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언데드
클래스: 로그
가치관: 중립 악
초기 능력치: 힘(STR) 20, 민첩(DEX) 21, 건강(CON) 23, 지능(INT) 16, 지혜(WIS) 8, 매력(CHA) 16
네버윈터 나이츠 2: 배신자의 가면에 등장할 수 있는 동료 캐릭터. 왜 등장하는, 이 아니라 등장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적어놓았냐면, 이 녀석은 특정 루트로 가지 않는 이상 아예 게임상에서 미등장 처리 되기 때문에 그렇다.
일단 주인공이 멀샌티르 정문 앞에서 전투를 통해 오쿠의 군대를 격퇴하고 스피릿이터의 힘이 본격적으로 각성할 때, 오쿠를 먹는 '악 성향 루트'로 가야 얻을 수 있다.[1] 오쿠를 흡수하는 방법을 택할 경우, 당연히 오쿠는 게임상에서 사망처리되고 오쿠의 털가죽만이 남게 되는데 이 털가죽을 입수하는 것이 선결 조건. 이후 죽음의 신의 금고에 있는 화로에서 붙들려 있는 영혼들에게 이 오쿠의 털가죽으로 들러붙게 하면 원 오브 매니가 등장한다.
이후 영향력 25를 달성하면 말을 걸어 로그와 바바리안중 원하는 것으로 클래스를 바꿀 수 있다. 마녀들의 감옥에서 원 오브 매니로 하여금 잠든 자나 굴크어쉬 중 하나의 스피릿을 흡수하게 하면 선택지에 워락으로 변하는 선택지도 추가된다. 상황에 따라 클래스를 바꿔가며 쓸수 있고, 특히 워락은 최적화된 빌드는 아니어도 휴식이 제한된 캠페인 특성상 유용한 보조딜러로 최후반부까지 쓸 수 있다. 머큘의 유해를 만났을 때 원 오브 매니가 자신이 그 스피릿을 흡수하게 해달라고 하지만 허락해도 딱히 강해지는 건 아니고 오히려 머큘이 주도권을 빼앗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플레이어가 머큘을 흡수하지 않으면 스피릿이터 엔딩을 볼수 없게 되니 주의.
그리고 플레이어의 판단에 따라 후반부에 이녀석마저 스피릿이터의 힘으로 먹어치워 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루트에 따라 엔딩에서 사피야의 영혼을 삼켜 죽이기도 한다. 플레이어는 추격 끝에 원 오브 매니를 발견하고 원 오브 매니는 사피야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살려달라 빌지만 주인공에게 죽고 주인공은 다른 여인은 만나지 않고 싱글로 살았다는 엔딩.
[1]
물론, 오쿠를 선택 후 악 엔딩을 보는 것이나 원 오브 매니를 선택 후 선 엔딩을 보는 것도 가능하지만 난이도가 올라간다.