다. 중간보스건 최종보스건 주인공 일행이 고전할 수밖에 없는 상당한 강적이 될 듯하다. [15] 물론 테이저건의 속도가 300km/h인 걸 감안하면 이보다 4배 이상 빠른 엽총탄환도 잡을지는 미지수지만 포우가 엽총을 피했다는 걸 감안하면 엽총 탄환도 잡을 수는 있을 것이다. 물론 엽총 탄환보다 2 ~ 3배 더 빠른 자동화기 총알은 무리일 걸로 추측되지만. [16] 저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 천적은 MM뿐이고 경찰과 군인은 상대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만약 저 말이 허세가 아닌 진짜라면 단신으로 군인들과 경찰을 각개 격파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최대한 인간사회에 노출되지 않게 숨어지냈던 이유도 원 단신으로 인구수를 줄이기보단 지구상에 최대한 많은 변형체가 발생할때까지 숨죽이며 때가 되면 그 때 모습을 드러낼거라는 식으로 말한 것일수도 있다. 그리고 변형체가 많았으면 난리났을 것이라는 MM과학자의 대사랑도 딱 맞아떨어진다. [17] 그리고 아무리 원이라도 그 수십만의 군대를 일일이 상대할리도 만무하며 만약 MM이 군대랑 딜을 해서 변형체 살상용탄이나 무기를 생산하고 군대에도 보급하면 그거야말로 답없는 상황이 된다. 그리고 굳이 살상용이 아니더라도 유탄이나 화염공격도 상당한 변수로 보인다. [18] 이때 지금의 자신을 말하는 거냐 아니면 '동이 튼 후의 자신'을 말하는거냐고 묻는데 아마 이중인격 떡밥인지 몰라도 의혹이 간다. [19] 촉수를 이용해 다양한 응용방법을 보여주고 제로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일반인이 승리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강적이다. 초능력 배틀이 난무하는 세계관에 히어로물에 등장해도 최소 강적 타이틀은 가질 만한 유형의 적이다. 안그래도 살아남는게 우선인 생존 공포물이라 불가능에 가까웠던 괴물 처치라는 어려운 일을 겨우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들이라도, 엽총을 들고 있는 한규환이라도 원의 강함은 하늘과 땅차이일 정도. 그 만큼 원에게 이길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그리고 그런 원을 초조하게 만드는 MM의 전투력이 얼마나 강한지 궁금하게 만든다. [20] 그리고 원은 규환에게 촉수로 찔러서 역공한다. [21] 아마 동료들을 소중하게 여긴다 하였어도 소중한 먹잇감 이상은 아니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탈출에 성공한다면 동료들을 먹어치웠을 가능성이 높다. [22] 애초에 동료에게 비밀이라고 본인이 직접 말할 정도면 걍 쓸모있는 도구 정도 밖에 생각 안한다. 진지하게 우호적인 관계를 맺은 존재들은 주로 제로나 자신한테 흡수당한 인간들이나 변형종들밖에 없다. [23] 정확하게는 만나자마자 얼굴 보기가 힘들다고 혼자 장난질한다는 것과 꽤나 즐거워보인다며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삼식의 설명을 듣자마자 설명 하지마 안해도 돼하고 흡수한다. [24] 그의 회상을 보면 규환이 괴물화 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 시기는 제로를 기습공격해서 박살냈을때 눈치챈 것으로 보인다. 만약 몸 상태가 정상적이었거나 한규환의 영혼 각성 속도가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규환이를 흡수시킬 생각이 강해보였던 것으로 보인다. [25] 정확하게는 맞은 자리에서 뺀 총탄이다. [26] 여담으로 모두가 경악하고 있는 사이에 썩소를 지으면서 자아...... 다시 한 번 묻겠다. 제로는 ...... 어디에 있나?라고 한다. [27] 이때 김수연이 아는건 다 말했으니 이제 살려달라고 말하자 말한다고 해서..... 살려준다고 한 적이 있었던가?라고 재수없게 말한다. [28] 물론 원은 이 말에 비겁? 김수연, 영찬고 1학년 A반 담임. 별명은 나무늘보. 무관심하게 하루하루 의미 없이 출근해서 그런가, 학생들과의 관계는 엉망. 책임지기 싫어서 항상 학생들을 신경쓰지 않지.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없는 선생 부동의 1위 너는 선생 자격도 없어보이는데? 내 동료가 이하영을 삼켰고, 내가 그 동료를 삼켰다. 그래서 난 이하영의 기억을 가지고 있고, 이하영의 마음을 느끼고 있어. 이하영이 친구들과 섞이지 못하고 겉돌 때, 한규환 유성빈 패거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강신영이 한미라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넌 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었지. 비겁? 비겁이란 말을 입에 담을 자격이 있나? 김수연 선생.이라며 엄청 진지한 표정으로 정확하게 팩트폭력을 때린다. [29] 다만 원의 성격 탓도 있지만 원은 "인류에 미래가 없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30] 독자들은 드디어 유성빈이 죽었다며 원을 환호하는 중이다. [31] 이 말을 하면서 규환한테 엽총으로 맞은듯한 얼굴로 매우 소름끼치는 광기 미소를 하며 말한다. [32] 정확히는 유성빈 몸 안에 있던 종양 [33] 얼굴에 핏줄이 나올 정도인 절규 표정을 지으면서 으극- 으그극-라고 말한다. [34] 마치 거부 당하는 것 처럼 보인다. 스위트 홈에서 환상의 결말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것을 생각한다면 원은 결국 자기가 원하는 형태의 결과로는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35] 보자마자 정말 보기 드물게 환한 모습으로 나에게도 힘을 줘! 난 그걸 감당할 자신이 있어!라고 말했다가 퇴짜맞고나서는 당황스러워하며 안돼! 기달려! 나도 할 수 있다고오오! 나도....... 할 수있어어어-!!!라고 언급한다. [36] 정말로 보기 드문 쾌락적인 모습한체 저녀석까지 흡수시키면......... 인정해 줄 건가?!라며 말하는걸보니 제로가 보았던 지구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한규환까지도 흡수시킬려고 했다. 다만 원래는 다가가서 촉수로 붙잡은 상태인체 그대로 흡수까지 생각했으나 촉수에 대한 한규환의 반사신경과 저항,전투 이해도가 만만치않자 규환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한쪽 다리를 촉수에 휘감아 거꾸로 메달린 상태로 말하고 흡수시킬 계획이었던것 같다.(...) [37] 정확히 자신의 머리에 두 번 명중시키고 자신을 죽게하자 곧바로 네 보잘 것 없는 엽총으로 이것도 막아보시지.라고 말한체 기습한다. [38] 한규환이 무슨 소린지 잘모르겠다고 하자 엽총을 맞으면서 내뱉은 말인데 이후 제로를 흡수한 원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복선이었던 대사이다. [39] 마치 실체가 보이지 않는 존재에게 부르짖고 신에게 갈망하고 한탄하는 모습이 꼭 세상의 종교나 종교인들의 모습을 비유한 장면같다. [40] 순경:너...넌 대체 뭐야..? 원:나? 지금의 나를 말하는 건가? 아니면 동이 튼 후의 나를 말하는 건가? [41] 이때 제로의 모습으로 카오게이한다. [42] 이 말을 한 후, 원래 얼굴로 돌아옴과 동시에 무표정으로 쳐다보다가 흐뭇한 모습으로 바라본다.(...) [43] 참고로 이 트럭은 스위트홈 초반부에 차현수의 가족의 차와 부딪혔던 트럭이다. [44] 사실은 지금까지 악행에 대해 한탄하고 거의 죽어가던 중이었다. 그럼에도 다시 살아난 이유가 굉장히 가관인데 자신의 눈앞에서 MM군인들이 제로를 확보해가는걸 못본다며 죽어가던 몸을 일으켜 MM군인들을 전부 다 죽이고 베놈탄을 맞은걸 종양 형태인 촉수 덩어리로 유지한체 살아남았다. [45] 다만 완전한 수복을 위해 삼식을 먹어야 했다 [46] 아이러니하게도 이 변신 모습은 스위트홈의 나체 소녀랑 비슷하다. [47] 당장 김수연이 비겁하다고 말하자 바로 김수연의 신상이나 정보를 마구 힐난하며 들먹인걸 보면 알수 있다. [48] 다만 원은 이걸[67] 굉장히 꺼리게 느끼고 있는지 다른 변형종들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기를 거부한데다가 대상의 뇌를 흡수하기 전에 먼저 사전 동의부터한다. [스포주의] 그리고 적대적이지만 자신이 그렇게나 열심히 사냥하던 존재를 손쉽게 잡아내는데 도움을 준 존재이기도 하다. [50] 실제로 제로가 원이 만들어놓은 촉수 인형에게 한눈을 판 사이에 뇌먹힐뻔했다. [51] 이때 원의 표정은 매우 소름끼치는 얼굴로 썩소를 지었다. [52] 당장 김수연에게서 제로가 사람들의 위치를 알 수 있다는 말에 매우 놀라워하면서 멋지다고 쾌락적인 썩소를 짓는거만봐도 답이 나온다. [53] 아마 동족치고는 자기를 죽일뻔한 강도를 제외한 나머지 인간들에게 인간사냥을 한번도 하지않은 그를 매우 신기하게 바라봐서인듯하다. [54] 한규환을 보고 누구냐고 물을 정도이다. (...) [55] 확실한건 원이 모두를 죽이겠다고 변형종들을 부려서 영찬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학살시킨 비극인 수련회 사태의 영향을 주었다는거다. [56] 보잘 것 없는 놈이라고 한다(...) [57] 의태, 촉수 활용, 초재생력, 동족 포식으로 능력 흡수 등. 다만 전투 방식은 단순히 촉수를 휘두르는 것만 하는 무잔에 비해 원 쪽이 더 다양하게 사용한다. 그리고 원 또한 조금 추한 면은 있지만 무잔처럼 전체적인 캐릭터의 평가나 포스를 깎아 먹을 정도로 추하거나 찌질하게 연출되지는 않는다. [58] 초반에 커터칼로 위협하던 강신영의 멱살을 잡고 너는 정말 자신이 영웅이 될 것이라 생각해라고 도발했고 한미라의 뇌를 먹고 한미라로 변신한 핍스에게 한미라? 네 몸주인을 말하는 거냐라고 반응한 걸로 봐도 충분히 추측 가능하다. [59] 원은 인간을 존중하며 그 대상이 너무 많기때문에 70%로 줄여야할 정도라면 제로는 인간을 동정하며 그 타인에 대한 병든 마음을 모두 죽여야할 정도의 차이라고 볼수 있다. [60] 심지어 저 둘은 욕망과 영혼을 감지 가능하고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도 엇갈린데 제로는 인류의 미래가 있을것같다면서 그들에게 기회를 주어야한다고 하지만 원은 인류의 미래가 없다며 자기가 직접 심판하겠다고 행동한다. [61] 자기 성향과 비슷한 흥미를 가진 인간에 대한 선정 역시 다르며 제로한테는 한규환이 있다면 원한테는 유성빈 차현수가 있다는 점이다. [62] 다른 하나는 유성빈으로 최종보스 후보로도 결론나고 있다. [63] 다만 고토는 하나의 육체에 다섯 마리의 동족을 두르고 있지만 원은 하나의 육체에 여러 가지의 인간이나 동족인 인격체가 들어간다. [64] 그와중에 김수연을 그동안의 행적을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무책임한 교사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하다가 학생들을 위해 목숨을 거는 모습을 보이자 "내가 실언을 했군 사과하도록 하지"라며 존중해준다 [65] 어느정도 복선이 있었는데 바로 원이 강함에 대해 집착했고 동족 흡수하기 전의 본체 상태도 촉수괴물치고는 약한편이었으니 당연하다. [66] 일단은 제로를 흡수하자 이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고통을 받을때 "당신은"이라고 부르는걸보면 뭔가가 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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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인간의 뇌흡수,그러나 인간 중에서 정말 예외같은 경우엔 그런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